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전국 일자리 수요 대부분 소매 및 요식업에 몰려, '앨버타'도 일손 부족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1 (토) 00:21 조회 : 4918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89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일자리 수요가 35만3천개에 달했으나, 이중 거의 모두가 소매업(28만7천여개)과 요식업(2만1천4백여개)에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전국 노조' 산하의 경제 분석가 '짐 스탠포드'는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과장된 것임이 드러난 것”이라며, “저임금 단순 직종에서 일손이 모자란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팀호튼과 캐네이디언 타이어, 로브로스 등 소매 체인회사들이 국내에서 일손을 구하기 힘들자, 앞다퉈 외국인 임시 취업 프로그램(TFW)을 통해 외국 출신 노동자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TFW는 당초 기능직 등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그러나, 이들이 저임금 직종에 몰리며, 일부 고용주들의 임금 체불 등 부작용 사례가 속속 드러나면서, 지난해 보수당 정부가 규정을 강화했으며, 자유당 새 정부는 현재 전면 개편을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전체 일자리 중 2.3%가 일손을 채우지 못한 상태였다”며, “그러나 이같은 빈 일자리 비율은 3분기에 비해서는 낮아져, 고용시장이 상대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저유가로 타격을 입은 앨버타주가 예상과 달리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빈 일자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앨버타주의 '밴프-재스퍼-록키 산맥'을 잇는 지역은 빈 일자리 비율이 3.6%에 달했으며, 이어 브리티시 콜럼비아가 3%로 그 뒤를 이어, 이들 지역의 취업 기회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 4분기 캐나다 일자리 수요 순위: 1. 소매 판매, 2. 식당 매대, 3. 고객 창구, 4. 요리사, 5. 배송 트럭, 6. 캐셔, 7. 식당 서버, 8. 간호사, 9. 매장 점원, 10. 간호 보조 / 자료: 통계청, 그래프: The Huffington Post]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이민/교육
최근 7년간 유학생 83% 급증캐나다가 영국을 제치고,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연방 국제교육국(CBIE)'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7년간 캐나다 유학생…
05-27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정치
총리는 최초 변경이 이루어질 때 빠졌던 세 개 서부 경제지역에 고용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을 주민들이 확충된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지역의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
05-21
이민/교육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
05-21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의 관료주의로 이민-난민 신청자들의 민원이 늘고 있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전담 책임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부 이민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서류나 인터뷰 과정에서 하찮…
05-13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총장“싸면서 강력한 마약 남용과 더불어 총기류 사용 크게 폭증” 캘거리시의회 보고에 출석한 캘거리경찰총장 로저 차핀 (Roger Chaffin)에 따르면 캘거리의 경관들은 시내도로에 크게 증가한 총기류…
05-13
정치
센서스 불참시, 벌금 및 징역 등의 불이익  연방 통계청은  ‘2016년 인구조사’와 관련, 지난 5월 2일부터 설문지 발송을 시작했다. 통계청은 “1천5백만 가정에 오는 10일 까지 설문지를 전달한다”며, …
05-06
경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
05-06
경제
​[4월 26일 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원유시장의 투심개선에 힘입어 올해 고점 근방 근처에 거래되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
04-30
이민/교육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노바 스코샤'주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를 제치고, 신규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정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연방 이민부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 스코샤주…
04-30
사회/문화
"다른 서방국보다 더 잘 대해줘" 84%…차별 우려도 62% 캐나다 무슬림의 절대다수가 캐나다인 신분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며 캐나다가 다른 서방국가보다 무슬림을 더 잘 대해주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
04-28
경제
19일 현재 79센트선, 작년 7월 이후 최고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의 미화 대비 환율 가치가 지난 19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루니는 국제 환율시장에서미 달러 당 78.…
04-22
사회/문화
소득, 인종, 주민 분포 등 캐나다의 실상을 파악하는 ‘2016년도 인구 총조사(Census)’가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8일 연방 통계청은 “올해 들어 누나벗(Nunavut) 등 최북부 지역에서 …
04-22
정치
미성년자 이용·범죄자 유통개입은 규제 방침  캐나다 정부가 기분전환용 대마초(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내년 초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의료용 대마초는 합법이지만, 개인이 기…
04-21
경제
캘거리 집값 1.8% 하락... 캐나다 주택 시장 활황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이 기간 전국의 주택 거래가 전년도보다 12.2% …
04-16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