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및 에드먼턴 시민 모두 삶의 질에 만족하지만, 성장에 대해 염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4-01 (금) 22:04 조회 : 381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1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의 질에 대해 모두 비슷하게 평가했지만, 캘거리인들의 경제 우려 더 커 

캘거리와 에드먼턴 시민들은 모두 ‘의 질’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마음에는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짙게 드리워져 있기도 하다.

최근 한 조사 기관에 의해 수행된 여론 조사는 캘거리인들의 의 질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서 6.8점을 얻은 것을 보여주는데, 에드먼턴인들은 그보다 조금 뒤진 6.6점을 기록했다.

이 기관의 관계자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두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는 그들이 누리는 의 질에 대하여 꽤 만족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두 도시의 거주자들은 자신들의 도시를 ‘개방적’이며, 할 것이 넘쳐 ‘활기’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및 녹지’도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경제에 대해서는 모두들 걱정하고 있었다.

두 도시 사이의 주요한 차이는 ‘경제’에 대한 것이었다. 캘거리인들은 그들의 경제를 10점 만점에4.4점으로 평가했고, ‘생계비 감당’에 대해서는 4.3점을 주었다.

에드먼턴인들은 경제 상황에 대해 좀 더 긍정적이어서 10점 만점에 5.1점을 주었고, 생계비 감당에 대해서는 5.7점을 주었다.

이 관계자는 캘거리가 경제 하강기의 충격을 확실히 좀 더 심하게 당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캘거리는 항상 에드먼턴보다 생계비를 감당하기 좀 더 어려운 도시였었다.

그 관계자는 두 도시 모두 경제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는 중대한 진전을 보지 못할 것이라 말했다.

“경제가 나아지는 것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을 때까지는, 이러한 수치들은 상승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에드먼턴 시의원인 앤드류 낵(Andrew Knack)은 평가 수치가 더 높게 올라가는 걸 보기 원하지만,또한 캐나다의 다른 지역들은 지금의 경제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궁금해 한다.

“저는 전국적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각 반응들이 궁금하군요. 하지만, 제 처음 반응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수치들이 낮다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경제 불황이 올해 에드먼턴에 더 큰 충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방 정부의 새 인프라 예산이 그러한 흐름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낙관한다.

캘거리 시의원 리차드 풋맨스(Richard Pootmans)는, 에드먼턴과 비교할 때 캘거리시의 예산에서 가장 큰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경찰 서비스 예산이라는 걸 언급하며, 캘거리인들이 여론조사에서 그들의 커뮤니티가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표현한 걸 보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풋맨스는 또한 두 도시 모두, ‘의료’와 ‘교육’과 같은 주정부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정확히 똑같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시의 책임’에 관해서 말하자면, 이번 여론 조사는 시의회가 경제 불황기 동안 시행하고 있는 조치들에 대해 그에게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제 생각으로 이 조사 결과는, 자본 투입 프로젝트들을 시행해 경제에 어느 정도의 자극을 제공하려 한 우리의 투자 계획이 사려 깊은 것이었음을 저에게 재확인시켜 주는군요. – 우리는 바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항목별 평가 점수: 캘거리 vs 에드먼턴] 

1. 녹지 공간: 7.4 vs 7.4

2. 우호적인 커뮤니티: 7.1 vs 6.6

3. 활기차고, 활발한 도시: 7.0 vs 6.7

4. 전체적인 의 질: 6.8 vs 6.6

5. 공공 서비스: 6.3 vs 6.3

6. 배려적인 커뮤니티: 6.1 vs 5.8

7.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5.8 vs 5.2

8. 통근: 5.3 vs 5.4 

9. 경제력: 4.4 vs 5.1

10. 생계비: 4.3 vs 5.7

이 조사는캐나다 통계청에 의해 결정된 바와 같이에드먼턴과 캘거리의 성별과 연령을 반영하여 조정되었다.

이번 온라인 조사는 무작위 추출 샘플이 아니라대표 표본(representative)을 이용하기 때문에,허용 오차를 적용할 수 없다.

하지만이러한 크기의 다른 확률 표본(probability sample)을 적용하면에드먼턴의 경우는 95 퍼센트 신뢰 구간에 +/- 4.8 퍼센트의 허용 오차를 가질 수 있고캘거리의 경우에는 +/- 4.6 퍼센트의 허용 오차를 가질 수 있다.

앨버타의 소리 위원회(the Voice of Alberta Panel)의 온라인 여론 조사에 참여하기 원하면다음 인터넷 주소로 방문하면 된다. (www.voiceofalberta.com)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캐나다 정부는 14일 환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새 법안을 도입했지만 이는 캐나다 국적자와 내국인에게만 적용되며 예컨대 미국인이 캐나다에 가서 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n…
04-14
사회/문화
삶의 질에 대해 모두 비슷하게 평가했지만, 캘거리인들의 경제 우려 더 커  캘거리와 에드먼턴 시민들은 모두 ‘삶의 질’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마음에는 ‘경제…
04-01
사회/문화
Siksika Nation, $123m에 토지 내놓기로 결정 지난 주 금요일 밴프 국립공원의 캐슬마운틴 (Castle Mountain) 인근 지역을 근거지로 하는 인디언 부족 식시카 네이션 (Siksika Nation)은 이 날 캘거리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하여 …
03-09
사회/문화
브라이언 메이슨 (Brian Mason) 교통장관, 금년 착공예정인 서남부 캘거리 순환고속도로, 지역 주민의견 공사에 최대한 반영 계획, 그러나 NDP정부는 시간이 별로 없어 디스커버리 릿지 자치위원회의 자키 한슨 시…
01-26
사회/문화
정치권도 파장…이민부 장관 유세 중단 "아일란 가족 난민신청 한 적 없다" 터키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된 세 살배기 시리아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 사태가 캐나다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살…
09-03
사회/문화
2015년 평판연구기관(Reputation Institute)이 발표한 국가 평판도 순위에 따르면 캐나다가 노르웨이와 스웨덴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캐나다는 국가 평판도 순위에서 2013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
07-21
정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 재방송에 관한 보건부장관의 성명서 2015년 7월 13일오타와, 온타리오캐나다보건부 오타와– 2014년가을에 처음 시작됐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의성공을&n…
07-14
사회/문화
길에서 발견한 돈 가방을 경찰에 신고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이 모금한 성금도 사양한 캐나다 노숙자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언론에 따르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빅토리아의 한 노…
06-25
정치
연방법무장관 피터 맥케이(Peter MacKay) 장관이 금요일 20년 가까운 정치인의 삶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맥케이 장관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함께 현대화된 보수당을 만들었다. 맥케이의 사임은 올가을 대선을…
05-30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밴쿠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0일(현지시간) 전국 각 도시 삶의 만족도를 연구 조사한 결과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밴쿠버가 조사 대상 33개 도시 중 주…
04-21
사회/문화
불치병 환자에 대한 안락사를 허용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고통을 덜어줘 ‘품위 있는 죽음’을 돕는다는 취지이지만 객관적인 기준이 불분명해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대법원은 “안락사를 위법으…
02-08
사회/문화
캐나다 토론토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 ECA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가장 살기좋은 도시 21곳' 순위를 발표했다…
01-28
이민/교육
캐나다 크리스 알랙산더(Alexander) 연방 이민부 장관이 새로운 형태의 투자 이민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캐나다 시민권 개정안을 소개하는 좌담회 자리에서 "수개월 이내 투자 이민 …
09-16
사회/문화
캐나다의 30대 여성이 12일(현지시간)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하는 단독 항해에 거의 성공했다고 CTV가 전했다. 이 방송은 몬트리올에 사는 밀렌느 파케트(35)씨가 지난 7월 초 카누로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를 …
11-13
사회/문화
현지 실태조사 9일간 일정 마쳐 유엔 인권위원회의 제임스 어나야 원주민 인권 특별 보고관은 15일(현지시간) 캐나다 원주민 실태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어냐야 보고관은 이날 캐나다 원주민 거주 …
10-17
일반
지난 7월 쓸쓸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맥도날드 할머니' 권하자씨의 마지막을 지킨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이 '마지막 말동무'가 캐나다 여성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다. 고…
10-14
사회/문화
캐나다 작가 첫 노벨문학상…"현대 단편소설 대가" 선정 이유 10대부터 글쓰기…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 올해 노벨문학상은 캐나다 여성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82)에게 돌아갔다.캐나다 국적 작가가 노벨…
10-10
이민/교육
잠정적으로 중단 됐던 퀘벡 투자이민과 사업이민이 오는 8월 1일 재개될 예정이다.   투자이민과 사업이민 조건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거의 없으며, 단지 퀘벡 이민국에 이민 신청 시 납부하는 신청 접수비…
07-09
경제
국내 학위로 유아교사 자격증 획득 … 현지 취업 준비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해외 취업 시초는 독일로 파견된 간호사와 광부다. 1963년부터 70년대 후반까지 서독(당시)에 파견된 광부는 연인원 8000여 명, 간호사…
06-23
정치
수교 50년 …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캐나다는 우리에게 멀고도 가까운 나라다. 19세기 말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의사·교사들이 잇따라 한국 땅을 밟으며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6·25전쟁 때는 미국·영국에 …
01-14
목록
처음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