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보수당 예산 홍보비 1백2십만 달러보다, 50만 달러 적어
토리(Tory: 보수당)가 쓴 것보다 적어도 거의 50만이 적다고 NDP 정부는 말한다.
지난 20일 수요일, 예산 부족에 시달리는 NDP 주정부는 2016년 예산을 홍보하기 위해 74만7천 달러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s)'이 2014년 예산을 홍보하는데 지출한 대략 1백2십만 달러보다 49만 달러 가량 적은 금액이다.
재무장관 '조 씨시'의 공보관 '리아 홀로이디(Leah Holoiday)'는 납세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그 돈이 쓰여진다고 말했다.
“예산 홍보는 의료, 교육 등의 공공 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지원, 소기업과 경제 다원화 등 앨버타인들의 주요 관심사를 강조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홀로이디가 말했다.
그러나, '앨버타당'의 대표 '그레그 클락(Greg Clark)'은 이 광고들이 오직 정치적 논리를 위해서만 사용 된다고 말했다.
클락은 “완전히 잘못됐다.”며, “그들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은 미디어, 정부 웹사이트 등 많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5년 예산 광고에 736,400 달러를 사용했으며, 이는 올해에 사용될 금액보다 10,550 달러 적었다.
클락은 그 돈이 더 잘 사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75만 달러로 선생님 여덟 명의 월급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큰 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환상의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메시지를 보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뿐이다.”라고 주장하였다.
2016년 예산 홍보 캠페인을 위한 미디어 비용은 57만7천 달러이며, 크리에이티브 제작 비용은 17만 달러이다.
홀로이디는 광고를 텔레비전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 레이첼 나틀리 주수상은 9만 달러를 들여, 텔레비전 방송 연설을 했다.
[레이첼 나틀리(좌측)와 재무장관 조 씨시는 올 초에 타운홀 '사전-예산안' 토론회를 위해 앨버타를 순회하였다.]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