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조폐국에서 마지막으로 생산한 캐나다 동전 페니 중 마지막 롤을 우연하게 구입한 토론토의 한 남성이 이 페니롤을 경매에 붙여 많은 이익금을 남겼다.
자신의 이름을 단지 Jack 이라고만 밝힌 이 남성은 이 마지막 롤을 기념으로 10 달러를 주고 주문하였으며 자신이 구입한 롤은 조폐국에서 마지막으로 생산한 총 20000롤 중 마지막 20000번째 롤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경매 시장에 내어 팔기로 생각했다.
인터넷 경매 시장인 Ebay 에 2월 24일 내놓고 경매 시작 금액을 99센트로 책정했다. 그런데 지난 3일 경매가 끝날 때 쯤 마지막 금액은 6,600달러가 됐다고 한다.
이 페니롤에는 조폐국에서 마지막으로 생산한 고유번호가 있으며 고유번호는 홀로그램 아래에 새겨졌다.
Ebay 시장에 나오는 마지막 롤은 일반적으로 30달러 정도에 매각이 되지만 이번 Jack 의 롤은 20000롤 중 마지막 번호이었기 때문에 6600달러에 팔린 것이다.
한편 지난 5월 위니펙의 캐나다 민트가 마지막으로 생산한 페니는 오타와의 화폐전시장에 전시 되어 있다.
[출처: 알버타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