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올해 이민정책 우선 순위, '심사 대기자 적체' 해소에 인력 및 예산 집중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3-19 (토) 11:10 조회 : 3895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8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유당 정부 출범에 따라 '가족과 난민' 쪽으로 바뀐다.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의 몰표로 압승한 자유당 정부는 지난 9일 이민 문호 확대를 골자로한 ‘2016년도 이민정책 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전체 새 이민자 쿼터는 최다 30만5천명에 이르며, 특히 가족 재결합과 난민 수용 정원이 크게 늘어나났다. 이와 관련하여, 존 맥캘럼 이민장관은 “이 쿼터는 역대 최다 수준”이라며 “난민을 포함한 새이민자를 환영하는 전통적인 가치관에 바탕한 것”이라고 밝혔다. 
맥캘럼 장관은 “특히, 올해엔 심사 대기자 적체 현상을 줄이기 위해 처리 절차와 기간을 단축하는데 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며 “이에 따라 이민부 예산과 인력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총 쿼터는 전년에 비교해 2만명이 늘어나 10여 년만에 30만명 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단순및 숙련 인력과 사업, 투자부문에 걸친 '경제 이민' 정원은16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수당정부 당시보다 2만여 명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적으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부문에선 배우자 후원, 자녀 후원이 6만명, 부모및 조부모 후원 정원이 2만명으로 정해졌다. 
특히, '부모-조부모 후원 이민' 쿼터는 자유당정부의 선거 공약보다 두배나 많게 책정됐으며, 이에대해 맥캘럼 장관은 “가족 재결합을 권장하기 위해 늘렸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난민 공약을 지난 2월말 완수한 자유당정부는 올해 총 난민을 6만여명 받아 들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무려 98%나 증가한 수치다.  이민지원단체와 전문 변호사들은 자유당정부의 계획안은 인도주의를 배려한 정책이라며 환영했다.  
반면, 보수당측은 “난민과 가족 부문 이민자가 늘어나면, 의료와 복지 비용이 가중된다”며”자유당정부는 이를 외면한채 선심 정책에 몰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자유당 정부는 집권 직후 시민권 언어시험 완화와 결혼 초청 배우자및 유학생에 대한 영주권 부여 등 친 이민정책을 속속 시행했다. 이에 따라 55세 이상은 시민권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배우자는 입국과 함께 영주권 자격을 인정받는다.

9696ed890b6590634de3addaefa328b5_1457774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앨버타인들은 서민 주택을 얻기 위해 더 이상 그들의 ‘등기 무능력자 적금 플랜(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과 ‘교육 적금 플랜(Education Savings Plan)’을 자산 평가 규정의 일부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n…
04-01
사회/문화
온타리오 주 북부 원주민 마을 주택에서 불이나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30일 온타리오 주 허드슨 베이 북서쪽 500㎞ 원주민 벽지 마을 피캔지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하면서 5세 …
03-30
이민/교육
터키에서 캐나다로 유학 온 아나스타샤 지키야씨의 경우는, 생애의 상당부분을 대학교수인 부모와 함께 터키에서 보냈으며, 미국에서도 한 동안 거주한 바 있다. 그…
03-25
사회/문화
캐나다연방정부는 지난 주 화요일 밴프국립공원의 각종 시설현대화를 위하여 총 $39m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밴프국립공원측은 이 지원금은 밴프 국립공원을 지나는 고속도로의 동물생태통로 개선, Lake Louis…
03-23
정치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
03-23
경제
세계 주택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인들이 밴쿠버와 토론토 등 일부 지역의 집값을 크게 올리면서 캐나다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캐나다 내셔널 은행의 피터 루틀리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중국인들…
03-23
이민/교육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
03-19
경제
내달 15일까지 공모 나서 캐나다가 지폐 도안에 처음으로 자국 여성 인물을 넣기로 하고 후보 공모에 나섰다.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세계 여성의 날인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캐나다의 …
03-08
경제
외환전문가집단 2017년 2분기 75.18센트까지 회복 전망 캐내다 달러 역사상 지난해 가장 빨른 가치하락을 기록한 이후 대부분의 외환전문가들은 캐나다 달러가 이번달 들어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가치가 연말까…
03-03
사회/문화
잘못된 계산 2008년부터 발생. 수급권자 수천명에 달해. 조만간 미지급금 정산완료후 2주에서 많게는 4주 이내로 수급권자 계좌에 지급될 예정 연방정부의 담당자 계산착오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총 14만…
03-03
정치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
03-02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출범 3개월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22일 2016~17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의 두 배 가까운 184…
02-23
사회/문화
건조한 겨울로 예년평균보다 1개월 앞서 지난 해 5,000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에 산불이 나면서 앨버타주는 평년에 비하여 1개월 이른 3월 1일부터 산불 유의기간을 정한다고 발표…
02-22
정치
기존에 알려진 수치의 3배…트뤼도 총리 "조사하겠다" 공약 캐나다에서 살해 또는 실종된 원주민 여성의 수가 기존에 알려진 수치의 3배 이상인 4천 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퍼트리샤 허이두 여성지위…
02-17
경제
주로 밴쿠버와 토론토의 과열된 주택시장을 타겟으로 한 오타와 연방정부의 새 모기지 대출 규정이 2월 15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의 최저 '다운…
02-16
이민/교육
정부, 보수당 도입정책 폐지 캐나다 시민권 취득 절차가 크게 완화돼 55세 이상 신청자는 언어시험을 면제받는다. 9일 존 맥칼럼 이민장관은 “보수당정부가 제정한 시민권법 개정안을 대폭 개편할 것”이라며…
02-12
정치
에드먼턴 3명, 캘거리 3명, 총 19명으로 확대, 임신부 여성과 최초의 게이 장관 포함한 다채로움 “이번 내각 구성은 여전히 성별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앨버타 주민들을 더 충실하게 대표하는 면에서 …
02-04
정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1,000개, 건설 임시직 3,000개 기대 “앨버타 내 석유화학 회사들이 미국 텍사스나 루이지애나에 있는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현재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및 루…
02-04
정치
실직급여 시스템 개혁, 인프라 지출, 재정안정화 프로그램, 실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새롭게 …
02-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