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0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밴쿠버·토론토 주도 1월 캐나다 집값 17% 상승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17 (수) 08:43 조회 : 5055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양대 부동산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폭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가격도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3% 올라 평균 거래 가격이 110만 캐나다달러(약 9억7천만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또 토론토에서도 1년 전에 비해 주택 가격이 14.2% 상승해 평균 거래가격이 63만1천92캐나다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의 주택 가격이 전년도보다 17% 상승, 평균 가격이 47만297캐나다달러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두 도시가 속한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와 온타리오 주를 제외할 경우 전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0.3%에 그쳐 지역별 편차를 보였다.

특히 산유 지역인 앨버타 주와 새스캐처원 주의 경우 저유가 타격으로 각각 2.3%와 2.4% 하락해 대조적이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그 동안 주택 가격이 더 오를 수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일반적이었으나 두 도시에서는 이런 전망이 빗나가고 있다"며 두 도시에 해외 투자와 이민 유입이 지속되면서 향후 수 개월 동안 가격 폭등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이 같은 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할지에 대한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라며 "매달 두 자릿수 상승률이 지속되면 큰 폭의 가격 조정이 닥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밴쿠버에서는 가격 폭등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외국인의 과잉 투자와 투기과열이 시장 교란을 초래하는 주범이라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최근들어 밴쿠버 일대의 주택 거래에서 당초 거래 계약 당사자가 최종 구매를 하지 않은 채 미등기 전매로 탈세와 폭리를 취하는 실태가 드러나 이 같은 논란이 증폭됐다.

'계약 양도'로 불리는 전매 행위는 고가 거래에서 성행하는 신종 거래 기법으로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단기 투기 자본의 유입과 함께 주택 가격이 급등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투자자와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서로 짜고 거래 계약 즉시 새로운 구매자를 물색해 계약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택을 전매하는 수법으로, 때로 한 차례 이상의 전매 행위가 잇따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따라 BC 주 정부와 관련 당국은 독립적 실태 조사와 함께 새로운 과세 제도를 도입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외국인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정밀 파악해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 과세 자료로 삼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0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19일 현재 79센트선, 작년 7월 이후 최고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의 미화 대비 환율 가치가 지난 19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루니는 국제 환율시장에서미 달러 당 78.…
04-22
정치
미성년자 이용·범죄자 유통개입은 규제 방침  캐나다 정부가 기분전환용 대마초(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내년 초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의료용 대마초는 합법이지만, 개인이 기…
04-21
사회/문화
앨버타의 노동 단체들이, 앨버타 NDP 주정부가 연방정부의 새 '통합 조기 아동 교육 및 보육(Universal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hild-care)' 정책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하며 로비에 나섰다.  '앨버타 노동자 연맹(The Alb…
04-16
정치
연방 정부, PGWA 프로그램 대폭 개선해야 지적 연방 자유당 정부가 외국 인력의 국내 취업 제도에 대한 전면 검토를 진행중인 가운데, '졸업 후 취업 비자(PGWP: Post Graduation Work Permit)' 프로그램을 크게 손질해야 한…
04-16
사회/문화
Siksika Nation, $123m에 토지 내놓기로 결정 지난 주 금요일 밴프 국립공원의 캐슬마운틴 (Castle Mountain) 인근 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인디언 부족 식시카 네이션 (Siksika Nation)은 이 날 캘거리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하여 …
03-09
사회/문화
빈병 등 앨버타주 밖에서 들여와 정산하다 발각불법체류자의 제보로 이민법 위반자 색출하다 더 큰 조직적 사건 발각 애드먼튼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앨버타 리클레임 앤드 리사이클링”이라는 간…
02-22
경제
캐나다 양대 부동산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폭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가격도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지난…
02-17
사회/문화
캘거리다운타운에서만 29명 검거 캘거리 경찰당국은 지난 12월 연말부터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시작되어 단속을 시작한 마약사범 단속에서 캘거리 다운타운 도서관과 공공장소 주변에서만 총 29…
02-16
사회/문화
캘거리 및 남부앨버타 소속 국경수비대, 약물, 총기류, 신고되지 않은 육류제품 압류에서부터 국제현상범 검거까지 지난 한 해 전년대비 상당히 바빠 킴 스코빌 남부앨버타 국경수비대 대장은 “총기류와 마약 …
02-02
사회/문화
가을 2주간 표본조사 실시, 합법 승차비율 98.3%에 달해 2015년도 캘거리 LRT를 이용하는 승객중에서 불법 무임승차 인원은 전해년도 같은 기간의 표본조사와 비교하여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캘거리선…
02-02
사회/문화
도난 번호판.... 마약, 자금세탁, 강력사건 등에 이용되고 있어 캘거리 경찰당국은 작년에 자동차 번호판 도난사건이 폭증했다고 전하고, 운전자들은 자신의 번호판이 차량에 붙어 있는 것을 주차할 때마다 꼭 확…
01-12
사회/문화
1명 부상, 바운서들의 공로로 더 큰 사고 방지 지난 10일(일) 새벽, 손님이 가득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했으나, 이곳에서 경비업무를 맡고 있던 두 명의 술집 기도(바운서, bouncer)가 총기를 든 남성…
01-12
사회/문화
2016년 새로운 교통법 적용에 따라 가장 먼저 3점 감점을 받은 교통법위반자가 지난주 한밤중 2016년 신년이 되자마자 35분만에 발생하였다고 캘거리경찰청의 폴 스테이시 Paul Stacey 경사가 발표하…
01-05
사회/문화
중고품거래를 위하여 안전한 장소를 원하십니까? 2015년 12월부터는 캘거리경찰서에서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 공터에서 중고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캘거리경찰당국에 의하면 “온라인상거래…
12-18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폭력 범죄가 8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살인사건은 약간 증가했다. 또한 사스카추완이 가장 우범지대(crime-ridden)인 것으로 수요일 통계청은 발표했다. 강력범죄는 가장 낮았던 1969년 수준으…
07-22
정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 재방송에 관한 보건부장관의 성명서 2015년 7월 13일오타와, 온타리오캐나다보건부 오타와– 2014년가을에 처음 시작됐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의성공을&n…
07-14
정치
'기술적 경기침체' 돌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견 분분 최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국 "경제가 매우 악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올리버 재무장관은 "올해 확실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누구 말…
07-13
이민/교육
보수당 정부, 외국인 중범죄자 신속 추방법안 발의 캐나다에서 영주권자 신분으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범죄를 저지를 경우 기존의 재심 절차 등을 생략한 채 신속하게 추방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13일 캐나…
05-13
사회/문화
유사 택시 영업인 우버에 강력 대처하고 있는 캐나다 몬트리올 시가 우버 차량 40대를 강제 압류, 영치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몬트리올 시는 최근 수 주 사이 관내 우버 영업을 하다 적…
04-29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