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몰슨-쿠어스 맥주 (Molson Coors) 캐나다 경제난으로 맥주판매 급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16 (화) 04:58 조회 : 4579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다. 몰슨-쿠어스에 의하면 앨버타주의 경우 주당들은 프리미엄맥주에서 저렴한 저가맥주와 높은 도수의 술로 전환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전국적인 맥주판매량이 감소하고 있고 특히 원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앨버타, 뉴파운드랜드, 라브래도 그리고 사스캐추원주의 판매가 저조하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에 의하면 소매기준 전국적인 맥주판매량은 전 분기에 비하여 지난 2015년도 4분기에는 5.4% 하락하였으며 2016년 1월에는 전월대비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한 10% 하락하였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의 대표이사 스투어트 글렌디닝 (Stewart Glendinning)에 의하면 하락분의 일부분은 캐나다달러의 하락으로 인한 식료품 가격의 인상과 가계부채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하였다.

2015년 4분기 업적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스튜어트는 “소비자들은 현재 상당한 가계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 가정들이 직면하고 있는 캐나다 역사상 최고로 높아진 가계부채비율을 추가로 감안한다면 일부 주에서는 매우 힘든 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몰슨-쿠어스는 지난 4분기 시장점유율이 전분기 대비 1% 하락하였으며 그 원인은 동사에서 판매하는 쿠어스 라이트 (Coors Light)의 실적저조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퀘백주에서는 쿠어스라이트의 가격을 경쟁사인 버드와이저 (Budweiser)의 가격인상에 맞추어 인상함으로써 그 영향으로 쿠어스라이트의 판매하락으로 이어졌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사는 지난 3년간 공급체인 다변화, 비용절감, 판매제품의 합리화 등을 통하여 전략적인 변화를 추진하였다고 하였으며 조만간 그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하였다. 현재, 몰슨-쿠어스사는 토론토증권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에 각각 복수로 상장된 회사이다.

몰슨-쿠어스사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65% 급감한 US$32.8 million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순이익이 급감한 원인은 북미 전체적으로 맥주판매량의 하락 이외에도 캐나다달러의 하락으로 인한 비용상승을 꼽았다. 연간 기준으로 순이익은 11.3% 하락한 US$ 90.6 million을 기록하였으며 연간매출액은 총 US$844.4 million으로 전년도 대비 하락하였다고 하였다. 몰슨-쿠어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금액발표를 미화로 한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
02-16
정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1,000개, 건설 임시직 3,000개 기대 “앨버타 내 석유화학 회사들이 미국 텍사스나 루이지애나에 있는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현재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및 루…
02-04
경제
주택공실률 5.3%, 명확한 공급 과잉 징후 “인구 유출, 임대 수요 약세, 추가 공급 등에 따른 공실률 증가가 캘거리의 주택 공급 과잉 평가 등급이 약함(weak)에서 중간(moderate)으로 상향 조정된 이유이다.”( 리차…
02-03
사회/문화
캘거리 및 남부앨버타 소속 국경수비대, 약물, 총기류, 신고되지 않은 육류제품 압류에서부터 국제현상범 검거까지 지난 한 해 전년대비 상당히 바빠 킴 스코빌 남부앨버타 국경수비대 대장은 “총기류와 마약 …
02-02
사회/문화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도시화의 필수 요소, 그로서리 매점 수요 증가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도시 중심지역의 그로서리 매점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캐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 시…
01-12
경제
캐나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선을 하회하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서부 캐나다 원유(WCS) 현물은 7일 배럴당 19.8달러에 거래돼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
01-06
경제
캘거리부동산위원회, 캘거리 하우스 매입자 여전히 신중한 태도 보여 캘거리부동산위원회 Calgary Real Estate Board (CREB)는 2015년 캘거리 주택매매량은 전년에 비하여 26% 하락한 약 7,000 건 …
01-05
사회/문화
일시적인 수요상승과 전국적인 마케팅시스템오류로 캘거리지역의 버터공급량이 크리스마스 연말까지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캘거리선지의 마이크 드류기자가 전하였다. 캘거리Foothills Creamery사의&nb…
12-09
경제
블룸버그 통신에 의하면 조만간 캐나다의 소고기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지난 10월달 캐나다 소값은 평균적으로 7.6 퍼센트 하락하였으며 이는 2007년 6월 이래로 최대낙폭을 …
12-01
경제
캐나다 주택시장이 과열 상태인 가운데 11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과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는 29일 연례 주택시장평가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시장이 '문제 상태'라고 …
10-30
경제
하퍼 성공적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협상 타결 발표 오늘, 스티븐하퍼수상은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성공적인타결을발표했다. 이협정은캐나다가제일처음다른나라, 미국과자유무역협정을타결한지…
10-06
경제
8월달 메트로 밴쿠버의 집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었다. 밴쿠버 부동산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는 올여름 밴쿠버 부동산이 예년의 여름보다 훨씬 높게 뛰었다고 밝혔다. 메트로 밴쿠버의 단독주…
09-02
사회/문화
캐나다 서부 밴쿠버 일대에 강풍이 몰아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주말 동안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 일대에 시속 80㎞의 강풍이 계속돼 곳곳에서 전력 시설이 손상되면서 50만…
09-01
정치
일각선, 캐나다 제외 11개국만 우선 타결 전망도 나와 다자 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각료회의가 28일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개막한 가운데 캐나다가 협상의 성패를 좌우할 막판 최대 변…
07-29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전력공사인 온타리오 주의 '하이드로 원 Hydro one'이 주민들에 수천만 원 짜리 요금 고지서를 오류로 남발하는 엉터리 행정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온타리오 주 고충처리위원회…
05-26
경제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가 호화 부동산 시장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세계적 부동산 전문 체인 크리스티국제부동산 사가 지난해 세계 10대 호화 부동산 시장의 거래 …
05-02
사회/문화
3월 인천~밴쿠버 노선 운항…프리미엄이코노미석 갖춰 에어캐나다(aircanada.co.kr)가 오는 3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꿈의 여객기라 불리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북미 대륙…
01-07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실제보다 최대 30% 고평가 상태라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적이 나왔다.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반기별 금융건전성 평가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부동산 가격이 지난 20…
12-11
경제
캐나다 주택 가격이 실제보다 고평가 상태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국제 신용평가사의 지적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20% 가량 고평가 상…
07-16
사회/문화
The first marijuana-vending machine started operating in Vancouver, Canada, CBC news reported on Monday. (May 7)캐나다의 첫 대마초(마리화나) 자동판매기가 밴쿠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CBC뉴스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The B.C.…
05-13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