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전월 대비 4월 주택 가격, 토론토 및 밴쿠버 제외 대부분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1 (토) 00:10 조회 : 4611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표한 ‘4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과 비교한 4월의 전국 집값은 한달 새 1.2% 상승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4월 이후 지금까지의 근 6년 이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3월의 경우 한달 새 전국 집값 상승이 0.2% 였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0.1%를 뛰어 넘는 것이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전국 집값은 지난 12개월 연속으로 상승중이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값은 한달 새 각각 1.4%와 2.2% 올랐다.특히, 밴쿠버의 경우 지난 2월 이후 계속 월 2%대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이는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 열기에 따른 것으로, 전국 11개 주요 지역 중 5곳에선 가격이 떨어졌다. ​ 

4월 거래 건수 최다, 주택 평균가 50만 달러 이상 

올해 4월 전국 집값은 지난해 4월과 '연간 증감'으로 비교하면, 8.1%나 급등한 것으로, 1년 전 대비, 특히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및 해밀턴의 주택 가격은 폭등한 반면, 에드먼턴과 캘거리,퀘벡 시티, 핼리팩스 등은 마이너스로 내림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밴쿠버와 인근 빅토리아 그리고 토론토-해밀턴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오름세를 거듭했다”며, “이들 지역의 치솟는 주택 가격을 감안하면, 생애 첫집 구입 희망자들의 구입 가능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4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토론토와 밴쿠버 집값은 10.5%와 19.8%나 치솟아 올랐다”며, “토론토의 경우 중산층이 미국 뉴욕보다도 집 장만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마다니'는 “앞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서면, 집값이 25%까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지난달 국내 주택시장에서 거래 건수가 월간 최다를 기록하며, 평균 가격도 50만 달러선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16일 전국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4월 전국 평균 집값은 전년동기 대비 13%나 뛰어오른 50만8천97 달러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하여, 협회측은 “토론토와 밴쿠버를 제외하면, 평균 가격은 8.7% 오른 36만9천222 달러로 집계됐다”며, “자체 매물 리스트 가격만을 근거할때 상승폭은 10.3%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은 각각 12.6%와 25.3%나 급등한 반면, 캘거리와 사스캐툰은 3.5%와 2.4% 하락했다.
거래 건수는 전국에 걸쳐 주요 주택시장 중 70% 지역에서 증가했으나,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는 제자리 또는 감소를 보였다.  
지난 한 달간 토론토 지역 거래 건수는 전달에 비교해 거의 같은 수치를 나타냈고, 밴쿠버는 1%정도 줄었다.

이에 대해 협회측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방정부의 모기지 대출 억제 조치가 토론토와 밴쿠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토론토의 경우 지난달 새 매물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10% 감소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TD Bank)측은 “시가 50만 달러 이상 주택 구입시, 다운 페이먼트 금액을 높인 이 조치로 토론토와 밴쿠버의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5a494ed8674eaee3d6c0ebc268c05524_1463445

[캐나다 대도시 주택 가격 '연간 증감율' / 그래프: 글로브 앤 메일, 자료: 테라넷-내셔널 뱅​크]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경제
디스커버리중개회사, 한 때 총 600명에 달하는 소속 중개인 활약. 최근의 캘거리부동산 침체로 경영악화. 앨버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반 주택(하우스)부동산중개회사인 디스커버리-리얼-에스테이트 (Discover Rea…
05-13
사회/문화
캐나나스키스 주립공원에서만 지난 한해 122명 벌과금 부과받아 앨버타국립공원 (Alberta Parks) 당국에 따르면 에반-토마스주립휴양원 내에 있는 캐나나스키스 빌리지 (Kananaskis Village)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인은 …
05-13
사회/문화
최근에 부동산 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캐나다 장년층의 대다수가 집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맥스의 의뢰를 받아 Leger사가 시행한 여론조…
05-06
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캐나다 진출 32년 만에 2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캐나다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1984년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200만 5천801대를 판매해 200만대 판매 고지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캐나다…
05-06
사회/문화
캘거리시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기간동안 무공해 청정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잔디를 관리하고 잡초를 제거하기 위하여 실험적으로 산양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를 위하여 캘거리시에서는 최대…
04-28
정치
캐나다 정부는 14일 환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는 새 법안을 도입했지만 이는 캐나다 국적자와 내국인에게만 적용되며 예컨대 미국인이 캐나다에 가서 죽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n…
04-14
사회/문화
애드먼튼의 사우스게이트센터(Southgate Centre)는 5위 기록 캘거리의 치녹몰(Chinook Mall)이 캐나다 국내 매장 단위면적당 매출 순위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Avison Young)사는 매…
04-06
사회/문화
삶의 질에 대해 모두 비슷하게 평가했지만, 캘거리인들의 경제 우려 더 커  캘거리와 에드먼턴 시민들은 모두 ‘삶의 질’에 대해 꽤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모두의 마음에는 ‘경제…
04-01
사회/문화
내비게이션 전문기업인 톰톰이 해마다 시행하는 교통혼잡 관련 지표에 의하면, 올해 역시도 캐나다에서 밴쿠버가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
04-01
정치
앨버타인들은 서민 주택을 얻기 위해 더 이상 그들의 ‘등기 무능력자 적금 플랜(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과 ‘교육 적금 플랜(Education Savings Plan)’을 자산 평가 규정의 일부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n…
04-01
사회/문화
이번주 일요일인 4월 3일 캐나다의 그래미 어워즈라고 불리는 주노 어워즈(Juno Awards)가 캘거리의 새들돔 (Scotiabank Saddledom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가 캘거리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캐나다 전국에…
03-30
사회/문화
지난 주 동북부에 위치한 한 컨비니언스 가게 점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배달된 가공식품을 정리하면서 수상한 소포를 발견하였다. 소포 안에는 대략 2킬로그램에 달하는 시가 $60만불에 달하는 헤로인이 발…
03-23
사회/문화
캐나다연방정부는 지난 주 화요일 밴프국립공원의 각종 시설현대화를 위하여 총 $39m을 지원한다고 발표하였다. 밴프국립공원측은 이 지원금은 밴프 국립공원을 지나는 고속도로의 동물생태통로 개선, Lake Louis…
03-23
사회/문화
앨버타보건당국에 따르면 온화한 겨울이 지나고 봄철이 오면서 벌써부터 야생진드기가 출몰하고 있다고 하였다. 지난 수주일간 앨버타보건당국에 신고된 야생진드기는 현재 밴프, 자스퍼, 레드디어 그리고 레…
03-23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려던 전자여행허가제(eTA) 도입을 가을로 연기했다.  ETA가 연기된 배경은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부는 비자면제 국가를 상대로 한 충분한 홍보가 이…
03-11
사회/문화
적용 대상은 케이블 TV와 인공위성 TV이며 의무적으로 최소한 10개의 지역방송 및 전국방송 그리고 추가로 공익채널, 교육채널, 지역채널, 의회채널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캐나다방송위원회(Canadian Radio-Television…
03-09
정치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
03-02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사회/문화
캘거리 골프장, 평년보다 1개월 일찍 개장 에릭 대니스 (Eric Dennis)는 지난 주 화요일 기록적으로 온화한 날씨 덕분에 모처럼 폭스 할로우 (Fox Follow)골프장에서 겨울내내 참았던 티업을 온랜만에 했다…
02-2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