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12센트로 크게 오르면서 캘거리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이번 겨울 지출을 늘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이번 주에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유가는 배럴당 80달러까지 계속 치솟아 2014년 이후 최고점에 도달했습니다.
실제로 원유 가격은 2021년에 거의 63% 상승한 반면 천연 가스는 2.5배 더 높은 가격 상승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캘거리의 일반 무연 휘발유 가격이 수요일 아침 현재 1.43달러 부근을 맴돌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Affordable Energy 사장인 Dan McTeague는 "이것은 과거 최 정점의 가격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가장 기록적인 가격에 가깝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이틀 만에 배럴당 $US71에서 $US79로 증가하는 유가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단기적으로 다음 주 금요일 도매가에서 가격이 1~2센트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캐나다 추수감사절과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모든 유가와 에너지 가격은 미국을 기준으로 함을 기억하십시오. 주말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증가는 OPEC+ 회원국들이 월요일 회의를 열고 팬데믹 기간 동안 감소한 생산량을 회복하기 위해 이전에 발표된 11월 일일 400,000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초과하여 생산량을 늘리지 않기로 합의한 후 나온 것입니다.
펌프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추수감사절 주말에 맞춰 역사적 최고치를 경신하여 앞으로 며칠 동안 전국적으로 1~2센트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앨버타의 대폭 할인된 천연가스 가격은 국내 생산자들을 에게는 큰 좌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겨울을 앞두고 글로벌 랠리의 상승효과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천연 가스 가격은 낮은 저장 수준과 해외 수요 증가의 결과로 북미 전역에서 다년간 계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액화천연가스 수요 증가와 함께 천연가스 부족으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도래하면서 석유 생산업체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소비자들이 이번 겨울에 집을 데우고 차량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출처: 10월 7일자 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