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정유시설 생산 차질에도 불구, 올여름 휘발유 가격 폭등 없을 것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27 조회 : 3565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앨버타 북부 산유 도시 포트 맥머리에서 지난달 초 발생한 초대형 들불로 정유업체들이 작업을 중단해, 생산량이 하루 1백만 배럴 상당 줄어들었다. 
이후 사태가 진정되며 업체들은 가동을 재개하고 있으나, 앨버타와 새스캐처완주등 서부 지역 주유소들이 잇따라 휘발유가 바닥이 나며 개점휴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캘거리의 경우, 지난 주말새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달러 10센트까지 뛰어 올랐다.

이와 관련, 컨설팅 전문사인 '엔프로 인터내셔널'의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는 “지난 10여년간 휘발유값은 여름철을 앞두고 4월 중순쯤에 최고치에 도달했다”며, “ 이후엔 내림세로 돌아섰으며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유업계가 지난 봄부터 여름 수요에 대비해 생산량을 늘려왔으며, 앞으로 9월 초까지는 가격이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지만, 역시 급등하지도 않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상을 유지할것 이라고 전망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를 경우, 국내 휘발유값이 바로 영향을 받는다”며, “그러나, 앞으로 당분가 유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기름값 동향을 추적 게시하는 온라인 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com)'를 운영하는 업계 전문가 '단 맥테그'는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는 유동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미국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의 주요 정유시설 2곳이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여파가 미칠수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유업계는 국내에 시설이 모자라 미국으로 원유를 보내 정제된 휘발유를 되사서 들여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테그는“최근 에드먼턴의 선코 정유시설에 문제가 발생해, 서부지역에서 휘발유 파동이 일고 있다”며, “그러나 업체들이 서둘러 공급을 늘리고 있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사 '켄트 그룹'의 분석가 '마이클 어빈'은 “들불이 가라앉으며 업체들이 속속 정상가동을 회복하고 있다”며,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사태에도 전국적으로 가격이 요동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244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앨버타 등 서부지역, 저유가 여파 예상보다 오래 지속 지난 4일 월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12개월 동안에 매출이 크게 늘지 않…
07-08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은 지난 7월 1일 금요일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의식까지 잃게 함은 물론,이로 인한 자동차 사고까지 일으킨 한 남성을 구속했다. …
07-08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올해 12월 1일부터 멕시코인들에 대해 무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정…
07-08
경제
[7월 6일 유가 동향]  공급우려에 유럽시장서 상승...브렉시트 우려는 여전 오전 아시아 장에서 하락하던 국제유가가, 유럽시장에서 초반 소폭 반등하였다. 오후(런던 현재 시간) 런…
07-08
사회/문화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급증한 여행객수와 관련 캐나다 전역에서 해충 퇴치와 관련한 영업을 하고 있는 '오르킨 캐나다(Orkin Canada)'에 따르면,여름 여행 성수기로…
07-01
정치
신규 건축물 이외, 기존 시설 보수 및 업그레이드로 경제적 개최 가능 주장 캘거리시 의회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 타당성조사…
07-01
경제
저유가로 경제 침체된 앨버타인들, 해외 대신 밴쿠버행 예상 올해 여름 캐나다 관광업계가 저유가와 환율 차이에 힘입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 화요일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
06-25
이민/교육
주정부 이민(PNP), 15일부터 접수 시작 앨버타를 포함해,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앨버타, 새스캐쳐완, 매니토바의 국내 중서부 4개 주가 15일부터 각각 주정부 이민(PNP) 접수에 돌입, 이민 문호를 활짝 열어 젖혔다.…
06-25
사회/문화
-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 많지 않아 - 공원당국, 위반 행위 발견 즉시 신고 원해 밴프 국립공원의 공원 순찰대원들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야생동물, 특히 곰과 늑대들…
06-25
사회/문화
14번가 및 맥클라우드 교차로에 수주 내 시범 설치 예정 캘거리 도심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조만간 캘거리 중심가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점점 어…
06-16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사회/문화
지난 일년간 3백8십만 명 찾아, '주차 전쟁' 대책 마련 시급  캐나다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밴프 국립공원의 동쪽 출입문은 최근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05-27
경제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미국의 중앙 은행…
05-27
사회/문화
- 헤리티지 파크 등 입장객 감소로, 영업 단축 및 해고 예고 - 기업 이벤트 대폭 감소로, 식음료 부문 큰 타격  캘거리의 관광 및 문화 시설들을 관장하는 …
05-27
정치
총리는 최초 변경이 이루어질 때 빠졌던 세 개 서부 경제지역에 고용보험 혜택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을 주민들이 확충된 고용보험 혜택을 받는 지역의 목록에 추가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추가…
05-21
사회/문화
최근에 부동산 전문기업인 리맥스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은퇴를 앞둔 캐나다 장년층의 대다수가 집을 파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맥스의 의뢰를 받아 Leger사가 시행한 여론조…
05-06
사회/문화
캘거리 새 영화 스튜디오, 올 여름 오픈 예정 "젊은 시장님! 서부로 떠나세요!" 나히드 넨시 시장은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 캘거리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두 산업을 위해 열심히 세일즈할 예정이다.  …
05-06
사회/문화
시속 70㎞ 강풍에 불길 사흘째 급속 확산 "정말로 세상의 종말 같았다…도로 옆으로 불벽이 쭉 늘어서 있는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고온 건조한 날씨에다 시속 70㎞의 강풍을 타고 불길이 사흘째 거…
05-06
경제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4센트(1.2%) 오른 배럴당 44.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
05-06
정치
이제부터는 산업지구는 물론 일반 상업지구에서도 양조장 설립 가능. 밴쿠버와 같은 맥주타운 형성 기대. 캘거리의회는 캘거리시가 제출한 맥주양조장, 와인양조장 그리고 증류주공장 설립과 관련한 토지이용…
05-0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