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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캘거리 지속적 경제난으로, 가정폭력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7 (금) 11:21 조회 : 1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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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증가와 함께, 권총 동반한 강력 폭력도 급증

캘거리 경찰청의 롭 데이비슨 (Rob Davidson) 경관은 2015년도 법원으로 넘겨진 가정폭력 사건이 전년도에 비해 10 퍼센트 증가한 303건에 달하였으며, 특히 권총 등을 동반한 강력 폭력은 70퍼센트 가까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저희 경찰당국은 현재 가정폭력 사건을 매일 접하고 있으며, 불행하게도 그 빈도 수가 증가일로에 있습니다. 비록 실업률이 가정폭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하나,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올라가면 범죄율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잃게되면 그것은 상당한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일부는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폭력의 형태로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려스럽습니다.” 

데이비슨 경관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2016년 첫 3개월 동안에만 전년 동기 대비 40 퍼센트 더 많은 가정폭력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과거 사례를 본다면, 캘거리의 실업률이 지금처럼 높은 때에 가정폭력 사건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한편, 가정폭력 전화 건수는 작년에만 총 18,993건에 달하였으며, 이는 일평균 52건에 달한다고하였다. 

전화로 접수받은 사건 중 80퍼센트는 부부간 언쟁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사건은 경찰의 출동으로당사자들을 격리하였다고 한다. 

또한, 전체 가정폭력 전화건수의 17 퍼센트는 폭력이 수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4 퍼센트는 기물 파손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데이비슨 경관은 “가정폭력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감추거나 창피해 합니다. 가정폭력행위는 커다란 범죄에 해당하며, 관련 피해 당사자들은 법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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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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