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예산안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감세' 미미하나 중산층 '보조금' 늘어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47 조회 : 2341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보다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 의회 예산 사무국(PBO: Office of the Parliamentary Budget Officer)'은 지난 2일 목요일 발표한  ‘2016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서 중산층의 감세 혜택이 정부 추산보다 작다고 밝혔다.  
예산국은 5세 이하 또는 10~12세의 두 자녀를 둔 가정을, 각각 맞벌이 여부와 소득 규모로 분류한 8개의 샘플 그룹에 대한 세금 인하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예산국은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분류 가정그룹은 비교 분석을 위한 것으로 보통 가정을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8개 그룹 중 새 예산안에 따라 세금을 적게 내는 그룹은 3개뿐이다”라며, “이중 1개 그룹은 감세액이 14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중산층을 중시했다고 강조했으나, 가장 큰폭의 감세 혜택을 누리는 가정 그룹은 부부 합산 연 18만 달러이상의 고소득층으로 연 1천4백달러의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 
하지만, 8개 그룹 중 1~4번 중산층 가정(두 자녀를 둔 부부 합산 연 소득 7만4천달러~8만9천 달러 가정​)은 '정부 보조금(이전 소득)'이 증가하여, 늘어난 '세금'을 감안하더라도 '가처분 소득'이 대폭 늘어나게 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이는 자유당 정부가 종전의 각종 자녀 양육보조 프로그램을 통폐합해 보조금 지급액을 늘린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자녀를 둔 가정이 상대적으로 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당 정부의 양육비 증액 조치로 6살 미만 어린이 한 명당 연 6천4백 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 6~17살 자녀를 둔 가정은 한 명당 연 5천4백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 저소득층 가정출신의 대학생에 대한 무상 학비 보조금이 종전 2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늘어나며, 오는 9월 학기부터 적용된다.
이외에도, 지난 예산안에서 자유당 정부는 보수당 전정부가 높인 연금 수령 가능 연령을 67세에서 65세로 원상 복귀시켰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334

[이번 PBO의 조사 분석에 대한 요약표: 1. 가처분 소득 증감액 2. 근로 소득 증감액 3. 이전 소득(정부 보조금) 증감액 4. 세금 증감액]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 교통 사망 사고 100명당 34명 기록 - 연중 무휴 단속 시행해야 처벌 강화와 지속적인 계몽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음주운전 사망률이 선진 19개국 중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질병통제국(CDC)'이 …
07-15
이민/교육
이민자 비율 22%, 대도시 편중 현상도 ‘판박이’ 캐나다가 지난 100여년간 한 해 25~30여만 명의 새 이민자를 받아 들여 이민국가의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체 인구당 이민자 비율은 1백년 전과 비슷한 수준…
07-15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경제
- 캘거리는 이미 집값이 하락하는 중 - 부동산 과열의 주범은 사상 최저 모기지 이율  캐나다 모기지 전문가 협회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 아무런 거품이 없다고 단언하며,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킨다는 명…
07-08
경제
앨버타 등 서부지역, 저유가 여파 예상보다 오래 지속 지난 4일 월요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앞으로 12개월 동안에 매출이 크게 늘지 않…
07-08
정치
- 연금 확대 필요성에 대한 국민 대다수 찬성 불구, 비즈니스 업계의 불만 및 우려 증가  - 연금 수혜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진 CPP​ 연방 및 주정부 간의 이번 '캐나다 …
07-01
사회/문화
- 실제 신고로 이어지는 경우 많지 않아 - 공원당국, 위반 행위 발견 즉시 신고 원해 밴프 국립공원의 공원 순찰대원들에 따르면, 아직도 많은 관광객들이 야생동물, 특히 곰과 늑대들…
06-25
경제
수십억 달러 수익 불구, 푼돈까지 긁어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한편으로, 각종 서비스 수수료를 앞다퉈 인상하고 있어 지탄을 받고 있다.  …
06-17
사회/문화
- 연방 경찰, ‘홀스 리버 트레일 구역’ 머물렀던 사람들의 정보 원해  - 포트 맥머리 1천6백여 건물 전소시킨 대화재, 사람 의한 발화 의심 주정부의 산불 조사관들과 함께&…
06-16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이민/교육
지난 8일 수요일 오후에 온타리오주의 자선 단체 ‘멧캐프 재단(the Metcalf Foundation)’에 의해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이후 ‘하퍼’ 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이루어진 ‘임시 외국인 근로자 …
06-16
정치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
06-09
경제
국내 1분기 경제 성장률, 기대치 미달 올해 초 호조로 출발한 캐나다 경제 성장세가 이후 활기를 잃으며, 연속적인 마이너스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월 31일 연방 통계청은 “올 1분기(1~3월) 국내 총생산(GDP…
06-09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서머 잡 7만7천개 창출 계획 올 여름 방학기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서머 잡(summer jobs)’ 일자리를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목요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서머잡…
06-09
사회/문화
가정폭력 증가와 함께, 권총 동반한 강력 폭력도 급증 캘거리 경찰청의 롭 데이비슨 (Rob Davidson) 경관은 2015년도 법원으로 넘겨진 가정폭력 사건이 전년도에&nb…
05-27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