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밴프시, 예전 선로 복원하여 기차로 캘거리시와 연결 바라고 있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22 (월) 18:26 조회 : 412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의 캘거리/밴프 구간을 다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전 캘거리와 밴프를 경유하던 이 기차길은 북쪽의 애드먼튼과 자스퍼를 경유하는 기차길로 대체가 되어 현재는 폐쇄되어 있다.

밴프시민들은 현재 레이크루이즈 (Lake Louise)를 포함하여 캘거리와 밴프구간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밴프시는 기존에 이미 놓여진 캐나다태평양선을 그대로 이용하여 캘거리와 밴프를 연결하면 된다고 하였다. 밴프시 의회와 시청관계자에 의하면 기차길을 복원한다면 현재 밴프 등에서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전하고 특히 더 많은 여행객들을 국립공원으로 모실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하여 캘거리시 의회는 캘거리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미래의 LRT 선로공사와 관련하여 연방정부의 예산지원과 겹친다고 전하였다. 캘거리시에 의하면 LRT 이용객과 활용도는 훨씬 더 크다고 하였다. 

현재 밴프시 당국은 앨버타주정부에 예비경제타당성 조사를 위하여 삼십오만불의 예산을 책정해 달라고 한 상태이다.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코크레인, 캔모어 그리고 캘거리에 새로이 건설될 기차역에 대한 공사비용, 선로공사, 향후 운용비용 등 캘거리에서 밴프까지 건설될 기차길의 전체적인 비용을 내 놓을 예정이다.

레슬리 부루스 (Leslie Bruce) 밴프 및 레이크루이즈 관광협희 회장은 “기차길이 밴프에 연결만 된다면 크게 환영합니다. 현재 저희 공원은 공원 접근성과 교통 혼잡성을 어떻게 조화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 왔는데 기차길이 열린다면 이러한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해 밴프는 대략 5백5십만대의 차량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관리능력을 이미 상실한지 오래되었다고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건의서에 언급되었다. 기차길을 도입하기 위한 금번 건의서는 이와 같은 교통체증은 화재 및 응급의료 발생시 대비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언급하였으며 앨버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불필요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각종 배기가스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현재 캘거리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50억달러에 달하는 Green Line LRT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캘거리시의회와 연방정부는 새로운 LRT 건설을 위한 예산을 이미 승인한 바 있다. 캘거리시 당국에 의하면 향후 미래 시점에 캘거리와 밴프가 기차로 연결된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캘거리시는 그러나 시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그에 앞서 먼저 도모해야 한다고 하였다. LRT 건설과 더불어 캘거리와 밴프가 미래 시점에 기차로 연결된다면 그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주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정치
연방 정부의 불개입 시사로, 소규모 업체들 전전긍긍 우체국 서비스에 의존하는 많은 사업체들이 8일(금)부터 우편물 배달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에 대비하느라 …
07-08
사회/문화
공사의 8일 시한 직장폐쇄 통고 vs 노조의 '끝까지 가보자!' 캐나다 포스트, 사측이 노조에 대해 72시간안에 단체협약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직장봉쇄를 강행할 것이라고&nbs…
07-08
사회/문화
노사양측 합의점 찾지 못해, 현재 파업 전 냉각기 노조와의 협상에 별 진전이 없는 캐나다 우체국(Canada Post)이 지난 27일 직장폐쇄를 경고함에 따라, 우편 대란…
07-01
경제
- 1년 수수료만 1억 달러, 수수료 인하 타협 불발 - 소매업계, 월마트의 수수료 인하 전쟁 응원 세계 최대 소매체인인 월마트가 비자 카드의 결재 수수료가 과다하다며, 앞으로 캐나다 매장에서 비자를 받지 않을 …
06-25
사회/문화
연방 우체국(Canada Post)의 노사 대립으로 인한 파업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되고있다.지난 5월 27일 금요일, 연방 우체국은 연방 정부와 대형 사업체들에게 올 여름 예상되는 파업으로 인…
06-09
정치
지난 토요일 캘거리의 보병 연대(King's Own Calgary Regiment)에 신임 연대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중령은 이곳 캘거리에도 캐나다 정규군대가 주둔하고&n…
06-09
사회/문화
9만 명이 서둘러 빠​져나간 도시에서 전기 및 가스 서비스를 재개하는 일은 쉽지 않다. 5월 초 포트 맥머리에서 9만명이 빠져나갔을 때, 그들이 남기고 떠난 것은 집과 생활 뿐만 아니라, 다시 재가동되어야 하는…
06-03
이민/교육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
05-21
경제
3천㎢가 넘는 면적을 태우고도 여전히 기세등등한 캐나다 앨버타 주(州) 대형 산불로 인한 오일샌드 업계의 피해규모가 7억6천300만 캐나다 달러(약 7천억 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산불사태의 진원지인…
05-18
사회/문화
포트맥머레이에 20㎢ 규모…도시 마비  앨버타 주 북부의 대표적 산유 도시 포트맥머레이에 대형 산불이 덮쳐 도시 전역이 대피하면서 사실상 마비 사태를 빚고 있다. 3일 오일샌드 생산 도시인 포트맥머레…
05-04
사회/문화
애드먼튼의 사우스게이트센터(Southgate Centre)는 5위 기록 캘거리의 치녹몰(Chinook Mall)이 캐나다 국내 매장 단위면적당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Avison Young)사는 매…
04-06
사회/문화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
02-22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A.J.Daoust씨는 지난주 목요일 애드먼튼의 한 Tim Horton Drive Through 매장의 자동차안에서 커피주문 대기중 핸드폰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자신의 차량 운전석 차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차창문을 두드린 이는 애…
12-01
이민/교육
보안상 이유 '1인 남성' 난민은 제외 연내 2만 5천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난민 수용 기준을 여성과 어린이, 가족으로 정하고 1인 남성 난민은 제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11-24
사회/문화
파리 연쇄 테러 사건 이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무슬림 여성 2명이 행인으로부터 폭력적 언사를 당하고 전철에서 반 이슬람 낙서가 발견되는 등 반무슬림 범죄가 또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토론토 …
11-20
사회/문화
캐나다 퀘벡 주의 각급 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위협으로 64개교에서 긴급 대피와 수색이 실시되는 소동이 일었다. 퀘벡주 경찰은 3일 오전 각 지역 교육청으로 관내 학교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협박이 익명의 …
11-03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폭력 범죄가 8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살인사건은 약간 증가했다. 또한 사스카추완이 가장 우범지대(crime-ridden)인 것으로 수요일 통계청은 발표했다. 강력범죄는 가장 낮았던 1969년 수준으…
07-22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 산유지인 앨버타 주 곳곳에서 저유가로 생산을 포기한 시추공이 급증,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14일 CBC방송에 따르면 유가 하락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로 현지 석유 가스 생산업체들이 시추…
07-15
목록
처음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