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3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 시당국, 집값 하락 반영 못한 '재산세 인상 고지서'에 항의 전화 빗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29 조회 : 2923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상당수의 집주인들이최근 캘거리 시청 재산세 담당자들에게 항의성 전화를 한다고 한다.

캘거리 시의원 '워드 서더랜드 (Ward Sutherland)'에 의하면, 일부 집주인들은 전년 대비 10퍼센트가 넘게 상승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경우도 발생하였으며, 평균적으로는 캘거리 시의회가 전년대비 6.1 퍼센트 인상을 확정한 재산세 고지서를 받았다고 한다. 

서더랜드 의원은 상당수의 주민들은 이러한 재산세 상승분에 더하여 각종 공공수수료의 인상으로 인해 화가 난 상태라고 전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앨버타주의 세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다고 알고 있으나, 막상각종 서비스 수수료를 감안하고, 특히 유류와 전기에 추가적으로 붙는 10 퍼센트의 세금을 감안한다면 결코 낮은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션 추 (Sean Chu)의원'도 최근 자신의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서는 물론, 자신의 집에까지 직접 찾아온 주민들까지 크게 오른 재산세에 대하여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시에 따르면, 금년도 재산세 고지분은 작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그 이후 크게 떨어진 주택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대다수의 주택 소유주들이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캘거리시 의원 '브라이언 핀크트 (Brian Pinckott)'에 의하면, 캘거리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수준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면서 재산세를 올리지 않는다면, 무려 6천6백만 달러의 예산이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에 말에 따르면, 금년 연초 개별 집주인들에게 고지된 재산세 과표기준과 관련하여, 재산세조정신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2천건에 불과하였다고 하였고, 통상적으로 이와 같은 항의성전화는 매년 반복적으로 폭주한다고 한다.

또, 재산세 과표기준이 각 가정에 전달되는 1월초와 재산세가 발부되는 6월초에는 특히 이같은항의성 전화가 잦다고 한다.

한편, 앨버타는 아직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소득세율을 갖고 있으며, 재산세 월납 신청을 하지않은 주택 소유주들은 6월30일까지 재산세를 완납해야만 한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373

[이원진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3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 '과표 기준' 전달 1월 초와 '고지서' 발부 6월 초에 항의 전화 많아 - 재산세 동결할 경우, 6천6백만 달러 추경예산 필요 캘거리 시의원들에 의하면, 전년 대비 크게 …
06-09
경제
국내 휘발유값, 4월 최고점 찍은 후 안정적 내림세 포트맥머리 대형 화재로 인해 휘발유 공급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여름 휘발유값이 폭등하는 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앨버…
06-09
경제
캐나다 밀레니엄 세대, 일주일에 평균 42시간 근무​ 캐나다를 포함한 선진국의 밀레니엄 세대(1980~2000년 태생)가 게으르고,댓가없이 누리기 좋아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맡은 '일'에 열정적인 것으로 나타…
06-09
정치
지난 토요일 캘거리의 보병 연대(King's Own Calgary Regiment)에 신임 연대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중령은 이곳 캘거리에도 캐나다 정규군대가 주둔하고&n…
06-09
경제
최근 최저 임금에 대한 논의가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한 주된 이유로는,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이 충분한 근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예측 가능한 근무 스케쥴이나 근무 시프트(Shift)의 통…
06-09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서머 잡 7만7천개 창출 계획 올 여름 방학기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서머 잡(summer jobs)’ 일자리를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목요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서머잡…
06-09
사회/문화
9만 명이 서둘러 빠​져나간 도시에서 전기 및 가스 서비스를 재개하는 일은 쉽지 않다. 5월 초 포트 맥머리에서 9만명이 빠져나갔을 때, 그들이 남기고 떠난 것은 집과 생활 뿐만 아니라, 다시 재가동되어야 하는…
06-03
경제
1인당 부채액 21,348 달러로 전년대비 2.7% 늘어나 국내 가계와 소비자 부채가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국민 4명 중 한 명꼴로 “평생 빚더미에서 벗어 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 빚문제…
06-03
정치
연방 보수당 의원 '리사 레잇', 규정 미비 지적7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될 육아보조금과 관련하여, 지급 지침이 제대로 마련되 있지 않아 향후 혼란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30일 월요일 …
06-03
사회/문화
식료품비 등 각종 물가는 계속 오르는 반면, 소득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어, 특히 서민들의 생활고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물가는 1.7% 상승했으나, 임금은 겨우 0.7% …
06-03
정치
통계청, 미참여 가구 대상 추가 조치연방 통계청은 지난 10일부터 전국에 걸쳐 실시된 ‘2016년 인구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접촉에 나선다.통계청측은 “조사 첫날부터 온라인을 통해 수백…
06-03
정치
- 대출 수수료 인하 포함, 다양한 정책 마련 계획 - 상환 무능력자에 대출 제한, 새 등록제도 및 벌과금 도입  캘거리 시당국은 현재 '소액 대부(Payday Loan)​'&nb…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이민/교육
갱신에 83일 걸려, 지체 심각 영주권 카드의 갱신 수속이 지연되고 있어, 수만 명에 이르는 이민자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겪고 있다.지난 26일 목요일 연방 이민부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을 위한 의무 거주기…
06-03
사회/문화
1차로 1만5천 명…4일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대형 산불로 전체 도시가 대피했던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주민들의 복귀가 1일부터 시작됐다. 주 정부의 강제 대피령에 따라 8만8천여 명의 주민이 떠났던 이…
06-02
경제
"캘거리 하우징의 월세 방식 때문에 조금도 앞으로 나갈 수 없어" 한 캘거리 하우징의 세입자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캘거리 하우징의 모델이 사실은 자신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말한다. 앤…
05-27
정치
-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건설 반대 - 건설교통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 및 건설 추진 언급 최근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nbs…
05-27
정치
현재 캘거리 시청은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의 '환승 주차장(park-and-rides)'을 보강하기 위해서 업계와 더 낳은 제휴를 꾀하고 있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쇼핑센터의 주차 전용건물은 주말에도 주차가 가능하지…
05-27
경제
4월 평균, 전년 대비 1.7% 상승   지난달 휘발유와 의류 값이 전년 대비 하락한 가운데, 식품값을 포함한 국내 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인플레이션은 …
05-27
경제
회복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의해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지난 20일 기준으로 캐나다 1달러는 76.2센트를 기록해, 지난 18일 대비 약 0.50센트 이상 하락했다.미국의 중앙 은행…
05-2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