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9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트뤼도 총리 자유당 정부, 첫 예산 대규모 적자 편성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3-23 (수) 14:06 조회 : 4730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78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모르노 재무부 장관은 22일 하원에 제출한 2016-17 회계연도 예산안을 통해 294억 캐나다달러(약 26조800억원)에 달하는 적자 재정을 편성해 경기 부양과 중산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예산안은 향후 5년 간 각종 인프라 투자를 위해 1천200억 캐나다달러를 투입하고 중산층 감세와 아동 복지, 실업자·노년층 등 취약계층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예산안은 특히 원주민 계층에 대한 투자 지출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려 주택·교육·상수원 개선에 84억 캐나다달러를 투입토록 했다.

또 유가 추락과 세계적 원자재 수요의 위축으로 인한 대량 실업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산유 지역인 앨버타, 새스캐처원 주 등 피해 지역에 고용 보험 지원을 확대했다.

모르노 장관은 "이 예산안은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캐나다인에 실질적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번영과 낙관을 재건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에 중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안은 2019년 차기 총선 때까지 대규모 적자 기조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어 임기 중 균형 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총선 공약을 수정했다.

이에 따라 5년 후 연방 정부 부채가 7천200억 캐나다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모르노 장관은 정부 지출 확대를 통해 10만 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인프라 투자 지출과 중산층 직접 지원으로 1%에 해당하는 경제 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으나 크게 늘어난 재정 적자 부담과 총선 공약 위배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제1야당인 보수당의 로나 앰브로즈 임시대표는 정부 예산안에 대해 "무모한 지출"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자유당의 계획은 정부의 크기만 키울 뿐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보수당 정부는 30억 캐나다달러의 재정 흑자를 자유당 정부에 넘겨 주었다"고 상기하고 "정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간 투자 활성화에 실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9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캘거리시 당국에 따르면, 자원해서 일할 '전문 시민 위원단'을 뽑는다고 발표하며, 캘거리시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쏟아 부을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
06-25
정치
선관위 선거비용 조사 "디지털 선거비용 보수당의 4배" 지난해 총선에서 제3당 지위이던 자유당이대승을 거둔 요인 중에는 디지털 분야를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06-22
정치
캐나다 상원이 표결을 통해 정부 입장이 담긴 안락사법안에 동의, 캐나다 안락사법 제정이 확정됐다. 안락사 요건을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로 정한 정부 입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4, 반대 28표로 가결했다고 전…
06-17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정치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
06-09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정치
지난 토요일 캘거리의 보병 연대(King's Own Calgary Regiment)에 신임 연대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중령은 이곳 캘거리에도 캐나다 정규군대가 주둔하고&n…
06-09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서머 잡 7만7천개 창출 계획 올 여름 방학기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서머 잡(summer jobs)’ 일자리를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목요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서머잡…
06-09
정치
연방 보수당 의원 '리사 레잇', 규정 미비 지적7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될 육아보조금과 관련하여, 지급 지침이 제대로 마련되 있지 않아 향후 혼란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30일 월요일 …
06-03
정치
통계청, 미참여 가구 대상 추가 조치연방 통계청은 지난 10일부터 전국에 걸쳐 실시된 ‘2016년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접촉에 나선다.통계청측은 “조사 첫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수백…
06-03
정치
- 대출 수수료 인하 포함, 다양한 정책 마련 계획 - 상환 무능력자에 대출 제한, 새 등록제도 및 벌과금 도입  캘거리 시당국은 현재 '소액 대부(Payday Loan)​'&nb…
06-03
정치
세금 납부 마감, 6월 30일 캘거리 시당국의 재산세 담당자에 의하면, 지난 27일 금요일을 시점으로 주거지 및 비주거지에대한 48만건의 재산세 고지서가 발부되었…
06-03
정치
-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건설 반대 - 건설교통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 및 건설 추진 언급 최근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nbs…
05-27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정치
통계청, 추가 조치 돌입연방 통계청은 지난 10일부터 전국에 걸쳐 실시된 ‘2016년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접촉에 나선다.  통계청측은 “조사 첫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수백만명…
05-27
정치
인권 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에서 나온 데이터 '록키 마운틴 민권협회(RMCLA, Rocky Mountain Civil Liberties Association)'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2015년에 디스트릭트 5에서 5,145 건의 검문표가 작성되었…
05-27
정치
총리는 최초 변경이 이루어질 때 빠졌던 세 개 서부 경제지역에 고용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을 주민들이 확충된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지역의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
05-21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정치
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05-13
정치
센서스 불참시, 벌금 및 징역 등의 불이익  연방 통계청은  ‘2016년 인구조사’와 관련, 지난 5월 2일부터 설문지 발송을 시작했다. 통계청은 “1천5백만 가정에 오는 10일 까지 설문지를 전달한다”며, …
05-0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