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커뮤니티 불만으로, 캘거리 트랜짓 북서(NW) 버스 노선 재정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20 (토) 22:01 조회 : 1861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들 중 일부가,항상 제 시간에 도착하던 버스가 저녁 시간에 운행을 중단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주말 운행도 점차 줄어들어 버렸다. 트랜짓은 해당 분기의 운행에 대한 조사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닐 맥켄드릭(Neil McKendrick), 운행 계획 매니저는 캘거리 트랜짓이 한 신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었는데, 그는 아침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할 수 있었지만, 집에 돌아올 때는 택시를 불러야만 했다고 들었다. – 이건 썩 유쾌한 이야기가 아니다.

“서비스를 줄여서, 그로 인해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면, 얼마나 적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느냐에 상관없이, 그것은 트랜짓 서비스가 지향하고, 애쓰는 바가 아닙니다. 우리는 버스와 C-트레인을 이용하기 위한 편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트랜짓이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맥켄드릭은 말했다.

앨리시아 클리포드(Alicia Clifford)는 브렌트우드(Brentwood) 커뮤니티 연합을 대표해 트랜짓 간담회에 출석하기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대부분의 노선들이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하더라도, 몇몇의 핵심적인 변화가 그 지역 노인들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들은 내가 좋아하는 이 노선들이 겹치는 것을 없애 나가고 있어요. 대부분의 노선들에 대해 서비스가 11시까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건 보너스라고 볼 수 있죠. 제 가장 큰 관심사는 브렌트우드(Brentwood), 바서티(Varsity), 댈허지(Dalhousie)와 그러한 지역들입니다. 왜냐하면… 이곳들은 더 제한적이 되었거든요.”

북서 버스 노선들은 꽤 빈틈없는 노선이지만, 예전 노선들을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게 만들어 버린 LRT 연장을 포함한 새 스케쥴이 생겨난 이래, 이 지역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아마도 더 적은 돈과 시간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모여 앉아,수 많은 노선들을 검토했습니다… 북서부에는 둘, 셋 또는 네 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많은 도로들이 있습니다. – 그런데 이게 우리 트랜짓 스케쥴의 최선책일까?”

맥켄드릭은 그들에게 더 잦은 서비스를, 더 적은 시간과 적은 노선을 가지고, 더 긴 기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는 노선 변경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현재, 캘거리 트랜짓은 LRT 자문 회의와 비슷한 협의 절차를 사용하고 있다. 이해 관계자들이 피드백을 시 당국에 제출하고, 트랜짓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참석하게 하는 공개 협의회가 곧 열릴 예정이다.

그로서리 스토어, 트레인 역, 그리고 여러 일반적인 단체들에 가기 위해, 노인들에게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버스 노선 변경을 재심의 하기 위해서, 트랜짓 담당자들은 파크뷰 빌리지(Parkview village)주민들을 불러 만나고 있다.

조엘 슐츠(Joel Schulz)는 같은 건물에 사는 100명의 노인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캘거리 트랜짓이 북서부 버스 시스템 변경의 일부로 404번 버스를 없애려고 계획했기 때문이다.

“제 입장에서 이건 정말 ‘목구멍의 가시’ 같은 일입니다. 저는 이 건물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잘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한 신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게도 역시 닥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에는 특히 80대의 노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414번 버스 또는 4번 버스를 타기 위해 그 먼 거리를 걸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 그들에게는 단지 불가능일 뿐입니다.”

슐츠는 커뮤니티 협의회에 가기 위해 급히 나가면서 덧붙였다.

“거기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겠지만, 저녁 늦게 까지 운행하진 않기 때문에, 회의가 끝나고 돌아올 때면 참석한 주민들은 아마 버스를 탈 수 없을 겁니다.”

64aa090a35e7d29fd527fcdfaf04b04e_1456023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소득, 인종, 주민 분포 등 캐나다의 실상을 파악하는 ‘2016년도 인구 총조사(Census)’가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8일 연방 통계청은 “올해 들어 누나벗(Nunavut) 등 최북부 지역에서 …
04-22
사회/문화
삶의 질에 대해 모두 비슷하게 평가했지만, 캘거리인들의 경제 우려 더 커  캘거리와 에드먼턴 시민들은 모두 ‘삶의 질’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마음에는 ‘경제…
04-01
정치
연방 예산은 3월 22일 화요일 발표되었다. 캘거리 시장은 그의 연방 예산에 대한 기대를 확실하게 해줄 뉴스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지난 3월 21일 월요일, 연방 예산 발표 하루 전 나히드 넨시(Na…
03-25
정치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
03-23
사회/문화
확정 못받을 경우 LRT 건설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어. 이 경우 모든 건설이 완료될 때 까지 다음 차를 기다리는 대기시간 길어져. 캘거리시에 의하면 캘거리 북부지역과 남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LRT노…
03-16
정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출범 3개월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22일 2016~17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의 두 배 가까운 184…
02-23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
02-20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표적 산유 지역으로 저유가 타격을 입은 앨버타 주에 7억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전날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와 회담을 하고 저유가 지속으로 재정난에 …
02-05
정치
실직급여 시스템 개혁, 인프라 지출, 재정안정화 프로그램, 실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새롭게 …
02-03
경제
캐나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선을 하회하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서부 캐나다 원유(WCS) 현물은 7일 배럴당 19.8달러에 거래돼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
01-06
정치
월요일인 19일 치러지는 캐나다 총선에서 보수당의 스티브 하퍼 총리는 드물게 연속 네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으나 오히려 거의 10년에 가까운 그의 집권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장기 집권에 성공한 서방 지도자 중…
10-16
사회/문화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에서 캐나다의 캘거리가 5위에 올랐다. 호주 멜버른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주, 캐나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의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18일 이코노미스트그룹의 경제분석기관 이코…
08-18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정치
'기술적 경기침체' 돌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견 분분 최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국 "경제가 매우 악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올리버 재무장관은 "올해 확실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누구 말…
07-13
경제
캐나다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14일(현지시간) 캐나다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기자들…
04-15
경제
지난 6개월 사이 국제 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전통적인 원유 생산 방식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캐나다 오일샌드 업계의 생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
12-26
정치
캐나다 정부가 58억 캐나다달러(약 5조7천억원)를 투입해 대대적인 사회 기간시설 정비에 나섰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인프라 신규 건설 및 정비를 위해 향후 3년 간 거액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12-04
경제
현대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한다.현대차캐나다법인(HAC)은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www.HyundaiHydrogen.ca)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싼FCEV를 3년간 장기임대할 고객 모집에 들…
11-28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목록
처음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