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전월 대비 4월 주택 가격, 토론토 및 밴쿠버 제외 대부분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1 (토) 00:10 조회 : 4613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과 비교한 4월의 전국 집값은 한달 새 1.2%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월 이후 지금까지의 근 6년 이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의 경우 한달 새 전국 집값 상승이 0.2% 였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1%를 뛰어 넘는 것이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집값은 지난 12개월 연속으로 상승중이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값은 한달 새 각각 1.4%와 2.2% 올랐다.특히, 밴쿠버의 경우 지난 2월 이후 계속 월 2%대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에 따른 것으로, 전국 11개 주요 지역 중 5곳에선 가격이 떨어졌다. ​ 

4월 거래 건수 최다, 주택 평균가 50만 달러 이상 

올해 4월 전국 집값은 지난해 4월과 '연간 증감'으로 비교하면, 8.1%나 급등한 것으로, 1년 전 대비, 특히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및 해밀턴의 주택 가격은 폭등한 반면, 에드먼턴과 캘거리,퀘벡 시티, 핼리팩스 등은 마이너스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밴쿠버와 인근 빅토리아 그리고 토론토-해밀턴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오름세를 거듭했다”며, “이들 지역의 치솟는 주택 가격을 감안하면, 생애 첫집 구입 희망자들의 구입 가능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4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은 10.5%와 19.8%나 치솟아 올랐다”며, “토론토의 경우 중산층이 미국 뉴욕보다도 집 장만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마다니'는 “앞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서면, 집값이 25%까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주택시장에서 거래 건수가 월간 최다를 기록하며, 평균 가격도 50만 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6일 전국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 대비 13%나 뛰어오른 50만8천97 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8.7% 오른 36만9천222 달러로 집계됐다”며, “자체 매물 리스트 가격만을 근거할때 상승폭은 10.3%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은 각각 12.6%와 25.3%나 급등한 반면, 캘거리와 사스캐툰은 3.5%와 2.4% 하락했다.
거래 건수는 전국에 걸쳐 주요 주택시장 중 70%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는 제자리 또는 감소를 보였다.  
지난 한 달간 토론토 지역 거래 건수는 전달에 비교해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냈고, 밴쿠버는 1%정도 줄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 억제 조치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토론토의 경우 지난달 새 매물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 Bank)측은 “시가 50만 달러 이상 주택 구입시, 다운 페이먼트 금액을 높인 이 조치로 토론토와 밴쿠버의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5a494ed8674eaee3d6c0ebc268c05524_1463445

[캐나다 대도시 주택 가격 '연간 증감율' / 그래프: 글로브 앤 메일, 자료: 테라넷-내셔널 뱅​크]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이민/교육
- 퀘벡 기술이민 신청, 전용 웹사이트 개설 - 점수순 접수가 아니라, 선착순이라 인기 폭발 퀘벡 주정부가 기술 이민 신청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해 접수에 앞서 신청서 등록을 받는다.지난 7일 목요일 퀘벡주 …
07-15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정치
- 연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 대다수 찬성 불구, 비즈니스 업계의 불만 및 우려 증가  - 연금 수혜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진 CPP​ 연방 및 주정부 간의 이번 '캐나다 …
07-01
정치
-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BC주, 최저 임금을 최고 수준으로 올릴 것 - 앨버타, 준주 제외 10개주 중 2위 11.2 달러  야당인 비씨주 신민당(NDP)의 '존 호건' 대표는 내년에 열리는 총선에서 …
07-01
정치
연금 수혜액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져 마지막에야 합의안에 동참한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8개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지난 20일 월요일 늦은 오후 '캐나다 국민 연금(CPP)' 개편안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
06-25
정치
- 지급액 및 불입액 놓고, 제각각 각 주별 입장 합의 도출   - 온타리오주 '자체 연금안' 폐지, 매니토바 및 퀘벡주 미합의  - 2025년부터 최고 17,478 달러 지급  ​ 연방정부와 10개 주정부가 '캐나다 …
06-25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돈벌이를 포기하고, 대신 가사를 맡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6살 미만 자녀를 한 명 이상 둔 270만 가정의 20%가 커플 중 한 명이 일…
06-25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경제
최근 최저 임금에 대한 논의가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한 주된 이유로는,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충분한 근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스케쥴이나 근무 시프트(Shift)의 통…
06-09
정치
연방 보수당 의원 '리사 레잇', 규정 미비 지적7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될 육아보조금과 관련하여, 지급 지침이 제대로 마련되 있지 않아 향후 혼란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30일 월요일 …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경찰 (RCMP)은 BC주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포트맥머리 산불 피난민으로 가장하면서 여러 자선단체의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남성의 행각에 대하여 사기행위로 기소하였다고…
05-27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