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포트 맥머리 대화재, 캐나다 재난 역사상 최고 보험 청구액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15 (금) 10:25 조회 : 5354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98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35억 8천만 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5월 1일 발생해 7월 5일에 진화가 끝난 포트 맥머리 대화재는 캐나다 역사상 최대 피해가 발생한 자연재해로 기록에 올라가게 됐다. 

캐나다 보험협회(IBC)는 지난 7일 목요일 포트맥머리 화재 관련 보험회사에 보상 청구 총액이 35억8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앨버타주 오일샌드 산업의 중심지인 포트 맥머리를 불바다로 만든 이 들불로 인해, 수 많은 집들이 불에 타서 사라져 시민들 전체가 대피하고, 오일샌드 기업들이 공장의 가동을 중단시키는 등의 막대한 피해가 나온 가운데, 보험업체들은 고객들의 손실금을 보전하기 위해 적지 않은 재정적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 보험국 서부 지부장인 빌 아담스씨는 “포트 맥머리의 들불이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라는 데에는 조금의 의심도 없다”고 언급했다. 

들불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 35억 8천만 달러의 보상금은 종전에 앨버타주 역사상 가장 큰 보험금 지급액이었던 2013년의 앨버타주 대홍수 당시의 보상금인 18억8천만 달러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한, 2011년에 '슬레이브 레이크'의 대부분 지역을 잿더미로 만들었던 화재사건의 보상금 규모인 7억 4,200만 달러에 비해서는 거의 다섯 배에 달하는 막대한 액수이다.

'포트 맥머리'가 속해있는 '우드 버팔로' 지방 자치구의 '멜리사 블레이크' 시장은 “엄청난 액수임에는 분명하지만, 화재가 휩쓸고 지나간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면, 이 보상금의 규모가 놀랄 정도로 크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그 정도로 화재피해가 막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블레이크는 불은 꺼졌지만 전소된 집들로 인해 엄청난 잔해가 쌓여 있기 때문에, 아직도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공동체가 세 곳이나 있다고 밝혔다.

아담스는 보험국은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 것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시행중이라고 말하며, 특히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산들의 피해규모도 함께 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워낙 피해규모가 막대하기 때문에 아직도 정확한 피해액을 뽑아내지 못했다고 말하며, “전체 피해비용의 대부분은 보험금으로 충당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의 앨버타 대홍수 당시 총 피해규모는 60억 달러에 달했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정부기관이나 지방 자치단체들이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포트 맥머리 화재의 경우에는 피해를 입은 자산들의 대다수가 보험에 가입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대부분 피해 보상금을 지불하게 될 전망이다. 

캐나다 역사상 종전에 가장 많은 보험금이 지불된 재난은 지난 1998년에 퀘벡주에서 발생한 아이스스톰(icestorm) 사고였는데, 이로 인해 당시에 보험회사들이 지급한 피해보상금의 규모는 현재의 물가를 감안할 경우 1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포트 맥머리에서 일어난 이번 들불로 인해 1,80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과 600가구 이상의 콘도 단지가 불에 타서 잿더미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

포트 맥머리에서 주요 피해가 발생한 시점은 화재가 일어난 지 3일 후인 5월 3일부터다.  

당일부터 포트 맥머리 주민 약 8만천여 명이 대피를 시작했다. 

화마는 잡힐 때까지 포트 맥머리 일부를 포함하여, 일대 59만 헥타르를 휩쓸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보험업체인 '재난 지수(Catastrophe Indices)'사의 '캐롤린 레니' 상무 이사는 이번 화재로 2만 7천 명 이상이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했으며, 이들이 요구한 보험금 액수는 1인당 81천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1만2천여 명은 자동차 손해 보험으로 1인당 평균 1만5천 달러를 신청했다. 

사업 관련 손실에 대해서는 보험가입자 5천여 명이 평균 22만7천 달러의 보상을 요청했다.

포트 맥머리 화재와 관련해, 일부 집주인 또는 세입자가 보험이 없거나, 보상 범위에 화재가 포함되지 않은 보험을 갖고 있어, 보상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딱한 사정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험업체 관계자들은 이번 화재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보상금의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앨버타주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머레이는 “불행하게도 앨버타주에서는 이번의 화재뿐 아니라, 여러 차례나 대형 재난들이 많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보험업체들이 막대한 액수의 피해보상금을 지불해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보험회사들은 고객들에게 받는 보험료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군요.”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자연재해 10건 중에서 7개가 앨버타주에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돈 포저론(Forgeron)' IBC회장은 “이번 화재는, 극단적인 날씨로 인한 피해 빈도와 강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캐나다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며, “우리는 좀 더 화재와 홍수에 대비책을 국가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캐나다에서 자연재난이 더 자주, 강도 높게 발생할 수 있다고 자체 보고서를 통해 경고한 바 있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이를 통대로 지구 온난화 대응책 마련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거의 2개월 동안 계속된 들불로 인한 피해액은 35억8천만 캐나다 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방 당국은 며칠 전에야 겨우 불길을 잡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원자재 전문 분석업체인 'IHS 에너지'는 캐나다 오일샌드 업계가 들불사태로 인해 2주일 동안 7억6천3백만 캐나다 달러의 수출 손실을 보았다고 추정했다.

aac739eb1a498f70e2a7ebb9fa4cac2f_1468294
[1위, 포트 맥머리 화재로 인한 손실: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장 막대한 금액, 35억8천만 달러' - 앨버타 들불에 대한 손실 및 손실 조정 비용, 2위: 1998년 퀘벡, 온타리오, 뉴 브런즈윅의 얼음 폭풍으로 인한 손실 - 21억8천만 달러, 3위: 앨버타 대홍수로 인한 손실 - 18억8천만 달러, 물가 상승 반영 수치]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앨버타 및 뉴펀들랜드 등, 산유주의 주급 하락 두드러져 - 캐나다 평균 주급은 955달러 57센트 캐나다에서는 어느 주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같은 직업도 수령 월급에 큰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차이…
08-04
경제
석유 채굴 분야, 7월 이후부터는 정상 수준 회복 확실시  올해 5월의 캐나다 경제가 포트 맥머리 대화재의 영향으로 7년전의 경제불황 이후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08-04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경제
캐나다 통계청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2015년에 캘거리 국제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숫자는 늘었지만, 아직 전체 승객의 수에 있어서는 몬트리얼에 있는 피에르 엘리엇 트루도 공항(Pierre Elliot Trudeau airport)에 …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경제
캘거리의 스케이트 보더들은 캘거리 스케이트 공원 개장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캘거리시는 2016년 말까지 3개 이상의 스케이트 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스케이트 스포츠 시설의 규모는 약 2천에서&n…
07-28
경제
최근 캘거리 지역 경제가 극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캐나다 최대의 시추 및 오일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노코필립스 캐나다(ConocoPhilips Canada)'사가 지난 7월 22일 금요일 캘거리에 있는 300명의 직원…
07-28
경제
최근 정보에 따르면 캘거리의 페이데이 대출(payday loan) 사업의 4분의1 이상이 도시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폭로로 강조된 것은 정부와 빈곤퇴치 운동가들이 불법 대출이라 부르는…
07-28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경제
- 전세계 경제 불확실, 캐나다 부동산 인기 지속 전망 - 연방 중앙은행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 열기 지속 예측 캐나다 최대의 부동산기업 중 하나인 '로열 르페이지'는 최근의 집값 상승폭이 지난 16년 동안 …
07-22
경제
- 가구별로 소득 수준 큰 차이, 편부모 가구 소득 훨씬 낮아 - 앨버타주 근로 소득자 증가율, 4.7%로 전국 최고 캐나다 통계청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가구별 소득 수준은 크게 달라진다. 우선…
07-15
경제
대형 유통 체인들 경쟁, 안정세에 한 몫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초대형 체인이 캐나다 그로서리 시장에 가세해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올해 초 치솟던 식품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07-15
경제
- 경제 전반에 걸쳐, 저유가 파장 계속 진행  - 전국적으로 일자리 소폭 감소 불구, BC주만 늘어나 - 고용 시장의 질 저하돼​ 여름 고용 시즌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엔 전국 고용 성장율이 정체된 것으…
07-15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경제
인스펙션 없이 집 구입할 경우, 큰 피해 입을 수도 17년 경력의 베테랑 홈 인스펙터인 '빈스 버네'는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릴 때 큰 소득을 올려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엄청나게 과열된 주택시…
07-15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