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정유시설 생산 차질에도 불구, 올여름 휘발유 가격 폭등 없을 것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27 조회 : 3563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앨버타 북부 산유 도시 포트 맥머리에서 지난달 초 발생한 초대형 들불로 정유업체들이 작업을 중단해, 생산량이 하루 1백만 배럴 상당 줄어들었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며 업체들은 가동을 재개하고 있으나, 앨버타와 새스캐처완주등 서부 지역 주유소들이 잇따라 휘발유가 바닥이 나며 개점휴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캘거리의 경우, 지난 주말새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달러 10센트까지 뛰어 올랐다.

이와 관련, 컨설팅 전문사인 '엔프로 인터내셔널'의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는 “지난 10여년간 휘발유값은 여름철을 앞두고 4월 중순쯤에 최고치에 도달했다”며, “ 이후엔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유업계가 지난 봄부터 여름 수요에 대비해 생산량을 늘려왔으며, 앞으로 9월 초까지는 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지만, 역시 급등하지도 않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상을 유지할것 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를 경우, 국내 휘발유값이 바로 영향을 받는다”며, “그러나, 앞으로 당분가 유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기름값 동향을 추적 게시하는 온라인 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com)'를 운영하는 업계 전문가 '단 맥테그'는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유동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미국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의 주요 정유시설 2곳이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여파가 미칠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유업계는 국내에 시설이 모자라 미국으로 원유를 보내 정제된 휘발유를 되사서 들여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테그는“최근 에드먼턴의 선코 정유시설에 문제가 발생해, 서부지역에서 휘발유 파동이 일고 있다”며, “그러나 업체들이 서둘러 공급을 늘리고 있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사 '켄트 그룹'의 분석가 '마이클 어빈'은 “들불이 가라앉으며 업체들이 속속 정상가동을 회복하고 있다”며,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사태에도 전국적으로 가격이 요동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244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경제
- 경제 전반에 걸쳐, 저유가 파장 계속 진행  - 전국적으로 일자리 소폭 감소 불구, BC주만 늘어나 - 고용 시장의 질 저하돼​ 여름 고용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엔 전국 고용 성장율이 정체된 것으…
07-15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정치
- 133개국 대상 평가 결과, 핀란드 이어 2위  - 복합문화주의 모범, 관용 포용력 으뜸, 인권 및 교육 우수복합문화주의와 복지제도를 자랑하는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번 째로 사회적으로 진보한 국가로 평가…
07-08
정치
고용 정원 축소 방침 철회, 현수준으로 연말까지는 유지 연방 자유당 정부는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의 현행 정원을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유지한다.지난 23일 금요일, '매리 앤 미…
07-01
정치
- 연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 대다수 찬성 불구, 비즈니스 업계의 불만 및 우려 증가  - 연금 수혜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진 CPP​ 연방 및 주정부 간의 이번 '캐나다 …
07-01
정치
-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BC주, 최저 임금을 최고 수준으로 올릴 것 - 앨버타, 준주 제외 10개주 중 2위 11.2 달러  야당인 비씨주 신민당(NDP)의 '존 호건' 대표는 내년에 열리는 총선에서 …
07-01
이민/교육
지난 8일 수요일 오후에 온타리오주의 자선 단체 ‘멧캐프 재단(the Metcalf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하퍼’ 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임시 외국인 근로자 …
06-16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사회/문화
식료품비 등 각종 물가는 계속 오르는 반면, 소득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특히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물가는 1.7% 상승했으나, 임금은 겨우 0.7% …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경제
4월 평균, 전년 대비 1.7% 상승   지난달 휘발유와 의류 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식품값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은 …
05-27
경제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미국의 중앙 은행…
05-27
경제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저성장 국면을 나타낸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25일 수요일 정기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05-27
사회/문화
- 헤리티지 파크 등 입장객 감소로, 영업 단축 및 해고 예고 - 기업 이벤트 대폭 감소로, 식음료 부문 큰 타격  캘거리의 관광 및 문화 시설들을 관장하는 …
05-2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