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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루도 총리, 각국의 '포트 맥머리' 화재 진압 지원을 사양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6-05-13 (금) 23:49 조회 : 4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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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량 물폭탄 투하기(water bombers)와 전문 요원 파견 제안​

저스틴 트루도는 월요일 자신의 정부가 러시아 등 외국 정부들의 지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타이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자치정부 등이 모두 북부 앨버타 들불 진압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했으나, 저스틴 트루도 수상은 국제적 지원의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지난 주 '블라디미르 푸치코프(Vladimir Puchkov)' 러시아 비상조치부 장관이 중량 물폭탄 투하기와 전문요원을 파견하여 포트 맥머리 부근에서 기승을 부리는 화재를 진압하도록 하겠다는 제안을 해왔다.

지난 주 위기에 처한 이래 수많은 다른 제안들이 있었고, 이 제안들이 필요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검토되었다고 '잔 뱁칵(John Babcock)' 캐나다 국제 업무부(Global Affairs Canada) 장관이 밝혔다.

캐나다는 국제적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트루도 총리가 지난 9일 월요일 기자회견 중에 밝혔다. 

온타리오, B.C., 퀘벡, 뉴 브런스윅 등 다른 주의 물폭탄 투하기들과 소방관들이 상황에 잘 맞서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총리는 "세계인들이 이번 재앙에 주목하여 아낌없이 지원 제안을 해주었음이 분명하지만, 전국에서 몰려든 모든 지원으로 지금으로서는 다른 나라의 지원까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라고 프랑스어로 말했다.

국제적 재해 지원을 수락하게 되어도 그것이 선례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전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뱁칵은 그 예를 말해주지는 않았다.

유일한 해결책은 비

공공안전부 장관 '랠프 구달(Ralph Goodale)'은 캐나다 당국이 위기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날씨에 운이 따라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염의 성격상 외국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는 결정이 비상 관리 시스템의 소방관들에 의해 내려졌습니다."라고 구달이 이어지는 질의 시간에 말했다.

"이 재앙은 규모가 너무 커서 유일한 해결책은 비입니다."

지방과 전국 수준에 대한 화재의 경제적 영향을 파악하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가 말했다. 

그러는 중에, 천연 자원부 장관 '짐 카(Jim Carr)'는 석유회사들과 협력하여 생산 중단이 회사들에게 미친 영향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카 장관은 화재가 현재의 북미 원유 공급과잉으로 인해, 유가나 공급에는 영향이 없지만, 1일당 1백5십만 배럴의 생산량이 화재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카 장관은 업계 인사들과 대화를 나누었고, 당일 앨버타의 에너지 장관도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석유 부문은 계속해서 캐나다 경제의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장관은 말했다.

그러나, 보수당 에너지 비평가 '캔디스 버겐(Candice Bergen)'은 카 장관이 벌써 해당 지역을 방문해야 했다면서, 포트 맥머리 부근에서 조업 중인 여섯 오일샌드 생산업체들의 고위 간부들과 아직 머리를 맞대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것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고,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도 않았다."고 버겐은 말했다.

버겐은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의 8%가 그 지역에서 나온다면서 카 장관이 좀더 주도면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캐나다인들이 도울 겁니다.'

트루도 총리는 현재 2,400 동의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확인받았고, 자치구의 인프라가 약화된 해당 지역의 장기적인 재건에 대한 어떠한 계획이 있겠냐는 질문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수상은 재앙 정도가 완전히 파악되면 더 할 얘기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주정부와 지방자치구와 앨버타인들이 중앙 정부에 대해 바라는 모습의 파트너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파트너들과 모든 단계마다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 수상, 시장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도 얘기를 나눴습니다. 우리는 이 끔찍한 일로 파괴된 지역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포트 맥머리를 재건하기 위해 해야할 일들에 대한 토론을 많이 하게 되겠지만, 모든 캐나다인들이 돕기 위해 나설 것이라고 앨버타인들에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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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앨버타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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