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9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렌트비 상승으로 '캘거리 하우징(Calgary Housing)' 세입자 타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7 (금) 11:19 조회 : 2448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0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드리아 테일러는 캘거리 하우징에서 7 년동안 살았는데, 내놓고 마약을 거래하는 이웃들은 자신이 내는 월세보다 훨씬 적은 금액을 지불하는 반면, 자신의 월세는 자꾸 오르는 것이 지겹다고 말했다.

싱글 맘인 타일러는 딸이 태어난 후 받았던 출산 휴가 1년을 제외하고는 17살이 되던 해부터 계속 일했다.

"좀 더 형편이 나아질까 싶어 일자리를 바꿔보기도 했어요. 다들 더 잘고 싶어 하잖아요. 그런데, 하우징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지기만 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거리로 처음 이사왔을 때, 월세는 500 달러였다고 테일러는 말했다. 

이제 그녀는 930 달러를 버는데, 월세는 7월에 1,120 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다.

그녀의 임대료 인상폭은 300 달러였지만, 테일러의 이의 신청 이후에 200 달러로 인하되었다.

"여러가지 법률이 있고, 임대료가 총 수입의 일정 비율에서 결정되는 것을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것은 제게 월급 전부에 해당해요"라고 그녀가 말했다.

캘거리 하우징이 그녀의 소득을 살펴보고, 회사 전체의 성과에 기반하여 분기별 보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테일러는 말했다.

테일러의 주장에 따르면, 회사의 보너스가 확실히 보장된 것도 아니고, 이제 월세가 인상될 예정이니 앞길이 막막할 수도 있다.

그녀가 정말 억울한 것은 캘거리 하우징에 사는 근처 이웃들은 일을 하고 있지도 않고, 테일러 집 앞에서 내놓고 마약을 거래를 한다는 점이다.

테일러는 캘거리 하우징과 경찰 측에 모두 불만을 제기하였지만, 소용이 없었다.

캘거리 하우징의 홍보 팀장 '대런 니머기어스(Darren Nimegeers)'는 임대료 금액과 소득의 범위는 법률에 의해 정해진다고 말했다.

"임대료는 인정 소득의 30%에서 정해지고, 인정소득에는 전체 소득이 포함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연간 검토를 받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전년도 연봉이 합산된다고 말했다. 

그 연봉이 얼마이던 그것의 30%가 세입자의 임대료가 된다.

범죄 가능성에 대한 불만에 대해서는, 제기된 불만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처리하고자 한다고 니머기어스가 말했다. 

불법적 활동을 이유로 세입자를 쫓아낼 수 있지만, 이 역시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테일러는 현재 민간 아파트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 하우징의 주택 상태나, 다른 사람들은 소득을 숨길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제 한 푼도 그들에게 더 내지 않을 거예요."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9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이민/교육
최근 7년간 유학생 83% 급증캐나다가 영국을 제치고,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9일 '연방 국제교육국(CBIE)'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4년 사이 7년간 캐나다 유학생…
05-27
이민/교육
- 대상 연령 완화 및 55세 이상 '언어시험' 면제  - '의무거주' 기한, 5년 중 3년으로 완화 및 임시 체류 기간도 인정   - 행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규정 폐지 캐나다 시민권을 보다 쉽게 취득할 수 …
05-27
정치
총리는 최초 변경이 이루어질 때 빠졌던 세 개 서부 경제지역에 고용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을 주민들이 확충된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지역의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
05-21
이민/교육
정작 필요한 건 '전문 인력'이 아니라, '저임금 직종' 산업계와 경제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전문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는 대부분이 저임금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
05-21
이민/교육
집값 '월간 증감율', 5개 주요 지역서 ‘내림세’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반면, 이 두 곳 이외 지역에선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지난 12일 '내셔널 뱅크'가 발…
05-21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의 관료주의로 이민-난민 신청자들의 민원이 늘고 있어,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전담 책임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부 이민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서류나 인터뷰 과정에서 하찮…
05-13
사회/문화
캘거리경찰총장“싸면서 강력한 마약 남용과 더불어 총기류 사용 크게 폭증” 캘거리시의회 보고에 출석한 캘거리경찰총장 로저 차핀 (Roger Chaffin)에 따르면 캘거리의 경관들은 시내도로에 크게 증가한 총기류…
05-13
정치
센서스 불참시, 벌금 및 징역 등의 불이익  연방 통계청은  ‘2016년 인구조사’와 관련, 지난 5월 2일부터 설문지 발송을 시작했다. 통계청은 “1천5백만 가정에 오는 10일 까지 설문지를 전달한다”며, …
05-06
경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
05-06
경제
​[4월 26일 유가 동향]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원유시장의 투심개선에 힘입어 올해 고점 근방 근처에 거래되었다.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
04-30
이민/교육
캐나다 대서양 연안의 '노바 스코샤'주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를 제치고, 신규이민자들이 선호하는 '정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연방 이민부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 스코샤주…
04-30
사회/문화
"다른 서방국보다 더 잘 대해줘" 84%…차별 우려도 62% 캐나다 무슬림의 절대다수가 캐나다인 신분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며 캐나다가 다른 서방국가보다 무슬림을 더 잘 대해주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
04-28
경제
19일 현재 79센트선, 작년 7월 이후 최고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의 미화 대비 환율 가치가 지난 19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지난 여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루니는 국제 환율시장에서미 달러 당 78.…
04-22
사회/문화
소득, 인종, 주민 분포 등 캐나다의 실상을 파악하는 ‘2016년도 인구 총조사(Census)’가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18일 연방 통계청은 “올해 들어 누나벗(Nunavut) 등 최북부 지역에서 …
04-22
정치
미성년자 이용·범죄자 유통개입은 규제 방침  캐나다 정부가 기분전환용 대마초(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내년 초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의료용 대마초는 합법이지만, 개인이 기…
04-21
경제
캘거리 집값 1.8% 하락... 캐나다 주택 시장 활황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 이 기간 전국의 주택 거래가 전년도보다 12.2% …
04-16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