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전월 대비 4월 주택 가격, 토론토 및 밴쿠버 제외 대부분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1 (토) 00:10 조회 : 4600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과 비교한 4월의 전국 집값은 한달 새 1.2%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월 이후 지금까지의 근 6년 이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의 경우 한달 새 전국 집값 상승이 0.2% 였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1%를 뛰어 넘는 것이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집값은 지난 12개월 연속으로 상승중이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값은 한달 새 각각 1.4%와 2.2% 올랐다.특히, 밴쿠버의 경우 지난 2월 이후 계속 월 2%대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에 따른 것으로, 전국 11개 주요 지역 중 5곳에선 가격이 떨어졌다. ​ 

4월 거래 건수 최다, 주택 평균가 50만 달러 이상 

올해 4월 전국 집값은 지난해 4월과 '연간 증감'으로 비교하면, 8.1%나 급등한 것으로, 1년 전 대비, 특히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및 해밀턴의 주택 가격은 폭등한 반면, 에드먼턴과 캘거리,퀘벡 시티, 핼리팩스 등은 마이너스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밴쿠버와 인근 빅토리아 그리고 토론토-해밀턴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오름세를 거듭했다”며, “이들 지역의 치솟는 주택 가격을 감안하면, 생애 첫집 구입 희망자들의 구입 가능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4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은 10.5%와 19.8%나 치솟아 올랐다”며, “토론토의 경우 중산층이 미국 뉴욕보다도 집 장만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마다니'는 “앞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서면, 집값이 25%까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주택시장에서 거래 건수가 월간 최다를 기록하며, 평균 가격도 50만 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6일 전국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 대비 13%나 뛰어오른 50만8천97 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8.7% 오른 36만9천222 달러로 집계됐다”며, “자체 매물 리스트 가격만을 근거할때 상승폭은 10.3%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은 각각 12.6%와 25.3%나 급등한 반면, 캘거리와 사스캐툰은 3.5%와 2.4% 하락했다.
거래 건수는 전국에 걸쳐 주요 주택시장 중 70%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는 제자리 또는 감소를 보였다.  
지난 한 달간 토론토 지역 거래 건수는 전달에 비교해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냈고, 밴쿠버는 1%정도 줄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 억제 조치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토론토의 경우 지난달 새 매물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 Bank)측은 “시가 50만 달러 이상 주택 구입시, 다운 페이먼트 금액을 높인 이 조치로 토론토와 밴쿠버의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5a494ed8674eaee3d6c0ebc268c05524_1463445

[캐나다 대도시 주택 가격 '연간 증감율' / 그래프: 글로브 앤 메일, 자료: 테라넷-내셔널 뱅​크]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
06-09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이민/교육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폭 증액 저소득층 1천 달러 인상, 중산층 4백 달러 인상연방 자유당 정부가 향후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려, 대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22일 …
04-01
정치
자녀 나이 따라 차등지급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집권후 첫 예산안을 통해 도입한 '캐나다 아동 수당(CCB: Canada Child Benefits)'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이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 총선…
04-01
정치
경기 부양 인프라 투자·중산층 지원 늘려…야당선 "무모한 지출"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집권 첫 예산으로 대규모 적자 재정을 편성, 정부 지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나섰다. 빌 …
03-23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정치
중산층 감세로 경제를 살리고 부자 증세로 성장 재원을 마련한다는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공약이 구체화되고 있다.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지난 4일 캐나다 의회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중산층의 세율을…
12-08
정치
캐나다가 주요 7개국(G7) 중 처음으로 대마초(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한다.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은 4일 연설에서 다음 의회 회기에서 정부가 시행할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여가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
12-04
정치
4일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함께 공식 출범한 캐나다의 자유당 내각은 역대 내각 중 가장 파격적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선 남녀 15명씩 동수로 이루어진 각료 구성이 역대 최초라는 기록을 세우고 …
11-04
정치
월요일인 19일 치러지는 캐나다 총선에서 보수당의 스티브 하퍼 총리는 드물게 연속 네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으나 오히려 거의 10년에 가까운 그의 집권이 끝날 가능성이 있다.장기 집권에 성공한 서방 지도자 중…
10-16
정치
내달 19일 치러질 캐나다 총선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유권자의 지지 동향에 변화가 없이 요지부동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캐나다 유권자…
09-21
정치
캐나다 총선 선거전이 2주째로 접어든 9일 각지에서 주말 유세에 나선 여야 3당은 안보와 경제 이슈를 놓고 물고 물리는 난타전을 벌였다. 집권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이날 오타와 유세에서 재집권 시 캐…
08-09
정치
총 2조 7천억 원 1월부터 소급 지급 "공개 뇌물" 비판론  캐나다 보수당 정부가 전국 380만 가구에 보육 지원금을 증액 지급, 총선을 3개월 앞둔 '현금 공세'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정부는 올 예산안에서 17…
07-21
사회/문화
15세 이하 자녀를 둔 캐나다 가정의 69%가 부모 모두 맞벌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4일 전국 가정의 근로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맞벌이 가정 비율을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
06-24
정치
내년 선거 반영 여부 관심 캐나다 국민의식이 보수당 집권 8년 만에 진보화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밴쿠버 선지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에코스 리서치가 진보적 성향의 싱크탱크인 '캐…
10-03
사회/문화
“북미 지역은 사실 11개 국가 연합!” 60개주로 이뤄진 미국·캐나다를 문화적 토양이나 투표 성향 등으로 재분류할 때 11개 나라로 나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기자 겸 작가인 콜린…
11-12
목록
처음  1  2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