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올해 12월부터, 멕시코인들 '무비자'로 캐나다 방문 가능해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08 (금) 01:11 조회 : 4692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7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정부가 올해 12월 1일부터 멕시코인들에 대해 무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정상이 함께 모이는 이른바 “쓰리 아미고” 나프타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틀 동안 캐나다를 방문한 기간 동안에 이뤄졌다.
밴쿠버에 위치한 멕시코 총영사관의 클라우디아 프랭코 히주엘로스 총영사는 이번에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사전에 캐나다를 방문한 가장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멕시코인에 대해 비자발급을 요구하는 기존의 정책을 철회시켜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멕시코에 대해 비자를 요구하는 정책으로 인해 캐나다는 관광과 유학생 유치 산업 등에서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랭코 히주엘로스 총영사는 “비자 요구 조건을 철회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이로 인해 양국간의 교류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한 예를 들어, 현재 비씨주로 방문하는 멕시코 학생들의 수가 연간 5천 명에 달합니다. 학생들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찾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들이 얼마나 캐나다에 큰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어요. 만일 무비자 정책이 시행될 경우 더욱 많은 멕시코 유학생들이 캐나다를 찾게 될 것이며, 이는 캐나다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규정이 시행된다고 해도, 캐나다에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기 원하는 멕시코인들은 여전히 별도의 학생비자나 취업비자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여행이나 출장과 같은 단기 방문자들의 경우에는 비자 없이도 캐나다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단, 항공편을 통해 입국할 경우에는 사전에 전자여행승인(ETA) 시스템을 통해 입국허가를 받아야 한다.
멕시코인에 대한 무비자 방침에 대해 모두가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정부관계자들도 무비자를 시행할 경우 여러 위험요인들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했는데, 대표적으로 일단 입국한 뒤에 허위로 난민자격을 주장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으며, 또한 미국이 캐나다 국경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스틴 트루도 자유당 정부는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멕시코와 캐나다 사이의 문화 및 산업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Latincouver'의 '파올라 머릴로' 이사는 멕시코의 무비자 정책은 단순히 멕시코 한 나라와의 교류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남미 전체국가들과의 교역을 증가시키는 순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재능을 가진 멕시코 청년들이 캐나다를 더욱 자주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ac739eb1a498f70e2a7ebb9fa4cac2f_1467799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Enrique Peña Nieto​)' 대통령​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로 국빈 방문하여,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와 함께 무비자 입국에 대한 발표를 하였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한인 피해 3명 사망, 1명부상, 1명 확인중 월요일 오후 노스욕 영 핀치에서 차량 한대가 인도로 치고 들어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외상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건은 1시 30분경 영 스트리트와 핀치 애비뉴에서 발생했…
04-25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정치
보다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안이 지난 19일 연방 총독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4세 이상 신청자는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의무 거주 기간도 5년 중…
06-24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이민/교육
기존 LMIA 보너스 점수 대폭 축소, 국내 취업 경력 없어도 가능해져  온타리오 및 BC 주정부, EE 신청자 중 PNP와 연계 영주권 부여   각 주정부 동참으로 EE 영주권 정원 증대, 커트라인 추가하락 가능성 …
02-24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후센 장관, '개방 및 표용' 유지 천명 트루도 연방 총리, "다양성은 캐나다의 힘" 후센 장관, 연간 4만 명 난민수용 쿼터 늘릴 계획은 없어  캐나다의 이민·난민 정책은 미국 도널…
02-11
이민/교육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 계속 변화하면서 많은 교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동포들, 그리고 영주권과 시민…
02-11
이민/교육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뚜렷한 유학생 급증세 외국 유학생 및 가족들, 우려 넘어 공포심마저 느껴 유학생 입학원서 마감 후 트럼프 정책 발표, 구체적 영향은 내년에나 입국 금지 대상국 유학생 캐나다로 …
02-10
이민/교육
- 부모 및 조부모 초청자 선착순 1만명, 소득 연 4만 달러 이상 제한  - 동반자녀 연령제한 상향, 생이별 막고 청년층 유입 확대  2017년도 '부모및 조부모 초청 이민프로그램(PGP)'에 따른 신청접수가 …
11-11
이민/교육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
09-08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초점을 맞춰,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는 총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일 일요일 브램턴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
09-0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올해 12월 1일부터 멕시코인들에 대해 무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멕시코의 엔리크 페나 니에토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 정…
07-08
이민/교육
현행 이민 제도인 익스프레스 엔트리(급행이민)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그간 취득도 어렵고 이민심사시 비중도 높아 이민 신청자들에게 장벽으로 여겨진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폐지를 검토하는 연방 이민…
06-25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