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인 4월 3일 캐나다의 그래미 어워즈라고 불리는 주노 어워즈(Juno
Awards)가 캘거리의 새들돔 (Scotiabank Saddledom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캐나다 전국에서 모여든 10여 팀의 음악가들은 금주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매일 2시간 캘거리 C-Train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주노 어워즈(Juno Awards)가 캘거리에 개최되는 것에 대하여 나히드 낸시 (Naheed
Nenshi) 캘거리 시장은 “저는 상당히 오랜동안 2016년을 음악의 해로 지정하면서 음악이 캘거리의 길거리에서 공연되는 것을 항상 기대해 왔습니다. 또한, 주노 어워즈(Juno Awards)가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새로이 국립음악원 (National Music Centre)이 금년도에 완공되어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금년은 또한 캘거리교향악단 (Calgary
Philharmonic Orchestra)이 설립된지 60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금년중으로 150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음악축제가 캘거리시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거리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관광산업을 포함하여 캘거리의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캘거리에 주노 어워즈를 유치한 유치위원장 마르코 이아코 (Marco De Iaco)에 의하면 이번 주말 행사만으로
캘거리 경제에 $12 m의 자금투입이 예상되고 있다고 하였다. 금주
말까지 전국에서 몰려든 많은 관광객들이 호텔, 바,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였다.
2015년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낸 뮤지션 중 한명인 위켄드(The
Weeknd)가 캐나다의 그래미 어워즈라고 불리는 주노 어워즈(Juno Awards)에서 주요 부문을 포함한 7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된 아티스트가 되었다.
이미 그래미 어워즈, 브릿 어워즈, 그리고
아카데미 주제가 부문까지 이름을 올린 그라서 특별히 놀랍지는 않지만, Artist of the Year, Album of the
Year 등 주요 부문에서의 수상이 점쳐지고 있다.위켄드 이외에도 드레이크(Drak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Artist of the
Year 등 5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르며 뒤를 따랐다.
주노 어워즈는 1970년 시작되었으며, 예술적,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캐나다 뮤지션들의 업적에 대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4월3일 캐나다의 캘거리에서 개최되며,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ams), 션 멘데스(Shawn Mendes), 위켄드 등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The JUNO Awards
장소: Scotiabank Saddledome, Calgary, AB
일시: 4월 3일 일요일 오후 5시
티켓구입: ticketmaster (CA $39.00 - CA $149.00)
[이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