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6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 시당국, 집값 하락 반영 못한 '재산세 인상 고지서'에 항의 전화 빗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29 조회 : 2920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상당수의 집주인들이최근 캘거리 시청 재산세 담당자들에게 항의성 전화를 한다고 한다.

캘거리 시의원 '워드 서더랜드 (Ward Sutherland)'에 의하면, 일부 집주인들은 전년 대비 10퍼센트가 넘게 상승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경우도 발생하였으며, 평균적으로는 캘거리 시의회가 전년대비 6.1 퍼센트 인상을 확정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다고 한다. 

서더랜드 의원은 상당수의 주민들은 이러한 재산세 상승분에 더하여 각종 공공수수료의 인상으로 인해 화가 난 상태라고 전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앨버타주의 세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고 알고 있으나, 막상각종 서비스 수수료를 감안하고, 특히 유류와 전기에 추가적으로 붙는 10 퍼센트의 세금을 감안한다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션 추 (Sean Chu)의원'도 최근 자신의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서는 물론, 자신의 집에까지 직접 찾아온 주민들까지 크게 오른 재산세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시에 따르면, 금년도 재산세 고지분은 작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그 이후 크게 떨어진 주택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대다수의 주택 소유주들이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캘거리시 의원 '브라이언 핀크트 (Brian Pinckott)'에 의하면, 캘거리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수준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 재산세를 올리지 않는다면, 무려 6천6백만 달러의 예산이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에 말에 따르면, 금년 연초 개별 집주인들에게 고지된 재산세 과표기준과 관련하여, 재산세조정신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2천건에 불과하였다고 하였고, 통상적으로 이와 같은 항의성전화는 매년 반복적으로 폭주한다고 한다.

또, 재산세 과표기준이 각 가정에 전달되는 1월초와 재산세가 발부되는 6월초에는 특히 이같은항의성 전화가 잦다고 한다.

한편, 앨버타는 아직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소득세율을 갖고 있으며, 재산세 월납 신청을 하지않은 주택 소유주들은 6월30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해야만 한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373

[이원진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6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국민 10명 중 4명, 은퇴 준비 전혀 안돼 ‘불안한 노후’ '캐나다 국민연금(CPP)' 개편안이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국민들 상당수가 은퇴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6일 수요일, 여…
07-15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경제
- 경제 전반에 걸쳐, 저유가 파장 계속 진행  - 전국적으로 일자리 소폭 감소 불구, BC주만 늘어나 - 고용 시장의 질 저하돼​ 여름 고용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엔 전국 고용 성장율이 정체된 것으…
07-15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정치
- 133개국 대상 평가 결과, 핀란드 이어 2위  - 복합문화주의 모범, 관용 포용력 으뜸, 인권 및 교육 우수복합문화주의와 복지제도를 자랑하는 캐나다가 세계에서 두번 째로 사회적으로 진보한 국가로 평가…
07-08
정치
고용 정원 축소 방침 철회, 현수준으로 연말까지는 유지 연방 자유당 정부는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의 현행 정원을 최소한 올 연말까지는 유지한다.지난 23일 금요일, '매리 앤 미…
07-01
정치
- 연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 대다수 찬성 불구, 비즈니스 업계의 불만 및 우려 증가  - 연금 수혜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진 CPP​ 연방 및 주정부 간의 이번 '캐나다 …
07-01
정치
-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BC주, 최저 임금을 최고 수준으로 올릴 것 - 앨버타, 준주 제외 10개주 중 2위 11.2 달러  야당인 비씨주 신민당(NDP)의 '존 호건' 대표는 내년에 열리는 총선에서 …
07-01
이민/교육
지난 8일 수요일 오후에 온타리오주의 자선 단체 ‘멧캐프 재단(the Metcalf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하퍼’ 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임시 외국인 근로자 …
06-16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사회/문화
식료품비 등 각종 물가는 계속 오르는 반면, 소득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특히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물가는 1.7% 상승했으나, 임금은 겨우 0.7% …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경제
4월 평균, 전년 대비 1.7% 상승   지난달 휘발유와 의류 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식품값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은 …
05-27
경제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미국의 중앙 은행…
05-27
경제
최근 각종 경제 지표가 저성장 국면을 나타낸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25일 수요일 정기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기준 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05-27
사회/문화
- 헤리티지 파크 등 입장객 감소로, 영업 단축 및 해고 예고 - 기업 이벤트 대폭 감소로, 식음료 부문 큰 타격  캘거리의 관광 및 문화 시설들을 관장하는 …
05-2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