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올해 이민정책 우선 순위, '심사 대기자 적체' 해소에 인력 및 예산 집중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3-19 (토) 11:10 조회 : 3905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8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유당 정부 출범에 따라 '가족과 난민' 쪽으로 바뀐다.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의 몰표로 압승한 자유당 정부는 지난 9일 이민 문호 확대를 골자로한 ‘2016년도 이민정책 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체 새 이민자 쿼터는 최다 30만5천명에 이르며, 특히 가족 재결합과 난민 수용 정원이 크게 늘어나났다. 이와 관련하여, 존 맥캘럼 이민장관은 “이 쿼터는 역대 최다 수준”이라며 “난민을 포함한 새이민자를 환영하는 전통적인 가치관에 바탕한 것”이라고 밝혔다. 
맥캘럼 장관은 “특히, 올해엔 심사 대기자 적체 현상을 줄이기 위해 처리 절차와 기간을 단축하는데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민부 예산과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총 쿼터는 전년에 비교해 2만명이 늘어나 10여 년만에 30만명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단순및 숙련 인력과 사업, 투자부문에 걸친 '경제 이민' 정원은16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수당정부 당시보다 2만여 명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적으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부문에선 배우자 후원, 자녀 후원이 6만명, 부모및 조부모 후원 정원이 2만명으로 정해졌다. 
특히, '부모-조부모 후원 이민' 쿼터는 자유당정부의 선거 공약보다 두배나 많게 책정됐으며, 이에대해 맥캘럼 장관은 “가족 재결합을 권장하기 위해 늘렸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난민 공약을 지난 2월말 완수한 자유당정부는 올해 총 난민을 6만여명 받아 들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무려 98%나 증가한 수치다.  이민지원단체와 전문 변호사들은 자유당정부의 계획안은 인도주의를 배려한 정책이라며 환영했다.  
반면, 보수당측은 “난민과 가족 부문 이민자가 늘어나면, 의료와 복지 비용이 가중된다”며”자유당정부는 이를 외면한채 선심 정책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자유당 정부는 집권 직후 시민권 언어시험 완화와 결혼 초청 배우자및 유학생에 대한 영주권 부여 등 친 이민정책을 속속 시행했다. 이에 따라 55세 이상은 시민권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배우자는 입국과 함께 영주권 자격을 인정받는다.

9696ed890b6590634de3addaefa328b5_1457774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건설 반대 - 건설교통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 및 건설 추진 언급 최근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nbs…
05-27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경찰 (RCMP)은 BC주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포트맥머리 산불 피난민으로 가장하면서 여러 자선단체의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남성의 행각에 대하여 사기행위로 기소하였다고…
05-27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경제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저유가에 더해 최근 앨버타주 들불사태로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낮은 성장치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들은 국내 에너지 산업계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
05-21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이민/교육
이민성의 업무체계 개선 권고. 적발된 허위 신청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캐나다 감사원 (Auditor General)은 캐나다 이민성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민성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05-13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정치
캐나다 정부, 피살 공식 확인…"나머지 인질 구출 노력"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존 리즈델(69)이 피랍 7개월 만에 살해됐다고 캐나다 정부가 25일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
04-26
사회/문화
많은 주제를 다룰 뿐 아니라, 쌍방향 소통 경험을 제공  온라인 ID를 고르고, 내용을 입력하고, 어떤 과도한 언어도 피해서, 전송 버튼을 …
04-09
이민/교육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폭 증액 저소득층 1천 달러 인상, 중산층 4백 달러 인상연방 자유당 정부가 향후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려, 대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22일 …
04-01
경제
저유가 파고는 캐나다도 덮쳤다. 린 패터슨 캐나다 중앙은행(BOC) 부총재는 30일 캐나다가 유가 하락에 완전 적응하는데는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패터슨 부총재는 "캐나다 경제에 타격을 가한 유…
03-30
경제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 밸리언트 이사회에 참여 주가 폭락에 시달렸던 캐나다 제약업체인 밸리언트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회사 주가는 급반등했다. 21일 밸리언트 제약은 투자자…
03-22
이민/교육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
03-19
사회/문화
더이상 일자리가 없는 부모들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고 있어 보우밸리 차일드케어센터 (BowValley Child Care Centre)의 탄야 짜르코 (Tanya Szarko)에 의하면 전체아동의 30%의 부모는 일자리를 최근 잃었다고 하였다. 많은…
03-16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캐나다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며 경제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꼽혔다. 24일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최근 조사…
02-25
사회/문화
빈병 등 앨버타주 밖에서 들여와 정산하다 발각불법체류자의 제보로 이민법 위반자 색출하다 더 큰 조직적 사건 발각 애드먼튼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앨버타 리클레임 앤드 리사이클링”이라는 간…
02-22
경제
캐나다 양대 부동산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폭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가격도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지난…
02-17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