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의존하고, 안전하지 않은 구장에서 경기를 해왔다 .GCAFA(Greater Calgary Amateur FootballAssociation )의 대표인 그렉피터슨은“다른 도시와 다르게 캘거리는atoms,peewees, bantams, midget 이런 팀들과 고등학교 팀, 시니어 팀들이Shouldice에 와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이 재개발 프로젝트는 굉장히 캘거리에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3개의 인조 잔디구장에 잔디를 까는 것은 앞으로 3년에 걸쳐 한 개씩 완성될 것이며, 첫 번째는 2016년 말에 완공될 것이다. 나머지 두 개는 2017년,2018년에 완성될 것이며 총 비용은 $ 12 million 달러 이다.입구에 위치한 플라자는 5월 9일 완공될 것으로기대되며 비용은 $ 3.9 million 달러 정도 소요될 것이다.
전체 보조금 $ 15.9 million은 GCAFA와 캘거리시가 파트너쉽을 맺고 모금을 하였다. 피터슨씨는“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적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동장을 주는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1989-91년 캘거리 스탬피더스의 전 풀백이자 잉글우드 데리 스플럼보스의 공동소유주인토니 스폴레티니는 풋볼을 하는 두 아들의 아버지로써 재개발에 대해 매우 기대되고, 재개발 제안은 게임을 더욱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경기장 잔디는 환상적이며,아이들은 프로페셔널 한 등급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한다고 생각들것입니다. 나는 이것이더 많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더 매력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스폴레티니는 유지 및 관리가 저렴하기 때문에 인조잔디가 천연잔디보다 좀더 긍정적인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와는 다르게 휴식을 취할 필요도 없고 궂은 날씨로 인해취소될 확률도 낮다. 가을의 풋볼 시즌에 천연잔디는 얼기 시작하고 딱딱해지며, 부상의 확률을 높이고 비가 오는 날이면 잔디가 갈기갈기 찢어질 위험 또한 높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시작하기 전 스폴레티니는 캘거리가 안전한 인조잔디를 시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걸렸다고 아쉬워했다. 캘거리는 맥마흔 스타디움이 유일한 인조잔디 구장인 것에 비해 밴쿠버는11개와 에드먼턴 4개, 사스카츄완은3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캘거리 시의 지역 레크레이션 매니져 해더브루스씨는 “SAP가 완공되면 시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 관광영역의 경제적 혜택과 내셔널 토너먼트를주최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또한 브루스씨는SAP가 언제든지 3000명 이상의 관중을 입장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협회회장 피터슨씨는“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고,많은 인력이 들어갔으며 업 앤 다운이 있었지만 협회 회장인 나뿐만 아니라 협회에도 보람이 있는 일이며, 이것은 매우 자랑스러워 할만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