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주정부가 기술 이민 신청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설해 접수에 앞서 신청서 등록을 받는다. 지난 7일 목요일 퀘벡주 이민부는 '퀘벡 기술이민(QSWP)' 신청 웹사이트(Mon Projet Quebec)의 신설을 발표했다. 이민 희망자들은 이 웹사이트에 계정을 만들고 신청서를 등록해야 한다.
이민부는 다음 접수분에서 기술이민 신청 5천 건을 받을 예정이다. 다수 이민 전문가들은 선착순 접수인 퀘벡 주정부 기술이민에 대한 수요가 높으므로, 미리 신청서를 등록해 놓을 것을 권고했다. 지난달 13일 접수분의 경우, 개시 후 몇 시간만에 접수 정원 5천 명이 다 차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주정부는 접수 일자를 추후통보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주정부 기술이민 접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퀘벡주 기술이민은 신청자들의 보유 기술, 경력, 나이, 언어 구사력 등을 점수로 수치화 하는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연방 이민과 달리 점수순 접수가 아니라, 일정 요구점수만 넘기면 되는 방식이다.
등록과 세부사항 확인은 퀘벡 주정부 웹사이트(http://www.immigration-quebec.gouv.qc.ca/en/informations/mon-projet-quebec/index.html)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