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 계획 완료, 캘거리 1천250명 수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3-02 (수) 06:14 조회 : 417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다고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난민 수용 계획에 따라 캐나다에 입국한 시리아 난민은 ▲정부 수용 1만4천383명 ▲민간 초청 8천527명 ▲정부·민간 동시 초청 2천170명 등으로 집계됐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당시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5천명을 정부 주도로 수용할 것을 공약했으나, 집권 이후 계획을 수정해 이달 말까지 정부와 민간 초청 방식을 합해 목표를 달성키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시리아 난민들은 전국 262개 도시로 분산 수용돼 정착 생활에 들어갔다.

대도시 중에는 토론토가 가장 많은 3천132명을 수용했으며, 이어 몬트리올 2천937, 밴쿠버 1천558, 에드먼턴 1천275, 오타와 1천254, 캘거리 1천250명 등 규모로 분산됐다.

난민 수용 계획에는 총 7억 캐나다달러(약 6천4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맥컬럼 장관은 올해 안으로 정부 수용 난민을 1만 명 늘려 총선 공약을 지키는 한편 민간 초청 난민도 수 천 명 규모로 계속 추진해 전체 난민 수용 인원을 3만5천 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에서 난민들이 거주할 주택 시설이 완비되지 못하는 등 정착 계획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절반 이상이 주거 시설에 입주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난민 정착지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컬럼 장관은 "계획을 완료했다 해도 아직 샴페인을 터트릴 일은 아니다"며 "주거 문제와 언어 장벽을 해소하면서 일자리를 얻어 캐나다인으로서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난민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난민 수용 노력을 평가하면서 목표 달성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청년층의 취업난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실업률 역시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2일 연방통계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15~24세 연령층의 실업률은 13.6%에 이르렀다.이와 …
03-25
정치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
03-23
이민/교육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
03-19
사회/문화
더이상 일자리가 없는 부모들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고 있어 보우밸리 차일드케어센터 (BowValley Child Care Centre)의 탄야 짜르코 (Tanya Szarko)에 의하면 전체아동의 30%의 부모는 일자리를 최근 잃었다고 하였다. 많은…
03-16
사회/문화
캐나다의 지난달 실업률이 7.3%를 기록, 3년 이래 최고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1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300개 줄어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면…
03-12
정치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
03-02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캐나다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며 경제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꼽혔다. 24일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최근 조사…
02-2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출범 3개월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22일 2016~17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의 두 배 가까운 184…
02-23
사회/문화
향후 앨버타주 경제에 크게 도움. 관광산업은 물론 환경에도 긍정적 지난 한 세기동안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캐나다 동부에서 서부 태평양 연안까지 수 많은 여객들을 실어나르던 기치길 The Canadian…
02-22
경제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의 과열된 주택시장을 타겟으로 한 오타와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2월 15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의 최저 '다운…
02-16
경제
2014년도의 0.44%에서 1.1%로 크게 상승. ATB은행 순이익도 크게 급감 ATB은행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지난 해 4분기의 이익이 크게 하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부실대출 비율이 전년도 동기…
02-16
경제
유가하락으로 인하여 앨버타주 영향 크게 받아 몬트리얼에 본사를 둔 몰슨-쿠어스 맥주에 의하면 유가하락으로 인한 경제난으로 앨버타 등 원유를 생산하는 주에서 맥주판매가 하락하였다고 전하였…
02-16
이민/교육
북미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과대학을 가진 워털루대학(University of Waterloo )의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아쉽게도 야후 캐나다 뉴스 (Yahoo Canadian News) 조사에 의하면 입학경쟁률이 2번째로 높은 것으…
02-16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이민/교육
정부, 보수당 도입정책 폐지 캐나다 시민권 취득 절차가 크게 완화돼 55세 이상 신청자는 언어시험을 면제받는다. 9일 존 맥칼럼 이민장관은 “보수당정부가 제정한 시민권법 개정안을 대폭 개편할 것”이라며…
02-12
사회/문화
캐나다프랜차이스연합회(Canadian Franchise Associaiton)는 지난 주말 양일간 캘거리 스탬피드 공원에서 캐나다에서는 가장 큰 프랜차이스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주최측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는 경제침체기…
02-08
경제
면허대기기간 크게 단축, 업계는 우버출현 숨죽이고 관망 최근 캘거리시 당국으로부터 나온 통계에 의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캘거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택시를 운전하…
02-08
사회/문화
지난 달 앨버타에서의 실업 증가 및 온타리오에서의 취업 증가로 인해, 서부에서 동부로의 경제적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리고 비에너지 수출 분야 직종의 수요 증가는 동력을 얻고 있다. 앨버타에서…
02-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표적 산유 지역으로 저유가 타격을 입은 앨버타 주에 7억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전날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와 회담을 하고 저유가 지속으로 재정난에 …
02-05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