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1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캐나다 전문 인력 모집 창구 역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4-09 (토) 13:09 조회 : 4240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2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이 시행 1년만에 전문인력 유치의 지름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연방 이민부는 연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총 신청자는 19만1천여명으로 이 중 전문인력 3만1천여명이 영주권 자격을 받았다”며 “이들의 가족을 포함한 1만여명이 이미 국내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이민부는이어 “신청자들의80%를 6개월 이내 처리해 프로그램의 목표를 거의 이뤘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 전문인력 또는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지난해 1월에 도입됐으며, 첫해 자격을 인정받은 신청자의 대부분이 10개 전문직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식품 요식업 분야 전문인과 요리사가 2천3백여명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소프트웨어와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인력, 대학교수, 재정 회계 전문인 등이 유치 대상에 포함됐다”고 공개했다.   
최종 대상자들의 78%(22만1백11명)가 이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대졸 유학생 또는 임시 취업 외국인 들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유학생을 졸업후 국내에 정착토록 유도한다는 취지가 실현됐다”며 “이 프로그램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영주권을 받고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민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월 3일까지 영주권 초청을 받은 경우는 약 3만 1천명으로 이중 한인은 60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인도(6천348명)와 필리핀(3천574명), 중국(1천6백78명) 출신이 상위 1~3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한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연방 자유당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급행 이민제도(Express Entry)와 관련한 불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급행이민제도는 지난 2015년 보수당정부아래 시행된 제도로 별도의 이민 프로그램이 아니라, 기존의 숙련 기술 근로이민, 숙련 기술 종사 이민, 캐나다 경험이민 등의 이민수속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서, 기존 이민 프로그램들은 접수 순서대로 수속에 들어갔으나, 급행이민의 경우 각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자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화해 점수순으로 접수해 영주권 신청자격을 부여한다. 
문제는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직장의 취업여부와 이에 따른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발급 여부, 언어와 학력 등이 급행 이민 선발의 주요 기준으로 꼽히기 때문에 캐나다 국내 대학을 졸업 후 취업을 통해 국내의 영주권 취득하는 경험이민이나 유학생 취업프로그램이 쉽지 않다는 여론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여론을 입증하듯, 회원수가 18만명 이상에 달하는 한 한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컬리지를 나와도 왜 이민이 힘든지 설명해 주실분’, ‘현재 컬리지 졸업 후 영주권 받기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등의 게시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댓글을 통해 이와 관련한 토의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이 커뮤니티 내의 관련 글들을 살펴보면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학교 다니는 동안 배우자를 찾아서 결혼하는 게 최선”이라는 자조섞인 대화까지 오가고 있다.
연방자유당정부는 이와 관련 외국인 취업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성과가 미흡하다”는 자체 보고서가 나와 앞으로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1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이민/교육
주정부 이민(PNP), 15일부터 접수 시작 앨버타를 포함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앨버타, 새스캐쳐완, 매니토바의 국내 중서부 4개 주가 15일부터 각각 주정부 이민(PNP) 접수에 돌입, 이민 문호를 활짝 열어 젖혔다.…
06-25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사회/문화
강·평야서 먼곳에 도시 건설한 마야인에 의문…마야 별자리에 위성사진 대조  고대 마야 문명에 빠져든 캐나다 15세 소년의 탐구 끝에 마야 유적지로 추정되는 형체가 멕시코의 밀림 속에서 세상에 처음으로…
05-12
사회/문화
캘거리지역의 곤충학계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평균보다 일찍 목수개미(carpenter ants)가 활동을 시작하였다고 전하였다. 목수개미는 몸집이 크며 나무를 갉아 먹는 습성 때문에 하우스를 소유한 많은 …
04-28
정치
내년에만 전체 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총 $ 1.7 billion을 집행할 예정 앨버타주는 향후 5년 동안 새로운 학교를 신설하고 기존 학교를 개선하는데 총 $3.5 billion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아울러 동 …
04-20
사회/문화
캐나다 원주민 지역 사회에서 하루 동안에만 11명이 자살을 시도하는 등 자살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캐나다 보건부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크리스티나 라자로바 보건부 대변인은 인구 2000명에 그치는 온…
04-11
이민/교육
캐나다의 급행이민프로그램(Express Entry)이 시행 1년만에 전문인력 유치의 지름길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연방 이민부는 연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총 신청자는 19만1천…
04-09
경제
대출 증가로 약간의 위험이 따르지만, 합리적 수준 어려운 시기에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는 말을 듣고, 운영 자금을 찾는 앨버…
04-09
이민/교육
터키에서 캐나다로 유학 온 아나스타샤 지키야씨의 경우는, 생애의 상당부분을 대학교수인 부모와 함께 터키에서 보냈으며, 미국에서도 한 동안 거주한 바 있다. 그…
03-25
이민/교육
북미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과대학을 가진 워털루대학(University of Waterloo )의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아쉽게도 야후 캐나다 뉴스 (Yahoo Canadian News) 조사에 의하면 입학경쟁률이 2번째로 높은 것으…
02-16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정치
에드먼턴 3명, 캘거리 3명, 총 19명으로 확대, 임신부 여성과 최초의 게이 장관 포함한 다채로움 “이번 내각 구성은 여전히 성별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앨버타 주민들을 더 충실하게 대표하는 면에서 …
02-04
정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1,000개, 건설 임시직 3,000개 기대 “앨버타 내 석유화학 회사들이 미국 텍사스나 루이지애나에 있는 회사들과 경쟁해야 하는데 현재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및 루…
02-04
이민/교육
캘거리교육위원회, 2016-17 교육년도 신설학교에 대한 교장 임명, 교사진 뽑고 학교예산 수립해야 교육위원회는 2016-17교육년도에 캘거리시에 새로이 개교하는 신설학교에 대한 교장을 발표하였다.  새로이임…
02-02
이민/교육
이번 달 알버타고등학교 새로이 개편된 12학년 졸업시험 보다 졸업시험 반영 비중 전체성적의 50%에서 30%로 인하되어 내신성적 강화 금년도 알버타고등학교 12학년생들은 사상 처음으로 졸업시험 반영 비중…
01-25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보행환경지수 100점 만점에 47.9점, 20개 도시 중 18위 캘거리가 인도를 걷는 보행자들의 편리성과 안전을 측정하는 보행친화도 면에서 해밀톤, 에드먼턴, 브램튼, 사스카툰 등 국내 주요 도시들에 비해 크게 뒤쳐지…
01-21
사회/문화
도보로 쇼핑할 수 있는 도시화의 필수 요소, 그로서리 매점 수요 증가 앨버타대학교 연구팀이 "캐나다 도시 중심지역의 그로서리 매점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캐나다 주요 도시의 중심 시…
01-12
목록
처음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