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7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밴프시, 예전 선로 복원하여 기차로 캘거리시와 연결 바라고 있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22 (월) 18:26 조회 : 4125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의 캘거리/밴프 구간을 다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전 캘거리와 밴프를 경유하던 이 기차길은 북쪽의 애드먼튼과 자스퍼를 경유하는 기차길로 대체가 되어 현재는 폐쇄되어 있다.

밴프시민들은 현재 레이크루이즈 (Lake Louise)를 포함하여 캘거리와 밴프구간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밴프시는 기존에 이미 놓여진 캐나다태평양선을 그대로 이용하여 캘거리와 밴프를 연결하면 된다고 하였다. 밴프시 의회와 시청관계자에 의하면 기차길을 복원한다면 현재 밴프 등에서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전하고 특히 더 많은 여행객들을 국립공원으로 모실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하여 캘거리시 의회는 캘거리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미래의 LRT 선로공사와 관련하여 연방정부의 예산지원과 겹친다고 전하였다. 캘거리시에 의하면 LRT 이용객과 활용도는 훨씬 더 크다고 하였다. 

현재 밴프시 당국은 앨버타주정부에 예비경제타당성 조사를 위하여 삼십오만불의 예산을 책정해 달라고 한 상태이다.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코크레인, 캔모어 그리고 캘거리에 새로이 건설될 기차역에 대한 공사비용, 선로공사, 향후 운용비용 등 캘거리에서 밴프까지 건설될 기차길의 전체적인 비용을 내 놓을 예정이다.

레슬리 부루스 (Leslie Bruce) 밴프 및 레이크루이즈 관광협희 회장은 “기차길이 밴프에 연결만 된다면 크게 환영합니다. 현재 저희 공원은 공원 접근성과 교통 혼잡성을 어떻게 조화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 왔는데 기차길이 열린다면 이러한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해 밴프는 대략 5백5십만대의 차량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관리능력을 이미 상실한지 오래되었다고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건의서에 언급되었다. 기차길을 도입하기 위한 금번 건의서는 이와 같은 교통체증은 화재 및 응급의료 발생시 대비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언급하였으며 앨버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불필요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각종 배기가스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현재 캘거리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50억달러에 달하는 Green Line LRT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캘거리시의회와 연방정부는 새로운 LRT 건설을 위한 예산을 이미 승인한 바 있다. 캘거리시 당국에 의하면 향후 미래 시점에 캘거리와 밴프가 기차로 연결된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캘거리시는 그러나 시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그에 앞서 먼저 도모해야 한다고 하였다. LRT 건설과 더불어 캘거리와 밴프가 미래 시점에 기차로 연결된다면 그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주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7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의 지난달 실업률이 7.3%를 기록, 3년 이래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1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300개 줄어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면…
03-12
경제
60일을 넘긴 앨버타주 연체자 수 35% 폭증. 앨버타주 파산비율 2.4%로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높아... 신용평가기관 트랜스유니온 (TransUnion)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의 자동차 할부금 파산비율은 사스캐추언…
02-22
사회/문화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
02-22
경제
2014년도의 0.44%에서 1.1%로 크게 상승. ATB은행 순이익도 크게 급감 ATB은행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지난 해 4분기의 이익이 크게 하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부실대출 비율이 전년도 동기…
02-16
경제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
02-16
사회/문화
캘거리와 에드먼튼 출항회수 감축 예정 캘러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Westjet) 항공사는 앨버타주의 여객수요 감소를 반영하더라도 지난 2016년 1월달의 통계에 의하면 항공탑승객이 항공사 출항이래로 가장 많…
02-08
사회/문화
지난 달 앨버타에서의 실업 증가 및 온타리오에서의 취업 증가로 인해, 서부에서 동부로의 경제적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비에너지 수출 분야 직종의 수요 증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 앨버타에서…
02-07
경제
주택공실률 5.3%, 명확한 공급 과잉 징후 “인구 유출, 임대 수요 약세, 추가 공급 등에 따른 공실률 증가가 캘거리의 주택 공급 과잉 평가 등급이 약함(weak)에서 중간(moderate)으로 상향 조정된 이유이다.”( 리차…
02-03
사회/문화
가을 2주간 표본조사 실시, 합법 승차비율 98.3%에 달해 2015년도 캘거리 LRT를 이용하는 승객중에서 불법 무임승차 인원은 전해년도 같은 기간의 표본조사와 비교하여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캘거리선…
02-02
이민/교육
캘거리교육위원회, 2016-17 교육년도 신설학교에 대한 교장 임명, 교사진 뽑고 학교예산 수립해야 교육위원회는 2016-17교육년도에 캘거리시에 새로이 개교하는 신설학교에 대한 교장을 발표하였다.  새로이임…
02-02
사회/문화
작년 4분기 화물운송량 7% 감소, 영업비율 59.8% 기록, 노포크 서던 인수 작업도 제동 캐나다 태평양 철도(Canadian Pacific Railway Ltd, 이하 CP)가 국내 경기 불황의 극심한 압박에 못이겨, 작년 12% 인력을 감축한 데 이어…
01-23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 산유 지역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주로 꼽히던 앨버타 주의 국제 신용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국제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18일 앨버타 주의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01-21
경제
2016년 전반기 최대 고비, 2017년부터는 완만한 회복세 시작 지난 14일(목), ATB 파이넨셜은 1사분기 경제 전망에서 “저유가 상황의 장기화로 투자 위축 및 인력 구조조정이 산업 전분야로 확대, 심화되고 있어 앨버…
01-15
사회/문화
도난 번호판.... 마약, 자금세탁, 강력사건 등에 이용되고 있어 캘거리 경찰당국은 작년에 자동차 번호판 도난사건이 폭증했다고 전하고, 운전자들은 자신의 번호판이 차량에 붙어 있는 것을 주차할 때마다 꼭 확…
01-12
사회/문화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도시화의 필수 요소, 그로서리 매점 수요 증가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도시 중심지역의 그로서리 매점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캐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 시…
01-12
경제
캐나다 정부 부문의 순부채가 해마다 늘어나 올해 현재 국민 1인 평균 캐나다달러 $35,827(약 3천53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밴쿠버에 소재한 싱크탱크인 프레이저 연구소는 정부 부채 현황 보고서를 …
01-06
경제
캐나다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3%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자동차 수출과 소비가 늘어나면서 낮은 유가 손실분을 만회했다. 3분기 마지막달인 9월의 경우 정유생산 중단에 따른 …
12-01
경제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고임금 직종 일자리가 지난 2008년 경기후퇴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컨설팅 업체인 캐피털이코노믹스가 통계청의 10월 고용동향 보고서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
11-13
경제
지난달 캐나다 전국에서 4만4천개의 일자리가 늘어 실업률이 7.0%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6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총선과 관련된 공공 부문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면서 실업…
11-07
경제
캐나다 경제가 2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 6월까지 2분기 연속 성장 하락으로 인한 불황 논란을 벗어났다고 캐나다 언론이 30일 전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날 지난 7월 국내총생산(GDP)이 0.34% 증가해 전달…
10-0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