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6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전월 대비 4월 주택 가격, 토론토 및 밴쿠버 제외 대부분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1 (토) 00:10 조회 : 460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과 비교한 4월의 전국 집값은 한달 새 1.2%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월 이후 지금까지의 근 6년 이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의 경우 한달 새 전국 집값 상승이 0.2% 였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1%를 뛰어 넘는 것이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집값은 지난 12개월 연속으로 상승중이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값은 한달 새 각각 1.4%와 2.2% 올랐다.특히, 밴쿠버의 경우 지난 2월 이후 계속 월 2%대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에 따른 것으로, 전국 11개 주요 지역 중 5곳에선 가격이 떨어졌다. ​ 

4월 거래 건수 최다, 주택 평균가 50만 달러 이상 

올해 4월 전국 집값은 지난해 4월과 '연간 증감'으로 비교하면, 8.1%나 급등한 것으로, 1년 전 대비, 특히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및 해밀턴의 주택 가격은 폭등한 반면, 에드먼턴과 캘거리,퀘벡 시티, 핼리팩스 등은 마이너스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밴쿠버와 인근 빅토리아 그리고 토론토-해밀턴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오름세를 거듭했다”며, “이들 지역의 치솟는 주택 가격을 감안하면, 생애 첫집 구입 희망자들의 구입 가능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4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은 10.5%와 19.8%나 치솟아 올랐다”며, “토론토의 경우 중산층이 미국 뉴욕보다도 집 장만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마다니'는 “앞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서면, 집값이 25%까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주택시장에서 거래 건수가 월간 최다를 기록하며, 평균 가격도 50만 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6일 전국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 대비 13%나 뛰어오른 50만8천97 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8.7% 오른 36만9천222 달러로 집계됐다”며, “자체 매물 리스트 가격만을 근거할때 상승폭은 10.3%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은 각각 12.6%와 25.3%나 급등한 반면, 캘거리와 사스캐툰은 3.5%와 2.4% 하락했다.
거래 건수는 전국에 걸쳐 주요 주택시장 중 70%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는 제자리 또는 감소를 보였다.  
지난 한 달간 토론토 지역 거래 건수는 전달에 비교해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냈고, 밴쿠버는 1%정도 줄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 억제 조치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토론토의 경우 지난달 새 매물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 Bank)측은 “시가 50만 달러 이상 주택 구입시, 다운 페이먼트 금액을 높인 이 조치로 토론토와 밴쿠버의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5a494ed8674eaee3d6c0ebc268c05524_1463445

[캐나다 대도시 주택 가격 '연간 증감율' / 그래프: 글로브 앤 메일, 자료: 테라넷-내셔널 뱅​크]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6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경제
1인당 부채액 21,348 달러로 전년대비 2.7% 늘어나 국내 가계와 소비자 부채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 4명 중 한 명꼴로 “평생 빚더미에서 벗어 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빚문제…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사회/문화
1차로 1만5천 명…4일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대형 산불로 전체 도시가 대피했던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주민들의 복귀가 1일부터 시작됐다. 주 정부의 강제 대피령에 따라 8만8천여 명의 주민이 떠났던 이…
06-02
사회/문화
지난 일년간 3백8십만 명 찾아, '주차 전쟁' 대책 마련 시급  캐나다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밴프 국립공원의 동쪽 출입문은 최근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05-27
사회/문화
가정폭력 증가와 함께, 권총 동반한 강력 폭력도 급증 캘거리 경찰청의 롭 데이비슨 (Rob Davidson) 경관은 2015년도 법원으로 넘겨진 가정폭력 사건이 전년도에&nb…
05-27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정치
-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건설 반대 - 건설교통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 및 건설 추진 언급 최근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nbs…
05-27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사회/문화
- 쇠부리딱다구리, 캘거리 서북부 일부 주택에 구멍 뚫고 둥지 지어 - 천연기념물 보호로, 자발적으로 떠나주기만 기다려  최근 데이비드 파커 (David Parker)…
05-27
경제
4월 평균, 전년 대비 1.7% 상승   지난달 휘발유와 의류 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식품값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은 …
05-27
경제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저성장 국면을 나타낸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25일 수요일 정기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05-27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총장“싸면서 강력한 마약 남용과 더불어 총기류 사용 크게 폭증” 캘거리시의회 보고에 출석한 캘거리경찰총장 로저 차핀 (Roger Chaffin)에 따르면 캘거리의 경관들은 시내도로에 크게 증가한 총기류…
05-13
경제
디스커버리중개회사, 한 때 총 600명에 달하는 소속 중개인 활약. 최근의 캘거리부동산 침체로 경영악화. 앨버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반 주택(하우스)부동산중개회사인 디스커버리-리얼-에스테이트 (Discover Rea…
05-13
사회/문화
최근에 부동산 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캐나다 장년층의 대다수가 집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맥스의 의뢰를 받아 Leger사가 시행한 여론조…
05-06
사회/문화
불경기, 식품 가격상승, 난민 증가 등 3가지 문제 겹쳐  빈곤층에 식품을 제공하는 자선단체인 '푸드뱅크'에서 불경기, 식료품 가격상승, 난민 증가 등의 삼중고로 정부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
05-06
사회/문화
시속 70㎞ 강풍에 불길 사흘째 급속 확산 "정말로 세상의 종말 같았다…도로 옆으로 불벽이 쭉 늘어서 있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다 시속 70㎞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사흘째 거…
05-06
경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
05-06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