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조희용)은 2013년 한-캐 수교 50주년,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해 양국관계를 다양한 분야에서 조망하고자 ‘대사관 강사 시리즈(Embassy Speaker Series)’를 개최하고 있다.
대사관 강사 시리즈는 양국관계에 있어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초빙해 한국 및 한-캐 관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청중과 함께 나누고, 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제고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7일 그 첫 번째 시간으로 ‘한국전’을 주제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통해 한국전을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특히 양국관계의 초석이 된 한국전에 대한 이해증진과 관심제고에 일조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는 1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대사관 강당에서 디너와 리셉션을 포함한 제2회 ‘대사관 강사 시리즈’를 개최한다.
제2회 ‘대사관 강사 시리즈’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반도>(World's eyes on the Korean peninsula)를 주제로 캐나다 의회의 최장수 하원의원 중 1인이며, 전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무장관을 역임한 데이비드 킬구어(David Kilgour) 의원을 초빙해 양국관계 발전 경험과 국제적인 전문 연사이자 인권운동가로서 북한문제와 한반도 상황을 조명할 계획이다.
※ Hon. David Kilgour, J.D.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
8선 의원(1979-2006)
전 캐나다 하원부의장
전 노벨평화상 후보
국제인권협회 인권상 수상
캐한협회 고문
[출처:재외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