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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앨버타주 캘거리-강원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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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8-06 (수) 02:19
조회 : 6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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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소 : http://cakonet.com/b/B0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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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캐나다 앨버타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와의 자매결연 제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캘거리 시의회와 캘거리 한인회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이 도시의 쇼 밀레니엄 파크에서 '제11회 한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 앨버타 주정부는 주 국제부 부장관 겸 주의원인 테레사 우 포, 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 조너선 데니스 등을 보내 지난 1974년 서명한 강원도와의 자매결연이 40년째가 되는 것을 축하키로 했다.
기념식에는 유일한 한국계 캐나다 연방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이기천 주(駐)밴쿠버 총영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앨버타 주정부는 1970년대에 축산 부문 합작사업 시범 프로젝트를 하면서 강원도와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첫 해외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로 강원도를 선택해 1974년 9월 3일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두 지자체는 교사 연수, 문화·스포츠 행사, 과학기술 연구사업,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 약정을 체결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강원도가 앨버타주 왕립박물관에 한국식 정자를 지어 기증하기도 했다.
김수근 캘거리 한인회장은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올해 타결된 것을 계기로 양국간 교류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한인의 날 행사와 강원도-앨버타 자매결연 40주년 기념식이 2018 평창 올림픽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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