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0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밴프시, 예전 선로 복원하여 기차로 캘거리시와 연결 바라고 있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22 (월) 18:26 조회 : 4122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의 캘거리/밴프 구간을 다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전 캘거리와 밴프를 경유하던 이 기차길은 북쪽의 애드먼튼과 자스퍼를 경유하는 기차길로 대체가 되어 현재는 폐쇄되어 있다.

밴프시민들은 현재 레이크루이즈 (Lake Louise)를 포함하여 캘거리와 밴프구간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밴프시는 기존에 이미 놓여진 캐나다태평양선을 그대로 이용하여 캘거리와 밴프를 연결하면 된다고 하였다. 밴프시 의회와 시청관계자에 의하면 기차길을 복원한다면 현재 밴프 등에서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전하고 특히 더 많은 여행객들을 국립공원으로 모실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하여 캘거리시 의회는 캘거리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미래의 LRT 선로공사와 관련하여 연방정부의 예산지원과 겹친다고 전하였다. 캘거리시에 의하면 LRT 이용객과 활용도는 훨씬 더 크다고 하였다. 

현재 밴프시 당국은 앨버타주정부에 예비경제타당성 조사를 위하여 삼십오만불의 예산을 책정해 달라고 한 상태이다.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코크레인, 캔모어 그리고 캘거리에 새로이 건설될 기차역에 대한 공사비용, 선로공사, 향후 운용비용 등 캘거리에서 밴프까지 건설될 기차길의 전체적인 비용을 내 놓을 예정이다.

레슬리 부루스 (Leslie Bruce) 밴프 및 레이크루이즈 관광협희 회장은 “기차길이 밴프에 연결만 된다면 크게 환영합니다. 현재 저희 공원은 공원 접근성과 교통 혼잡성을 어떻게 조화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 왔는데 기차길이 열린다면 이러한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해 밴프는 대략 5백5십만대의 차량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관리능력을 이미 상실한지 오래되었다고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건의서에 언급되었다. 기차길을 도입하기 위한 금번 건의서는 이와 같은 교통체증은 화재 및 응급의료 발생시 대비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언급하였으며 앨버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불필요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각종 배기가스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현재 캘거리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50억달러에 달하는 Green Line LRT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캘거리시의회와 연방정부는 새로운 LRT 건설을 위한 예산을 이미 승인한 바 있다. 캘거리시 당국에 의하면 향후 미래 시점에 캘거리와 밴프가 기차로 연결된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캘거리시는 그러나 시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그에 앞서 먼저 도모해야 한다고 하였다. LRT 건설과 더불어 캘거리와 밴프가 미래 시점에 기차로 연결된다면 그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주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0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출범 3개월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22일 2016~17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의 두 배 가까운 184…
02-23
사회/문화
빈병 등 앨버타주 밖에서 들여와 정산하다 발각불법체류자의 제보로 이민법 위반자 색출하다 더 큰 조직적 사건 발각 애드먼튼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앨버타 리클레임 앤드 리사이클링”이라는 간…
02-22
경제
몬트리얼 가제트지 (Montreal Gazette)에 의하면 캐나다의 인플레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요인으로 식료품가격의 인상을 들었다. 캐나다 전체의 지난 달 1월 인플레율은 2%를 기록하였다. 특히, 식료품 가격은 전체적…
02-22
경제
60일을 넘긴 앨버타주 연체자 수 35% 폭증. 앨버타주 파산비율 2.4%로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높아... 신용평가기관 트랜스유니온 (TransUnion)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의 자동차 할부금 파산비율은 사스캐추언…
02-22
사회/문화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
02-22
경제
캐나다 달러화 약세로 수입 상품 가격이 오르면서 캐나다의 물가상승률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캐나다 통계청은 19일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 상승, 지난 2014년 10월 이래 가장 높…
02-19
사회/문화
캐나다 항공기·열차 제조기업인 봄바디어가 17일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7천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봄바디어는 앞으로 2년에 걸쳐 감원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
02-19
경제
캐나다 양대 부동산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폭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가격도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지난…
02-17
정치
기존에 알려진 수치의 3배…트뤼도 총리 "조사하겠다" 공약 캐나다에서 살해 또는 실종된 원주민 여성의 수가 기존에 알려진 수치의 3배 이상인 4천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퍼트리샤 허이두 여성지위…
02-17
경제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의 과열된 주택시장을 타겟으로 한 오타와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2월 15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의 최저 '다운…
02-16
사회/문화
태평양 엘니뇨의 영향으로 14.4도를 기록한 지난 주 화요일 캘거리는 1885년부터 지금까지 131년간 관측한 이래로 지금까지 가장 무더웠던 1926년 2월의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캐나다환경청은 발표하였…
02-16
경제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
02-16
이민/교육
북미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과대학을 가진 워털루대학(University of Waterloo )의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아쉽게도 야후 캐나다 뉴스 (Yahoo Canadian News) 조사에 의하면 입학경쟁률이 2번째로 높은 것으…
02-16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이민/교육
정부, 보수당 도입정책 폐지 캐나다 시민권 취득 절차가 크게 완화돼 55세 이상 신청자는 언어시험을 면제받는다. 9일 존 맥칼럼 이민장관은 “보수당정부가 제정한 시민권법 개정안을 대폭 개편할 것”이라며…
02-12
사회/문화
캐나다프랜차이스연합회(Canadian Franchise Associaiton)는 지난 주말 양일간 캘거리 스탬피드 공원에서 캐나다에서는 가장 큰 프랜차이스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주최측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는 경제침체기…
02-08
사회/문화
시연중 일부 인체카메라에서 마이크 결함 발견, 교체 예정 캘거리헤랄드지에 의하면 캘거리경찰은 현재 150대에 달하는 인체카메라를 현재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일부 기기에서는 마이…
02-08
사회/문화
캘거리와 에드먼튼 출항회수 감축 예정 캘러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Westjet) 항공사는 앨버타주의 여객수요 감소를 반영하더라도 지난 2016년 1월달의 통계에 의하면 항공탑승객이 항공사 출항이래로 가장 많…
02-08
사회/문화
지난 달 앨버타에서의 실업 증가 및 온타리오에서의 취업 증가로 인해, 서부에서 동부로의 경제적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비에너지 수출 분야 직종의 수요 증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 앨버타에서…
02-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표적 산유 지역으로 저유가 타격을 입은 앨버타 주에 7억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전날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와 회담을 하고 저유가 지속으로 재정난에 …
02-05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