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6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1분기 경제 성장률, 주택시장 및 루니 약세가 이끌고, 에너지가 발목 잡아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32 조회 : 4749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이 연평균 2.4% 증가했다”며, “그러나, 성장세가 1월(플러스 0.6%)에만 국한되었고, 2월과 3월엔 각각 0.1%와 0.2%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 같은 성장률은 예상치인 2.9%보다 낮은 것이나, 전반적으론 양호한 수치”라며, “주택시장과  캐나다 달러(루니) 약세에 힘입은 결과였다”고 지적했다.
1분기 동안 주택거래가 기록적인 건수에 달했고, 루니 약세를 탄 수출이 크게 늘어나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에서 신축 프로젝트 투자가 11.2%나 급증했으며, 수출은 미국 시장의 캐나다산 제품 수요가 치솟아 6.9% 늘어났다.

반면, 저유가로 침체를 겪고 있는 에너지 분야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제조업계 출고가 2월의 마이너스0.9%에 이어 3월에도 마이너스 0.2%로 하락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기업 신규 투자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나 줄어들어, 성장동력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 수위에 이르러 소비자 지출이 0.6% 줄어들며, 소매업계 매출도 1.3% 하락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제 전문가들은 “1분기에 두 차례 연달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우려되는 징조”라고 지적했다.

CIBC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에이버리 센펠드'는 “포트 맥머리의 들불 사태로 원유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어 2분기(4~6월)에도 성장률이 기대보다 저조할 것”이라며, “GDP가 0.7%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몬트리올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라버트 카브식'은 “연방 중앙은행이 경제 동향을 지켜본다는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번 1분기 성장률과 상관없이 기존 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 은행은 지난주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통해 “글로벌 경제가 현재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으나, 캐나다 경제는 올해와 내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가 올해 1.7%, 내년엔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OECD의 지난해 11월 예상치인 2.0%와 2.3%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OECD는 “에너지업계를 중심으로한 캐나다 원자재 분야가 저유가 등에 따라 위축돼 있으나, 앞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제조업 등 다른 분야가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258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6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이민/교육
이민자 비율 22%, 대도시 편중 현상도 ‘판박이’ 캐나다가 지난 100여년간 한 해 25~30여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여 이민국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체 인구당 이민자 비율은 1백년 전과 비슷한 수준…
07-15
사회/문화
캘거리 스탬피드 파크는 10일간의 파티를 위해 10만명 이상의 참석자로 가득 찰 것이지만 쇼가 끝나면 굉장히 조용해질지도 모른다. 라고 걱정한다. 캘거리 스탬피드의 CEO 워렌코낼씨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07-15
경제
인스펙션 없이 집 구입할 경우, 큰 피해 입을 수도 17년 경력의 베테랑 홈 인스펙터인 '빈스 버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때 큰 소득을 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엄청나게 과열된 주택시…
07-15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올해 12월 1일부터 멕시코인들에 대해 무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정…
07-08
경제
- 캘거리, 물가 상승률 가장 높아 - 주거비 부담 가장 높은 도시, 밴쿠버, 토론토 순  - 생활비 가장 비싼 도시,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오타와 순 수년 째 집값 폭등 현상이 거듭되고 있는 밴쿠버…
07-01
정치
- 지역별 부동산 시장 큰 편차로 인해, 일률 규정 적용 어려워 - 연방 정부와 지방 정부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  연방 정부가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이 부동산 열기가 지나치게 뜨…
07-01
경제
- 부동산 시장 좌우하던 두 도시 진정세로 돌아서면, 전국 집값에도 큰 영향 끼칠 것 - 내년 국제유가 상승으로, 앨버타 주택 거래량은 반등할듯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는 기미…
07-01
정치
- 지급액 및 불입액 놓고, 제각각 각 주별 입장 합의 도출   - 온타리오주 '자체 연금안' 폐지, 매니토바 및 퀘벡주 미합의  - 2025년부터 최고 17,478 달러 지급  ​ 연방정부와 10개 주정부가 '캐나다 …
06-25
경제
저유가로 경제 침체된 앨버타인들, 해외 대신 밴쿠버행 예상 올해 여름 캐나다 관광업계가 저유가와 환율 차이에 힘입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4일 화요일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
06-25
경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저가 항공사 '웨스트 젯(West Jet)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동안에만 180만 명의 탑승객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웨스트 젯 항공편들의 탑승률은 81.4 퍼센트를 넘어 섰…
06-16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