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3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커뮤니티 불만으로, 캘거리 트랜짓 북서(NW) 버스 노선 재정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20 (토) 22:01 조회 : 1864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들 중 일부가,항상 제 시간에 도착하던 버스가 저녁 시간에 운행을 중단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주말 운행도 점차 줄어들어 버렸다. 트랜짓은 해당 분기의 운행에 대한 조사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닐 맥켄드릭(Neil McKendrick), 운행 계획 매니저는 캘거리 트랜짓이 한 신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었는데, 그는 아침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할 수 있었지만, 집에 돌아올 때는 택시를 불러야만 했다고 들었다. – 이건 썩 유쾌한 이야기가 아니다.

“서비스를 줄여서, 그로 인해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면, 얼마나 적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느냐에 상관없이, 그것은 트랜짓 서비스가 지향하고, 애쓰는 바가 아닙니다. 우리는 버스와 C-트레인을 이용하기 위한 편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트랜짓이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맥켄드릭은 말했다.

앨리시아 클리포드(Alicia Clifford)는 브렌트우드(Brentwood) 커뮤니티 연합을 대표해 트랜짓 간담회에 출석하기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대부분의 노선들이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하더라도, 몇몇의 핵심적인 변화가 그 지역 노인들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들은 내가 좋아하는 이 노선들이 겹치는 것을 없애 나가고 있어요. 대부분의 노선들에 대해 서비스가 11시까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건 보너스라고 볼 수 있죠. 제 가장 큰 관심사는 브렌트우드(Brentwood), 바서티(Varsity), 댈허지(Dalhousie)와 그러한 지역들입니다. 왜냐하면… 이곳들은 더 제한적이 되었거든요.”

북서 버스 노선들은 꽤 빈틈없는 노선이지만, 예전 노선들을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게 만들어 버린 LRT 연장을 포함한 새 스케쥴이 생겨난 이래, 이 지역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아마도 더 적은 돈과 시간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모여 앉아,수 많은 노선들을 검토했습니다… 북서부에는 둘, 셋 또는 네 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많은 도로들이 있습니다. – 그런데 이게 우리 트랜짓 스케쥴의 최선책일까?”

맥켄드릭은 그들에게 더 잦은 서비스를, 더 적은 시간과 적은 노선을 가지고, 더 긴 기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는 노선 변경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현재, 캘거리 트랜짓은 LRT 자문 회의와 비슷한 협의 절차를 사용하고 있다. 이해 관계자들이 피드백을 시 당국에 제출하고, 트랜짓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참석하게 하는 공개 협의회가 곧 열릴 예정이다.

그로서리 스토어, 트레인 역, 그리고 여러 일반적인 단체들에 가기 위해, 노인들에게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버스 노선 변경을 재심의 하기 위해서, 트랜짓 담당자들은 파크뷰 빌리지(Parkview village)주민들을 불러 만나고 있다.

조엘 슐츠(Joel Schulz)는 같은 건물에 사는 100명의 노인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캘거리 트랜짓이 북서부 버스 시스템 변경의 일부로 404번 버스를 없애려고 계획했기 때문이다.

“제 입장에서 이건 정말 ‘목구멍의 가시’ 같은 일입니다. 저는 이 건물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잘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한 신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게도 역시 닥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에는 특히 80대의 노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414번 버스 또는 4번 버스를 타기 위해 그 먼 거리를 걸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 그들에게는 단지 불가능일 뿐입니다.”

슐츠는 커뮤니티 협의회에 가기 위해 급히 나가면서 덧붙였다.

“거기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겠지만, 저녁 늦게 까지 운행하진 않기 때문에, 회의가 끝나고 돌아올 때면 참석한 주민들은 아마 버스를 탈 수 없을 겁니다.”

64aa090a35e7d29fd527fcdfaf04b04e_1456023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3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차로 1만5천 명…4일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대형 산불로 전체 도시가 대피했던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주민들의 복귀가 1일부터 시작됐다. 주 정부의 강제 대피령에 따라 8만8천여 명의 주민이 떠났던 이…
06-02
정치
총리는 최초 변경이 이루어질 때 빠졌던 세 개 서부 경제지역에 고용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을 주민들이 확충된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지역의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
05-21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총장“싸면서 강력한 마약 남용과 더불어 총기류 사용 크게 폭증” 캘거리시의회 보고에 출석한 캘거리경찰총장 로저 차핀 (Roger Chaffin)에 따르면 캘거리의 경관들은 시내도로에 크게 증가한 총기류…
05-13
사회/문화
캐나나스키스 주립공원에서만 지난 한해 122명 벌과금 부과받아 앨버타국립공원 (Alberta Parks) 당국에 따르면 에반-토마스주립휴양원 내에 있는 캐나나스키스 빌리지 (Kananaskis Village)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인은 …
05-13
사회/문화
시속 70㎞ 강풍에 불길 사흘째 급속 확산 "정말로 세상의 종말 같았다…도로 옆으로 불벽이 쭉 늘어서 있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다 시속 70㎞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사흘째 거…
05-06
사회/문화
포트맥머레이에 20㎢ 규모…도시 마비  앨버타 주 북부의 대표적 산유 도시 포트맥머레이에 대형 산불이 덮쳐 도시 전역이 대피하면서 사실상 마비 사태를 빚고 있다. 3일 오일샌드 생산 도시인 포트맥머레…
05-04
사회/문화
지난 5주간 6만6천여 가정 가입. 그러나 소비자들은 불만족 표명하고 있어 캐나다방송통신위원회(CRTC)는 지난 3월부로 TV 기본 패키지가 의무적으로 도입되어 5주가 지난 현시점까지 총 6만6천여 가정이 TV …
04-20
사회/문화
조만간 시 곳곳에 설치될 예정 캘거리의 만성적인 자동차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다인승 전용차선”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자동차벌칙금을 부과…
04-13
이민/교육
캐나다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이 시행 1년만에 전문인력 유치의 지름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연방 이민부는 연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총 신청자는 19만1천…
04-09
사회/문화
금년부터 새로이 $50에서 $120으로 크게 인상 캘거리교통행정과에 의하면 초록색 도로청소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도로변에 차량을 주차하여 도로청소를 방해하는 경우 금년 4월3일 일요일부터는 $50에서 크게 인상…
04-06
사회/문화
의회 승인 이전까지는 트레일의 위치 거리에 대해 관계담당자 함구 캐나다연방정부는 자스퍼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을 관통하는 총 $66m에 달하는 예산이 배정되고 등산로와 산악자전거 도로를 포함하는 …
04-06
사회/문화
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인 톰톰이 해마다 시행하는 교통혼잡 관련 지표에 의하면, 올해 역시도 캐나다에서 밴쿠버가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
04-01
사회/문화
40 퍼센트의 티켓이 0~15km/h의 구간에서 발부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제한 속도를 10km 초과하여 차를 몰고 가면서, 티켓을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면,그건 오산이다. ‘사진촬영 레이더 단속…
04-01
사회/문화
온타리오 주 북부 원주민 마을 주택에서 불이나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30일 온타리오 주 허드슨 베이 북서쪽 500㎞ 원주민 벽지 마을 피캔지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하면서 5세 …
03-30
이민/교육
캐나다에 영주권을 신청한 온타리오주의 한 대학 교수가 영주권을 받지 못하고 결국 추방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그의 아들이 다운증후군을 가…
03-25
이민/교육
터키에서 캐나다로 유학 온 아나스타샤 지키야씨의 경우는, 생애의 상당부분을 대학교수인 부모와 함께 터키에서 보냈으며, 미국에서도 한 동안 거주한 바 있다. 그…
03-25
사회/문화
캐나다연방정부는 지난 주 화요일 밴프국립공원의 각종 시설현대화를 위하여 총 $39m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밴프국립공원측은 이 지원금은 밴프 국립공원을 지나는 고속도로의 동물생태통로 개선, Lake Louis…
03-23
경제
세계 주택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인들이 밴쿠버와 토론토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을 크게 올리면서 캐나다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캐나다 내셔널 은행의 피터 루틀리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중국인들…
03-23
사회/문화
캘거리시청의 Mac Logan에 의하면 금년의 따뜻한 겨율과 온화한 날씨로 인하여 예년에 비하여 2주 정도 앞서 도로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로 인하여 상당한 예산절감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가장 시…
03-16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