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 시당국, 집값 하락 반영 못한 '재산세 인상 고지서'에 항의 전화 빗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29 조회 : 2922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상당수의 집주인들이최근 캘거리 시청 재산세 담당자들에게 항의성 전화를 한다고 한다.

캘거리 시의원 '워드 서더랜드 (Ward Sutherland)'에 의하면, 일부 집주인들은 전년 대비 10퍼센트가 넘게 상승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경우도 발생하였으며, 평균적으로는 캘거리 시의회가 전년대비 6.1 퍼센트 인상을 확정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다고 한다. 

서더랜드 의원은 상당수의 주민들은 이러한 재산세 상승분에 더하여 각종 공공수수료의 인상으로 인해 화가 난 상태라고 전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앨버타주의 세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고 알고 있으나, 막상각종 서비스 수수료를 감안하고, 특히 유류와 전기에 추가적으로 붙는 10 퍼센트의 세금을 감안한다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션 추 (Sean Chu)의원'도 최근 자신의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서는 물론, 자신의 집에까지 직접 찾아온 주민들까지 크게 오른 재산세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시에 따르면, 금년도 재산세 고지분은 작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그 이후 크게 떨어진 주택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대다수의 주택 소유주들이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캘거리시 의원 '브라이언 핀크트 (Brian Pinckott)'에 의하면, 캘거리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수준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 재산세를 올리지 않는다면, 무려 6천6백만 달러의 예산이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에 말에 따르면, 금년 연초 개별 집주인들에게 고지된 재산세 과표기준과 관련하여, 재산세조정신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2천건에 불과하였다고 하였고, 통상적으로 이와 같은 항의성전화는 매년 반복적으로 폭주한다고 한다.

또, 재산세 과표기준이 각 가정에 전달되는 1월초와 재산세가 발부되는 6월초에는 특히 이같은항의성 전화가 잦다고 한다.

한편, 앨버타는 아직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소득세율을 갖고 있으며, 재산세 월납 신청을 하지않은 주택 소유주들은 6월30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해야만 한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373

[이원진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퍼레이드에 열광하는 수천의 사람들이 스템피드의 시작을 보기 위해 다운타운에 모였다. 7월 8일 9th 애비뉴는 캘거리 스탬피드(자칭 지상 최고의 쇼)의 시작을 알리는 연례행사에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로 가득…
07-15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사회/문화
캘거리 경찰은 지난 7월 1일 금요일 택시 기사를 무자비하게 폭행해, 의식까지 잃게 함은 물론,이로 인한 자동차 사고까지 일으킨 한 남성을 구속했다. …
07-08
사회/문화
매년 앨버타의 7월은 토네이도의 계절이다. 연방 환경부(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목요일부터 시작하여 공휴일이었던 7월 1일 캐나다 데이, 그리고 토요…
07-08
경제
- 캘거리, 물가 상승률 가장 높아 - 주거비 부담 가장 높은 도시, 밴쿠버, 토론토 순  -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오타와 순 수년 째 집값 폭등 현상이 거듭되고 있는 밴쿠버…
07-01
사회/문화
평년 포집기에 800~1,200 마리 잡히지만, 올해 32 마리 불과 캘거리 곤충학회에 따르면, 금년 여름의 모기 개체수가 캘거리시에서 모기 개체수를 추적하기 시작한&nbs…
07-01
사회/문화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급증한 여행객수와 관련 캐나다 전역에서 해충 퇴치와 관련한 영업을 하고 있는 '오르킨 캐나다(Orkin Canada)'에 따르면,여름 여행 성수기로…
07-01
정치
신규 건축물 이외, 기존 시설 보수 및 업그레이드로 경제적 개최 가능 주장 캘거리시 의회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 타당성조사…
07-01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사회/문화
백송나무 (Whitebark Pine)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워터튼 레이크 국립공원(Waterton Lake National Park)'의 주요 시설물들의 산불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화재 방지선' 설정을 위해, '예정된 불놓기 (prescribed&nbs…
06-25
정치
캘거리시 당국에 따르면, 자원해서 일할 '전문 시민 위원단'을 뽑는다고 발표하며, 캘거리시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쏟아 부을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
06-25
경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웨스트 젯(West Jet)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180만 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웨스트 젯 항공편들의 탑승률은 81.4 퍼센트를 넘어 섰…
06-16
사회/문화
캘거리시는 만성적인 차량 정체 현상으로 인하여, 총 여섯 단계의 건설 공기중에서 이제 4단계 건설이 진행중인 '크로우차일드 트레일'의 도로 개선 공사와 관련하여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캘거리시는 이…
06-16
사회/문화
14번가 및 맥클라우드 교차로에 수주 내 시범 설치 예정 캘거리 도심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조만간 캘거리 중심가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점점 어…
06-16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사회/문화
“너무 좋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마음대로 뛰어다닐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해요. 우리 강아지가 다른 많은 강아지들과 같이 놀 수 있게 됐고, …
06-09
정치
지난 토요일 캘거리의 보병 연대(King's Own Calgary Regiment)에 신임 연대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중령은 이곳 캘거리에도 캐나다 정규군대가 주둔하고&n…
06-09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