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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퀘벡 윌리엄 가두리 고교생, 잊힌 `마야 도시 유적' 멕시코 밀림서 찾아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12 (목) 09:32 조회 : 3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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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야서 먼곳에 도시 건설한 마야인에 의문…마야 별자리에 위성사진 대조 

고대 마야 문명에 빠져든 캐나다 15세 소년의 탐구 끝에 마야 유적지로 추정되는 형체가 멕시코의 밀림 속에서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캐나다 퀘벡 졸리엣의 '아카데미 앙트완-망소' 고등학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윌리엄 가두리의 과학적 호기심과 캐나다 과학자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2년부터 혼자 마야 문명을 공부하기 시작한 가두리가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위성사진에서 4천600년 전 마야의 도시 흔적을 찾아내기까지의 과정을 보도했다.

가두리는 마야의 도시들이 깊은 산 속에 건설됐을까에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그것은 마야인들이 숭배했던 별자리와 상관관계를 가질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가두리는 "마야인들은 훌륭한 건축가였지만 강과 평야에서 멀어 실용적이지 않은 지역에 도시를 지었다"며 "그들은 또한 뛰어난 천문학자였기 때문에 나는 '고리'를 찾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가설을 검증할 기회는 2014년 찾아왔다.

학교 과학대회에서 수상해 캐나다 우주국(CSA) 주최 과학 컨퍼런스에 참가한 가두리는 CSA의 다니엘 드 리즐을 만나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기회를 얻었다.

가두리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드 리즐은 "그 소년이 미래 CSA국장이 되고 우리가 그 아래서 일해야 할 지 모른다"고 동료들을 설득해 가두리를 CSA의 점심에 초대했다.

가두리는 이 자리에서 마야의 도시가 별자리를 따라 건설됐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말했고,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한 CSA는 가두리에게 미 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제공했다.

가두리는 또 유카탄 반도의 대형화재로 밀림 속을 좀 더 상세히 볼수 있는 2005년 위성사진도 인터넷을 통해 손에 넣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가두리가 고대 마야 문명에서 전해지는 4권의 책 가운데 하나인 '마드리드 코덱스'에서 찾아낸 22개의 별자리는 마야 도시들의 위치와 정확히 일치했다.

모두 142개의 별 가운데 117개가 현재 멕시코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에 흩어져 있는 마야 도시의 위치와 일치했다. 빛나는 별이 있는 자리에 큰 도시들이 있었다.

그러나 23번째 별자리에서 의문에 부닥쳤다. 별은 3개인데 도시가 2곳뿐이었기 때문이다. '마야의 규칙'대로라면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정글에 118번째 도시가 있어야 했다. 가두리는 이곳을 '불의 입'으로 이름 지었다.

유카탄 반도의 위성사진을 좁혀가던 가두리와 드 리즐에게 정사각형의 형태가 포착됐다. 30여 개의 건물과 거리가 있었던 듯한 흔적도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 네모가 높이 86m의 피라미드 구조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캐나다 일간 '르 주르날 드 몽헤알'은 이것이 도시로 확인된다면, 마야 문명의 5대 도시에 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나다 뉴브런즈윅대학의 아만드 라로크 교수는 "사진에 나타난 기하학적 모양은 자연현상으로 형성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가두리는 "3년의 공부가 축적된 결과"라며 고고학자들의 발굴이 시작된다면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18일 맥길대학에서 열리는 캐나다 과학대회에 초청받았고, 올 가을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고고학회의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 대학의 데이비드 스튜어트 박사는 사진 속의 형태는 '옥수수밭'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마야인은 별자리를 따라 도시를 설계하지 않았다"고 반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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