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을 기해 정상요금 환원. 에어캐나다 항공사 대변인, 이번 사태에
대하여 유감 표명.
금요일
에어캐나다항공사는 대변인을 통하여 과다한 비행료를 지불한 포트맥머리 피난객들에게 일부 환불조치 결정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사태에 대하여 커다란
유감을 표명한다고 하였다. 이번 사태는 포트맥머리를 긴급히 대피하기 위하여 상당수의 피난객들이 $4,000불이 넘는 항공료를
지불하면서 SNS를 통하여 관련 사실이 캐나다 전역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에어캐나다항공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항공사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으며 항공사 예약시스템이 자동적으로 폭증하는 여행객 수요에
대처하면서 컴퓨터프로그램이 작동한 것이라고 하였다.
“불행하게도 저희 항공사는 사전에 미리 관련 항공요금을 적절하게 조정하지 못하였습니다. 현재,
저희 항공사 고객서비스팀은 정상적인 요금 이상을 지불한 고객들을 일일이 연락하여 최저요금과 지불한 요금 차액을 환불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에어캐나다는
금요일 사태 이후 항공료를 정상요금으로 인하하였으며 여행객들의 가방과 짐에 대한 추가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또한, 포트맥머리에 추가로 3,600여 좌석을 신규로 투입한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포트맥머리를 탈출한 석유정재소의 한 직원에 따르면 에어캐나다는 더 많을 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여타의 다른 항공사에서는
심지어 무료로 피난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밴쿠버로 귀향 결정을 내린 타라 토포린스키(Tara Topolinsky)에 따르면 그녀는 엄청난 할증요금을 지불하고
난 이후에 비로서 비행기를 탑승하였다고 진술하였다. 그녀에 따르면 할증요금을 지불하지 못한 상당수의 여행객들은
탑승을 거절당했다고 전하였다. “제가 탑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할증료를 지불하였기 때문입니다.
할증료를 지불하지 못한 많은 여행객들은
에어캐나다의 조치가 있고 난 이후에 포트맥머리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에어캐나다 항공사는 이번에 받은 초과요금을 기부한다고 하였는데 그러한 결정에 대해서 저는 놀랄 뿐입니다.”
한편,
에어캐나다항공은 토요일 오후를 기해 포트맥머리의 요금을 정상요금으로 환원하였으며
지금까지 1,400명의 승객을 실어나른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