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캐나다 제약사 밸리언트 CEO 사퇴, 주가 급반등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3-22 (화) 02:13 조회 : 2682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8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 밸리언트 이사회에 참여

주가 폭락에 시달렸던 캐나다 제약업체인 밸리언트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회사 주가는 급반등했다.

21일 밸리언트 제약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마이클 피어슨 CEO를 교체했다. 피어슨이 폐렴으로 병가에서 돌아온 지 3주 만이다.

소식통은 2010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피어슨이 애초 이사회의 결정에 반발했으나 이사회와의 수차례 회동 후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밸리언트는 새 CEO가 임명되기 전까지 피어슨이 현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밸리언트는 약값 과다 책정 논란, 공매도 세력의 공격, 회계보고서 제출 지연에 따른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밸리언트는 행동주의 투자자인 빌 애크먼에게 이사회의 자리를 내주기로 했다. 애크먼은 자신의 헤지펀드 '퍼싱 스퀘어 캐피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애크먼은 이날 밸리언트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사회가 원하는 차기 CEO의 자질을 설명하는 등 이미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소식통은 이사회가 제약 부문의 전문성을 갖춘 동시에 열성과 청렴함을 갖춘 인물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밸리언트는 하워드 실러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실러가 회사의 회계감사 업체인 PWC에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PWC가 미국 증권 당국에 몇 가지 잘못된 자료를 제출하게 만들었다고 밸리언트는 주장했다.

밸리언트는 "회사의 전 CFO의 부적절한 행동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는 허위 보고서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밸리언트의 이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실러는 변호사를 통해 자신은 어떤 부적절한 행동도 하지 않았으며, 이사회로부터 사임 권고를 받았으나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오는 5월 예정된 연례 주주총회에서 실러를 이사에 재임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날 밸리언트는 회계상 오류에 대한 내부 조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회계 보고서를 3월 말까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지 못하면 회사 채권의 일부가 디폴트를 맞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회사는 30일간 유예기간을 가지며 4월 29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해 최종 디폴트를 막을 수 있다.

회사의 주가는 지난주 61%가량 하락했으나 CEO의 사임 소식에 7.4%가량 올랐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건설 반대 - 건설교통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 및 건설 추진 언급 최근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nbs…
05-27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경찰 (RCMP)은 BC주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포트맥머리 산불 피난민으로 가장하면서 여러 자선단체의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남성의 행각에 대하여 사기행위로 기소하였다고…
05-27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경제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저유가에 더해 최근 앨버타주 들불사태로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낮은 성장치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들은 국내 에너지 산업계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
05-21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이민/교육
이민성의 업무체계 개선 권고. 적발된 허위 신청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  캐나다 감사원 (Auditor General)은 캐나다 이민성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민성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05-13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정치
캐나다 정부, 피살 공식 확인…"나머지 인질 구출 노력" 필리핀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에 납치된 캐나다인 존 리즈델(69)이 피랍 7개월 만에 살해됐다고 캐나다 정부가 25일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
04-26
사회/문화
많은 주제를 다룰 뿐 아니라, 쌍방향 소통 경험을 제공  온라인 ID를 고르고, 내용을 입력하고, 어떤 과도한 언어도 피해서, 전송 버튼을 …
04-09
이민/교육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폭 증액 저소득층 1천 달러 인상, 중산층 4백 달러 인상연방 자유당 정부가 향후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려, 대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22일 …
04-01
경제
저유가 파고는 캐나다도 덮쳤다. 린 패터슨 캐나다 중앙은행(BOC) 부총재는 30일 캐나다가 유가 하락에 완전 적응하는데는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패터슨 부총재는 "캐나다 경제에 타격을 가한 유…
03-30
경제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 밸리언트 이사회에 참여 주가 폭락에 시달렸던 캐나다 제약업체인 밸리언트의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하기로 했다. 이 소식에 회사 주가는 급반등했다. 21일 밸리언트 제약은 투자자…
03-22
이민/교육
올해 이민 정책 키워드, '가족 재결합' 및 '난민 정착'  '부모 및 조부모 후원 이민', 선거 공약보다 2배 늘려  지난 10여 년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 유치를 중시해온 캐나다 이민정책의 초점이 연방 자…
03-19
사회/문화
더이상 일자리가 없는 부모들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고 있어 보우밸리 차일드케어센터 (BowValley Child Care Centre)의 탄야 짜르코 (Tanya Szarko)에 의하면 전체아동의 30%의 부모는 일자리를 최근 잃었다고 하였다. 많은…
03-16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캐나다 경제가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며 경제문제 해결에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꼽혔다. 24일 CBC방송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앵거스 리드 연구소의 최근 조사…
02-25
사회/문화
빈병 등 앨버타주 밖에서 들여와 정산하다 발각불법체류자의 제보로 이민법 위반자 색출하다 더 큰 조직적 사건 발각 애드먼튼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앨버타 리클레임 앤드 리사이클링”이라는 간…
02-22
경제
캐나다 양대 부동산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폭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평균 가격도 큰 폭으로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지난…
02-17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