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하는 평일에는 귀중한 주차 공간이 허비될 수 있다.
캘거리 시청과 여러 민간 부문 단체들은 씨트레인(CTrain) 노선을 따라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휴한 바 있다.
그러나, '교통 및 운송 위원회(Transportation and Transit Committe)'에서 지난 18일 수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더 고찰해야 할 것이 남아있다.
캘거리 트랜짓은 환승 주차장 조성에 대한 윈윈(win-win) 방식의 협상을 고려하고 있는데, 영화관, 호텔, 공원, 교회, 심지어는 쇼핑몰까지도 그러한 제휴 추진을 위한 시 당국의 목록에 포함될 수 있다.
그 밖에, '그린 라인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Green Line TOD, Transit Oriented Development)'도 많은 기회가 포함된 계획이다.
"이것은 사고의 전환입니다. 우리는 민간 부문을 포용하는 동시에 대중의 이익을 도모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면, 그것이 윈윈이죠."라고 시의원인 '셰인 키팅(Shane Keating)'이 말했다.
그는 시 행정부와 함께한 대중교통 점검 순회(tour-de-transit)에서 한 카지노가 대중 교통을 위한 주간 주차를 제공하는 사례와 단일 용도의 평면 주차장이 아닌, 유지비를 스스로 충당하는 주차 구조물 주변에 새 단지들이 건설되는 사례 등에서 제휴 기회를 보게되었다.
키팅이 찾아낸 그러한 이상적인 지역 중 하나는 '사우스센터 몰(Southcenter Mall)'인데, 특히 앤더슨 역(Anderson Station)과 이 쇼핑몰 사이에 이미 나있는 플러스 15 통로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사우스센터가 현재는 지정된 환승주차 시설이 아닙니다"라고 옥스포드 프라퍼티즈 그룹(Oxford Properties Group)의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 '션 핸슨(Shawn Hanson)'이 이메일에서 전했다.
"적절한 사업 기회가 나타나면, 캘거리 시청과의 제휴에 대해 깊이 숙고하겠습니다. 그러나, 저희의 최우선 순위는 사우스센터 고객들과 세입자들에게 기대를 충족하고도 남음이 있을 뿐아니라, 저희 자체의 운영 기준도 충족하는,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회사 주차장 내부로 그냥 교통을 끌어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고서는 대부분의 지목 정책이 주차장의 이중 용도 사용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차장들이 씨트레인 역에 가까운 좋은 위치에 있더라도 그러하다.
그래서, "역 주변 지역 지목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정책으로 현재 정책을 유연하게 바꾸고, 주차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주차장 선택폭을 넓히는 독특한 제휴를 조성할 수 있다.
그런 제휴 사례로 캘거리 동물원의 주차장을 들 수 있다.
캘거리 트랜짓은 이 주차장 내에 사용자들이 수수료를 내면 사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500개에 대해 현금을 지불했다.
맥마흔 경기장(McMahon Stadium), 밴프 트레일 역(Banff Trail station), 말버로우 몰(Marlborough Mall)에서도 유사한 거래가 이뤄졌다.
[출처: 앨버타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