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보스턴사상자 180명..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4-16 (화) 15:35 조회 : 352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사상자가 16일(현지시간) 180명으로 늘어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보스턴 폭발을 테러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 배후나 동기가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의 범인과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BI는 "이번 폭탄테러가 가장 복잡한 사건 현장"이라면서 "비열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쫓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보스턴 마라톤대회 사상자 180여명..한국인 부상자도 1명

보스턴 경찰과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보스턴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고, 부상자는 17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최소 8명의 어린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들 중 17명은 중태"라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아버지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폭발현장에 있던 마틴 리처드(8)군도 포함됐다. 또 리처드 군과 함께 옆에 있던 여동생(6)과 엄마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한국인 안동식(23)씨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스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이날 어학연수중인 안씨가 부상을 입고 보스턴 시내 베스 이스라엘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안씨는 폭탄테러 당시 관중석에서 대회를 관람하던 중 다리 등에 파편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배후 불확실"

오바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방수사국(FBI)은 보스턴 마라톤에서 발생한 두 번의 폭발을 테러행위로 수사하고 있다"며 "언제든 폭탄이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해 사용된다면 이는 테러행위"라고 밝혔다.

이날 담화문은 보스턴 공격이 발생한 지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나온 두 번째 성명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보스턴 폭발 테러의 배후나 동기가 아직 파악되지 않는다"며 "배후가 개인인지 조직인지, 외국과 연관이 돼 있는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수사의 초기에 있다"며 "우리는 누가 우리의 시민들을 해쳤는지를 찾아낼 테지만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를 규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어떠한 테러행위도 거부 한다"며 "모든 미국 국민들은 수상한 행동에 대해 더 경계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5일간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그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미국 영토 내에 있는 모든 공공건물과 군대, 기지, 해군함정 등의 성조기를 오는 20일 일몰 때까지 조기로 게양토록 한다"고 말했다.

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폭발물 '압력솥 폭탄'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폭탄 테러 발생 하루가 지난 16일 현장 주변의 폐쇄회로TV(CCTV)에 녹화된 비디오 화면과 현장에서 수거한 잔해 및 파편 등의 정밀 분석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범인이나 범행 동기 등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수사범위가 보스턴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매사추세츠 동부지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비열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을 쫒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이라며 "이들을 심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는 그러나 "현재 (혐의와 관련해) 구금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며 "폭발물도 어제 터진 두개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번 폭탄테러의 폭발물은 '압력솥 폭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를 인용해 "폭발물이 담긴 6리터 짜리 압력솥이 더블백에 담겨 인도에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압력솥에는 폭발물과 함께 쇠조각과 쇠구슬, 쇠못 등이 함께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압력솥 폭탄'은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네팔과 파키스탄 등에서 쓰이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보건기구 3만명 조사 캐나다 대학생의 90%가 스트레스 등 각종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보건기구가 전국 대학생 3만여명을 대상…
06-19
정치
캐나다가 잇따른 대형 비리사건으로 부패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잇따른 해외 뇌물수수에 해외 부정축재 규제강화에 관한 법안을 상정했다.이는 …
06-01
일반
  동물애호가들 “경마경기 종료하라”       캘거리스템피드가 약 한달 정도 남은 것으로 다가오면서 갖가지 스케줄에 대한 업데이트도 분주해지고 있는 눈치다. 준비 과정에서 특히 이슈화…
05-31
사회/문화
앨버타주 가톨릭계 병원 2곳에…밴쿠버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에 원치 않는 신생아를 은밀히 놓고 가도록 한 '아기 바구니'가 등장했다.   7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에드먼턴…
05-12
사회/문화
연방경찰 각종 징계나 처벌을 받은 내부 사례 51건을 공개   음주 상태로 순찰차를 운행하거나 사무실 컴퓨터로 음란물을 서핑하는 등 캐나다 연방경찰의 다양한 비행 실태가 공개돼 빈축을 사고 있다. 연…
05-08
일반
오는 2016년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실시가 예정돼 있고, 2015년부터 수능 외국어영역에 '영어 지시문'이 적용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이 자녀의 영어 교육에 관심을 쏟고 있다.이에 한국전람㈜이 자녀의…
04-28
사회/문화
오바마 "보스턴 폭발은 테러"..FBI "범인 찾기 위해 지구 끝까지 갈 것"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테러의 사상자가 16일(현지시간) 180명으로 늘어났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보스턴 폭…
04-16
정치
보수당 의원 16명 가세…149대 137 캐나다 하원은 20일(현지시간) 성전환자(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날 그동안 여야 간 거센 논란을 벌이던 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 대 반대 137표로 …
03-26
사회/문화
알버타 주 내에서 2012년 한해동안 청소년 자살은 33 건으로 2011년 14명에 비해 상당히 증가했다. 특히 레드디어 청소년들의 자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Brett Watts 는 장애인인 자신을 놀리…
03-22
일반
[캘거리] 캘거리 시경이 그 동안 신규 경찰관 모집에 다른 어느 도시보다 엄격한 잣대를 사용해 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버타 인근 지역은 물론 동부 지역으로 출장을 가서 신규 경찰관을 모집하는가 …
03-17
경제
보험·연금 포함한 全 금융기관, 단일 감독 기구의 규제 받아 모기지·투자은행 위험도 흡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도 캐나다 은행들 재무 건전성 유지, 저축銀 사태 겪은 우리에 교훈 미국은 예로부터 …
02-17
정치
캐나다 최초의 한국계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이 `VOA’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북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마틴 의원은 북한의 변화를 희망하며, 북한 지도부가 주민들의 민생에 초점을 맞추기…
11-01
이민/교육
캐나다가 한국 용접기술자를 부르는 이유는? 최근 캐나다의 용접기술자들은 오일샌드 개발로 인해 연봉 2억 이상의 고 임금을 보장 받는 시추현장으로 대부분 이동한 상태이므로 당장 관련설비와 제품을 생산해…
10-01
경제
한인 커뮤니티의 역동성, 캐나다 경제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큰 기여‘Democratic Reform’, 생소한 단어다. 민주주의를 재구성하는 부서의 연방 장관이 밴쿠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메일로 연락을 취한 후 …
08-15
목록
처음  이전  11  12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