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밴프시, 예전 선로 복원하여 기차로 캘거리시와 연결 바라고 있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2-22 (월) 18:26 조회 : 4605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의 캘거리/밴프 구간을 다시 복원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예전 캘거리와 밴프를 경유하던 이 기차길은 북쪽의 애드먼튼과 자스퍼를 경유하는 기차길로 대체가 되어 현재는 폐쇄되어 있다.

밴프시민들은 현재 레이크루이즈 (Lake Louise)를 포함하여 캘거리와 밴프구간을 다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밴프시는 기존에 이미 놓여진 캐나다태평양선을 그대로 이용하여 캘거리와 밴프를 연결하면 된다고 하였다. 밴프시 의회와 시청관계자에 의하면 기차길을 복원한다면 현재 밴프 등에서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 할 수 있다고 전하고 특히 더 많은 여행객들을 국립공원으로 모실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움직임에 대하여 캘거리시 의회는 캘거리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미래의 LRT 선로공사와 관련하여 연방정부의 예산지원과 겹친다고 전하였다. 캘거리시에 의하면 LRT 이용객과 활용도는 훨씬 더 크다고 하였다. 

현재 밴프시 당국은 앨버타주정부에 예비경제타당성 조사를 위하여 삼십오만불의 예산을 책정해 달라고 한 상태이다.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코크레인, 캔모어 그리고 캘거리에 새로이 건설될 기차역에 대한 공사비용, 선로공사, 향후 운용비용 등 캘거리에서 밴프까지 건설될 기차길의 전체적인 비용을 내 놓을 예정이다.

레슬리 부루스 (Leslie Bruce) 밴프 및 레이크루이즈 관광협희 회장은 “기차길이 밴프에 연결만 된다면 크게 환영합니다. 현재 저희 공원은 공원 접근성과 교통 혼잡성을 어떻게 조화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해 왔는데 기차길이 열린다면 이러한 문제를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해 밴프는 대략 5백5십만대의 차량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관리능력을 이미 상실한지 오래되었다고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건의서에 언급되었다. 기차길을 도입하기 위한 금번 건의서는 이와 같은 교통체증은 화재 및 응급의료 발생시 대비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고 언급하였으며 앨버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불필요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각종 배기가스의 증가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현재 캘거리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50억달러에 달하는 Green Line LRT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캘거리시의회와 연방정부는 새로운 LRT 건설을 위한 예산을 이미 승인한 바 있다. 캘거리시 당국에 의하면 향후 미래 시점에 캘거리와 밴프기차로 연결된다면 이는 매우 긍정적인 것이라고 하였다. 캘거리시는 그러나 시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그에 앞서 먼저 도모해야 한다고 하였다. LRT 건설과 더불어 캘거리와 밴프가 미래 시점에 기차로 연결된다면 그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주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사회/문화
만화나 동요를 통해서만 ‘곰’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 거대한 몸집의 야생 동물이 얼마나 포악해질 수 있는지 감을 잡지 못할 수도 있겠다.…
07-01
경제
전기차 증가 및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비용 대폭 감소, 석유산업 위협  국내 오일샌드 업체, 오일값 폭락 후 제한된 시장에서 경쟁 직면 국제 에너지국, 중국 및 인도 전기차 수요 증가로 석유수요 감소 가능 …
05-26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경제
임대료 대폭 상승 탓, 정부 보조금 및 자구노력 불구 부담 못 이겨 주유소 수, 1990년 2만 개에서 현재 1만2천개 이하로 줄어   다운타운 위치 주유소 폐업 빈발, 세계적 추세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
04-29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사회/문화
캐나다가 미국 뉴욕타임스 지가 선정한 "2017년 관광지" 1위에 꼽혔다. 캐나다 언론은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해 가 볼 만한 관광지로 캐나다를 으뜸으로 꼽았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하…
01-06
사회/문화
매튜 우로나(Matthew Worona)는 최근 폭설 이후 캘거리를 살펴 보았었다. 교차로를 보면 사용되지 않는 공간은 눈이 그대로 있다. 우로나는 이런 곳을 찾았고 스넥다운즈라고 부른다.    “당신은 4스트릿과…
12-15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사회/문화
- 6월에만 벌써 세 번째 사고 - 국립공원 내 도로 주행 시, 야생동물과 충돌 주의해야 지난 24일 금요일, 밴프 국립공원 1번 고속도로 상에서 흑곰이 또다시 자…
07-01
사회/문화
-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 많지 않아 - 공원당국, 위반 행위 발견 즉시 신고 원해 밴프 국립공원의 공원 순찰대원들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야생동물, 특히 곰과 늑대들…
06-25
사회/문화
지난 일년간 3백8십만 명 찾아, '주차 전쟁' 대책 마련 시급  캐나다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밴프 국립공원의 동쪽 출입문은 최근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05-27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이민/교육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
05-21
사회/문화
캐나나스키스 주립공원에서만 지난 한해 122명 벌과금 부과받아 앨버타국립공원 (Alberta Parks) 당국에 따르면 에반-토마스주립휴양원 내에 있는 캐나나스키스 빌리지 (Kananaskis Village)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인은 …
05-13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