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및 에드먼턴 시민 모두 삶의 질에 만족하지만, 성장에 대해 염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4-01 (금) 22:04 조회 : 3866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1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삶의 질에 대해 모두 비슷하게 평가했지만, 캘거리인들의 경제 우려 더 커 

캘거리와 에드먼턴 시민들은 모두 ‘삶의 질’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마음에는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짙게 드리워져 있기도 하다.

최근 한 조사 기관에 의해 수행된 여론 조사는 캘거리인들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서 6.8점을 얻은 것을 보여주는데, 에드먼턴인들은 그보다 조금 뒤진 6.6점을 기록했다.

이 기관의 관계자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두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는 그들이 누리는 삶의 질에 대하여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두 도시의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도시를 ‘개방적’이며, 할 것이 넘쳐 ‘활기’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및 녹지’도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경제에 대해서는 모두들 걱정하고 있었다.

두 도시 사이의 주요한 차이는 ‘경제’에 대한 것이었다. 캘거리인들은 그들의 경제를 10점 만점에4.4점으로 평가했고, ‘생계비 감당’에 대해서는 4.3점을 주었다.

에드먼턴인들은 경제 상황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이어서 10점 만점에 5.1점을 주었고, 생계비 감당에 대해서는 5.7점을 주었다.

이 관계자는 캘거리가 경제 하강기의 충격을 확실히 좀 더 심하게 당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캘거리는 항상 에드먼턴보다 생계비를 감당하기 좀 더 어려운 도시였었다.

그 관계자는 두 도시 모두 경제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는 중대한 진전을 보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경제가 나아지는 것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을 때까지는, 이러한 수치들은 상승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에드먼턴 시의원인 앤드류 낵(Andrew Knack)은 평가 수치가 더 높게 올라가는 걸 보기 원하지만,또한 캐나다의 다른 지역들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궁금해 한다.

“저는 전국적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각 반응들이 궁금하군요. 하지만, 제 처음 반응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수치들이 낮다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경제 불황이 올해 에드먼턴에 더 큰 충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방 정부의 새 인프라 예산이 그러한 흐름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낙관한다.

캘거리 시의원 리차드 풋맨스(Richard Pootmans)는, 에드먼턴과 비교할 때 캘거리시의 예산에서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경찰 서비스 예산이라는 걸 언급하며, 캘거리인들이 여론조사에서 그들의 커뮤니티가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표현한 걸 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풋맨스는 또한 두 도시 모두, ‘의료’와 ‘교육’과 같은 주정부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정확히 똑같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시의 책임’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번 여론 조사는 시의회가 경제 불황기 동안 시행하고 있는 조치들에 대해 그에게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제 생각으로 이 조사 결과는, 자본 투입 프로젝트들을 시행해 경제에 어느 정도의 자극을 제공하려 한 우리의 투자 계획이 사려 깊은 것이었음을 저에게 재확인시켜 주는군요. – 우리는 바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항목별 평가 점수: 캘거리 vs 에드먼턴] 

1. 녹지 공간: 7.4 vs 7.4

2. 우호적인 커뮤니티: 7.1 vs 6.6

3. 활기차고, 활발한 도시: 7.0 vs 6.7

4. 전체적인 삶의 질: 6.8 vs 6.6

5. 공공 서비스: 6.3 vs 6.3

6. 배려적인 커뮤니티: 6.1 vs 5.8

7.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5.8 vs 5.2

8. 통근: 5.3 vs 5.4 

9. 경제력: 4.4 vs 5.1

10. 생계비: 4.3 vs 5.7

이 조사는캐나다 통계청에 의해 결정된 바와 같이에드먼턴과 캘거리의 성별과 연령을 반영하여 조정되었다.

이번 온라인 조사는 무작위 추출 샘플이 아니라대표 표본(representative)을 이용하기 때문에,허용 오차를 적용할 수 없다.

하지만이러한 크기의 다른 확률 표본(probability sample)을 적용하면에드먼턴의 경우는 95 퍼센트 신뢰 구간에 +/- 4.8 퍼센트의 허용 오차를 가질 수 있고캘거리의 경우에는 +/- 4.6 퍼센트의 허용 오차를 가질 수 있다.

앨버타의 소리 위원회(the Voice of Alberta Panel)의 온라인 여론 조사에 참여하기 원하면다음 인터넷 주소로 방문하면 된다. (www.voiceofalberta.com)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소득, 인종, 주민 분포 등 캐나다의 실상을 파악하는 ‘2016년도 인구 총조사(Census)’가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8일 연방 통계청은 “올해 들어 누나벗(Nunavut) 등 최북부 지역에서 …
04-22
사회/문화
삶의 질에 대해 모두 비슷하게 평가했지만, 캘거리인들의 경제 우려 더 커  캘거리와 에드먼턴 시민들은 모두 ‘삶의 질’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마음에는 ‘경제…
04-01
정치
연방 예산은 3월 22일 화요일 발표되었다. 캘거리 시장은 그의 연방 예산에 대한 기대를 확실하게 해줄 뉴스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지난 3월 21일 월요일, 연방 예산 발표 하루 전 나히드 넨시(Na…
03-25
정치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
03-23
사회/문화
확정 못받을 경우 LRT 건설 단계적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어. 이 경우 모든 건설이 완료될 때 까지 다음 차를 기다리는 대기시간 길어져. 캘거리시에 의하면 캘거리 북부지역과 남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LRT노…
03-16
정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출범 3개월만에 눈덩이처럼 불어난 재정 적자로 논란에 휩싸였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22일 2016~17 회계연도 재정 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의 두 배 가까운 184…
02-23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
02-20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표적 산유 지역으로 저유가 타격을 입은 앨버타 주에 7억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전날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와 회담을 하고 저유가 지속으로 재정난에 …
02-05
정치
실직급여 시스템 개혁, 인프라 지출, 재정안정화 프로그램, 실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새롭게 …
02-03
경제
캐나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달러선을 하회하면서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서부 캐나다 원유(WCS) 현물은 7일 배럴당 19.8달러에 거래돼 데이터 집계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
01-06
정치
월요일인 19일 치러지는 캐나다 총선에서 보수당의 스티브 하퍼 총리는 드물게 연속 네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으나 오히려 거의 10년에 가까운 그의 집권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장기 집권에 성공한 서방 지도자 중…
10-16
사회/문화
전 세계 살기 좋은 도시에서 캐나다의 캘거리가 5위에 올랐다. 호주 멜버른이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주, 캐나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등의 도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18일 이코노미스트그룹의 경제분석기관 이코…
08-18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정치
'기술적 경기침체' 돌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견 분분 최근 스티븐 하퍼 총리는 자국 "경제가 매우 악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올리버 재무장관은 "올해 확실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누구 말…
07-13
경제
캐나다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14일(현지시간) 캐나다 재무부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19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기자들…
04-15
경제
지난 6개월 사이 국제 유가가 반토막 나면서 전통적인 원유 생산 방식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는 캐나다 오일샌드 업계의 생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주간지 블룸버그비즈니…
12-26
정치
캐나다 정부가 58억 캐나다달러(약 5조7천억원)를 투입해 대대적인 사회 기간시설 정비에 나섰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인프라 신규 건설 및 정비를 위해 향후 3년 간 거액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
12-04
경제
현대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캐나다 시장에도 진출한다.현대차캐나다법인(HAC)은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www.HyundaiHydrogen.ca)를 통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투싼FCEV를 3년간 장기임대할 고객 모집에 들…
11-28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목록
처음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