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개월간 생활 안내 제공
캐나다 이민부는 지난 2일 새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캐나다 안내서 ‘월컴투 캐나다’(Welcome to Canada)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이민 준비와 이민 후 몇 개월간 생활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연방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이민장관은 “새 안내서는 이민자들이 좀 더 쉽게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캐나다 근로인력에 편입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며 “이민 관련 분야 연구와 여러 분야의 자문을 토대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148페이지 분량 안내서 내용은 캐나다 도착 이전과 이후 알아야할 상식, 캐나다 개괄, 정보 찾는 요령, 이민자의 권리, 법제, 중요문서 관리, 공식언어(영어·불어) 구사력 항상, 고용과 소득, 교육제도, 주택, 보건, 금융, 교통, 통신, 지역사회 연결고리 등을 항목별로 나눠 다루고 있다.
월컴투 캐나다는 1997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해 여러 차례 증보와 개정을 거쳤으며, 특히 이번 안내서는 홈페이지(http://www.cic.gc.ca/english/resources/publications/welcome/index.asp)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PDF형식과 e-book 및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책자 등 3가지 형식으로 제공된다
[출처:캐나다 오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