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8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트루도 총리, 각국의 '포트 맥머리' 화재 진압 지원을 사양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6-05-13 (금) 23:49 조회 : 4500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8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등이 모두 북부 앨버타 들불 진압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저스틴 트루도 수상은 국제적 지원의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지난 주 '블라디미르 푸치코프(Vladimir Puchkov)' 러시아 비상조치부 장관이 중량 물폭탄 투하기와 전문요원을 파견하여 포트 맥머리 부근에서 기승을 부리는 화재를 진압하도록 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지난 주 위기에 처한 이래 수많은 다른 제안들이 있었고, 이 제안들이 필요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검토되었다고 '잔 뱁칵(John Babcock)' 캐나다 국제 업무부(Global Affairs Canada) 장관이 밝혔다.

캐나다는 국제적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트루도 총리가 지난 9일 월요일 기자회견 중에 밝혔다. 

온타리오, B.C., 퀘벡, 뉴 브런스윅 등 다른 주의 물폭탄 투하기들과 소방관들이 상황에 잘 맞서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총리는 "세계인들이 이번 재앙에 주목하여 아낌없이 지원 제안을 해주었음이 분명하지만, 전국에서 몰려든 모든 지원으로 지금으로서는 다른 나라의 지원까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프랑스어로 말했다.

국제적 재해 지원을 수락하게 되어도 그것이 선례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전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뱁칵은 그 예를 말해주지는 않았다.

유일한 해결책은 비

공공안전부 장관 '랠프 구달(Ralph Goodale)'은 캐나다 당국이 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날씨에 운이 따라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염의 성격상 외국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는 결정이 비상 관리 시스템의 소방관들에 의해 내려졌습니다."라고 구달이 이어지는 질의 시간에 말했다.

"이 재앙은 규모가 너무 커서 유일한 해결책은 비입니다."

지방과 전국 수준에 대한 화재의 경제적 영향을 파악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가 말했다. 

그러는 중에, 천연 자원부 장관 '짐 카(Jim Carr)'는 석유회사들과 협력하여 생산 중단이 회사들에게 미친 영향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카 장관은 화재가 현재의 북미 원유 공급과잉으로 인해, 유가나 공급에는 영향이 없지만, 1일당 1백5십만 배럴의 생산량이 화재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카 장관은 업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당일 앨버타의 에너지 장관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석유 부문은 계속해서 캐나다 경제의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장관은 말했다.

그러나, 보수당 에너지 비평가 '캔디스 버겐(Candice Bergen)'은 카 장관이 벌써 해당 지역을 방문해야 했다면서, 포트 맥머리 부근에서 조업 중인 여섯 오일샌드 생산업체들의 고위 간부들과 아직 머리를 맞대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것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도 않았다."고 버겐은 말했다.

버겐은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의 8%가 그 지역에서 나온다면서 카 장관이 좀더 주도면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캐나다인들이 도울 겁니다.'

트루도 총리는 현재 2,400 동의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확인받았고, 자치구의 인프라가 약화된 해당 지역의 장기적인 재건에 대한 어떠한 계획이 있겠냐는 질문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수상은 재앙 정도가 완전히 파악되면 더 할 얘기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주정부와 지방자치구와 앨버타인들이 중앙 정부에 대해 바라는 모습의 파트너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파트너들과 모든 단계마다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 수상, 시장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이 끔찍한 일로 파괴된 지역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트 맥머리를 재건하기 위해 해야할 일들에 대한 토론을 많이 하게 되겠지만, 모든 캐나다인들이 돕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앨버타인들에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44a3622e366e218a4da5f9e1da0890f9_1462979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8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최근 7년간 유학생 83% 급증캐나다가 영국을 제치고,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연방 국제교육국(CBIE)'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7년간 캐나다 유학생…
05-27
경제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의 경제 전문가들은 저유가에 더해 최근 앨버타주 들불사태로 올해 경제가 예상보다 낮은 성장치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들은 국내 에너지 산업계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받고 …
05-21
정치
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05-13
사회/문화
강·평야서 먼곳에 도시 건설한 마야인에 의문…마야 별자리에 위성사진 대조  고대 마야 문명에 빠져든 캐나다 15세 소년의 탐구 끝에 마야 유적지로 추정되는 형체가 멕시코의 밀림 속에서 세상에 처음으로…
05-12
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캐나다 진출 32년 만에 2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캐나다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1984년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200만 5천801대를 판매해 2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캐나다…
05-06
경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
05-06
경제
​[4월 26일 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원유시장의 투심개선에 힘입어 올해 고점 근방 근처에 거래되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
04-30
경제
연간 1.3% 상승​했지만, 중앙 은행 '물가 억제선' 밑돌아 지난달 전국 물가 상승폭이 저유가로 인해, 연방 중앙은행의 억제선 2%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무른 것으로&…
04-29
사회/문화
울 동계스포츠는 물론 여름 하계스포츠 등이 균형잡혀 있어 스위스 루잔(Lausanne, Switzerland)에 본사를 둔SportBusiness지에 따르면 2016년도 얼티미트 스포츠 도시로 캘거리가 6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SportBu…
04-28
경제
19일 현재 79센트선, 작년 7월 이후 최고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의 미화 대비 환율 가치가 지난 19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루니는 국제 환율시장에서미 달러 당 78.…
04-22
경제
IMF(국제통화기금)가 올해 캐나다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예상 성장률 역시 2.1%에서 1.9%로 낮아졌다.  캐나다 경제에 대해 IMF는 “환율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에너…
04-16
사회/문화
조만간 시 곳곳에 설치될 예정 캘거리의 만성적인 자동차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다인승 전용차선”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하여 많은 자동차 운전자들은 불필요한 자동차벌칙금을 부과…
04-13
경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잠시 주춤한 뒤에, 또다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자영업자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독립사업주연맹이 발표한 '자영업자 확신지수'는 올해 3월을 기준으로…
04-09
사회/문화
애드먼튼의 사우스게이트센터(Southgate Centre)는 5위 기록 캘거리의 치녹몰(Chinook Mall)이 캐나다 국내 매장 단위면적당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Avison Young)사는 매…
04-06
정치
캐나다 정부가 '파나마 페이퍼스'에 거론된 자국민 조사를 위해 이 자료의 공유를 요청했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파나마를 포함해 캐나다와 과세 조약을 맺고 있는 상대국, 그리고 …
04-06
사회/문화
온타리오 주 북부 원주민 마을 주택에서 불이나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30일 온타리오 주 허드슨 베이 북서쪽 500㎞ 원주민 벽지 마을 피캔지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하면서 5세 …
03-30
경제
저유가 파고는 캐나다도 덮쳤다. 린 패터슨 캐나다 중앙은행(BOC) 부총재는 30일 캐나다가 유가 하락에 완전 적응하는데는 2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패터슨 부총재는 "캐나다 경제에 타격을 가한 유…
03-30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청은 2015년도 캘거리의 절도침입사건이 전해년도에 비하여 56% 증가한 총 9,077건이 신고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상업건물 침입사건은 79% 증가한 것으로 신고되었다고 하였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매 …
03-23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장거리 국제 노선에 기내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21일 성명을 통해 북미 노선에 제공하는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국제선으로 확대, 제공할 …
03-22
사회/문화
2016년에도 ‘SUV 및 Truck 전성시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캘거리 국제 자동차쇼가 이 달 수요일 9일부터 일요일 13일까지 스탬피드 공원 (Stampede Park)에서 열린다. 금번 자동차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쇼룸은 포…
03-09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