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나게 만들었다. 왜냐하면, 그들 중 일부가,항상 제 시간에 도착하던 버스가 저녁 시간에 운행을 중단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주말 운행도 점차 줄어들어 버렸다. 트랜짓은 해당 분기의 운행에 대한 조사에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닐 맥켄드릭(Neil McKendrick), 운행 계획 매니저는 캘거리 트랜짓이 한 신사로부터 전화를 받았었는데, 그는 아침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할 수 있었지만, 집에 돌아올 때는 택시를 불러야만 했다고 들었다. – 이건 썩 유쾌한 이야기가 아니다.
“서비스를 줄여서, 그로 인해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다면, 얼마나 적은 사람들이 버스를 타느냐에 상관없이, 그것은 트랜짓 서비스가 지향하고, 애쓰는 바가 아닙니다. 우리는 버스와 C-트레인을 이용하기 위한 편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트랜짓이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맥켄드릭은 말했다.
앨리시아 클리포드(Alicia Clifford)는 브렌트우드(Brentwood) 커뮤니티 연합을 대표해 트랜짓 간담회에 출석하기로 선출되었다. 그녀는 대부분의 노선들이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하더라도, 몇몇의 핵심적인 변화가 그 지역 노인들에 대한 걱정을 하게 만든다고 했다.
“그들은 내가 좋아하는 이 노선들이 겹치는 것을 없애 나가고 있어요. 대부분의 노선들에 대해 서비스가 11시까지 연장되고 있습니다. 이건 보너스라고 볼 수 있죠. 제 가장 큰 관심사는 브렌트우드(Brentwood), 바서티(Varsity), 댈허지(Dalhousie)와 그러한 지역들입니다. 왜냐하면… 이곳들은 더 제한적이 되었거든요.”
북서 버스 노선들은 꽤 빈틈없는 노선이지만, 예전 노선들을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게 만들어 버린 LRT 연장을 포함한 새 스케쥴이 생겨난 이래, 이 지역이 많이 변했다고 한다.
“아마도 더 적은 돈과 시간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모여 앉아,수 많은 노선들을 검토했습니다… 북서부에는 둘, 셋 또는 네 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많은 도로들이 있습니다. – 그런데 이게 우리 트랜짓 스케쥴의 최선책일까?”
맥켄드릭은 그들에게 더 잦은 서비스를, 더 적은 시간과 적은 노선을 가지고, 더 긴 기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는 노선 변경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현재, 캘거리 트랜짓은 LRT 자문 회의와 비슷한 협의 절차를 사용하고 있다. 이해 관계자들이 피드백을 시 당국에 제출하고, 트랜짓을 이용하는 주민들까지 참석하게 하는 공개 협의회가 곧 열릴 예정이다.
그로서리 스토어, 트레인 역, 그리고 여러 일반적인 단체들에 가기 위해, 노인들에게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버스 노선 변경을 재심의 하기 위해서, 트랜짓 담당자들은 파크뷰 빌리지(Parkview village)주민들을 불러 만나고 있다.
조엘 슐츠(Joel Schulz)는 같은 건물에 사는 100명의 노인들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캘거리 트랜짓이 북서부 버스 시스템 변경의 일부로 404번 버스를 없애려고 계획했기 때문이다.
“제 입장에서 이건 정말 ‘목구멍의 가시’ 같은 일입니다. 저는 이 건물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잘 돌아다닐 수 있는 건강한 신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게도 역시 닥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 건물에는 특히 80대의 노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414번 버스 또는 4번 버스를 타기 위해 그 먼 거리를 걸어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 그들에게는 단지 불가능일 뿐입니다.”
슐츠는 커뮤니티 협의회에 가기 위해 급히 나가면서 덧붙였다.
“거기에 갈 때는 버스를 타고 가겠지만, 저녁 늦게 까지 운행하진 않기 때문에, 회의가 끝나고 돌아올 때면 참석한 주민들은 아마 버스를 탈 수 없을 겁니다.”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