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박근혜 대통령, 캐나다 총독내외 환담 및 총독내외 주최 국빈만찬 참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09-22 (월) 15:56 조회 : 3601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148

캐나다 국빈방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총독 관저에서 개최된 공식환영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총독 내외 환담 장소로 이동했는데요.

박 대통령과 데이비드 존스톤 총리가 환담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환영 인사들이 ‘캐나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e love Korea’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환호하자 박 대통령은 환한 미소와 함께 일일이 악수를 건넸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과 존스톤 총독이 복도를 지나게 되었는데요. 존스톤 총독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윌리암 쿠렐렉의 작품과 함께 복도에 걸려있는 6개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꾸미기_140922_공식 환영식 (44)
박근혜 대통령, 캐나다 총독내외 환담

존스톤 총독의 배려는 환담장에서도 계속되었는데요! 박 대통령에게 직접 자리를 안내하고 살피며 시종일관 박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꾸미기_140922_총독내외환담 (3)

꾸미기_140922_총독내외환담 (5)

 존스톤 총독은 “정말 고대했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라며 박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환영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에 박 대통령은 작년 2월에 한국에 오셨을 때 다시 뵙기를 고대했는데 이번에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화답했습니다.

이날 환담에서는 캐나다와 한국의 교육, 문화, 인적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요! 한국과 캐나다가 맺어온 지난 역사를 바탕으로 맺어질 양국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자리였습니다. 

꾸미기_m_140922_총독내외환담 (9) 

박근혜 대통령, 총독내외 주최 국빈만찬 참석

환담을 마친 박 대통령은, 총독내외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는데요. 짙은 보랏빛 투피스를 입고 등장한 박 대통령을 만찬장에 참석한 이들이 힘찬 박수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크기변환_140922_1900_총독내외 오찬 (4)

 ▲ 데이비드 존스톤 총독 만찬사

만찬의 시작에서 존스톤 총독의 만찬사 낭독이 있었는데요. 총독은 캐나다를 방문한 박 대통령과 귀국사절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취임식 때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받은 융숭한 대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한국과 캐나다가 협력하여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뜻과 함께 지난 반세기 동안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왔음을 밝혔는데요. 6.25 전쟁에서 싸운 3만 캐나다 군과 전사한 500여 명의 장병들처럼 나라를 위해 봉사한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을 잃지 말고, 국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야 함을 알렸습니다.

 

크기변환_140922_1900_총독내외 오찬 (22)

 이와 같은 맥락에서 최근 작성된 한-캐 자유무역협정(FTA)가 양국 모두를 번영하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지난 세월 동안 상업, 기술혁신, 교육 분야에서 지속해서 협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튼튼한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총독은 “우리 캐나다는 박 대통령 각하에게서, 그리고 한국에서 이렇게 적극적인 동반자를 찾게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합니다.”라며, 한국과 캐나다가 오랜 세월 함께 일하고, 가르치고, 배운 역사를 바탕으로 양국의 교류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만찬사

박 대통령의 만찬사도 바로 이어졌는데요. 박 대통령은 가장 먼저 성대한 만찬을 베풀어준 총독 내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랜 기간 한국과 캐나다 간의 우정의 통로의 역할을 해준 존스톤 총리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보유한 파트너이자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는 친구로서, 한 세기를 넘어 깊은 우정을 발전시켜왔음을 밝혔는데요. 한국전쟁에 참전한 2만 7천여 명에 달하는 캐나다 젊은이들이 고귀한 희생으로 양국 우정의 밑거름을 만들었고, 20여만 명에 이르는 캐나다 내 한인 사회는 양국 간 우정의 토양이 되었다며, “공동의 이익, 공동의 가치, 끈끈한 역사적·인적 유대를 토대로 우리는 매우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크기변환_140922_1900_총독내외 오찬 (29)

더불어 올해는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을 더욱 깊게 만드는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임을 알렸는데요. 박 대통령은 “내일 서명될 한·캐나다 FTA는 양국 간 상호신뢰와 존중의 상징으로 양국관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고 밝히며 양국 간 파트너쉽은 양자 협력을 넘어, 아태지역 협력, 유엔과 G20 등 국제협력으로까지 확대되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은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넘어 공동의 비전을 향해서도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존스톤 총독의 국가 비전인 ‘Smart and Caring’은 ‘창조경제’와 ‘지구촌 행복’이라는 박 대통령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며, 이와 같은 공동의 비전을 통해 양국 간 파트너십의 든든한 기반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양국이 서로 도우면서 같은 방향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더 평화롭고 번영된 세계라는 공동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에도 캐나다가 변함없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밝히며 한국과 캐나다 간의 우정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는데요.

데이비드 존스톤 총독과 박근혜 대통령의 건배사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지난 우정에 대해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협력적인 관계에 대해 살펴본 국빈만찬! 이번 만찬은 많은 이들에게 한국-캐나다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던 자리였습니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7월 1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의 3자 무역 협정을 재조정하기 위한 회담이 처음 시작된 지 3년 만에, 북미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된다.2018년 11월 체결된 새 협정은 캐나다 당국자들이 캐나다-미국-멕시코 자유무역협…
06-30
정치

06-20
정치
온타리오 주, 오타와 –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 (CKIFG) 와 캐한협회(CKS)가 공동 주최 한 제 6 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Dialogue Series on Parliament Hill)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가 2017 년 6 월 6 일 열…
06-08
정치
2014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 실질적 협력 더 심화 다짐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부 차관이 회담을 갖고 상호 전략적 동반자로 긴밀한 협력을 …
06-03
경제
- 연방 보건부 화장품 규제 계획안 발표, 무관세 불구 주의해야 - 수분크림, 마스크팩 등,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 인기 내년에 한국과 캐나다간 FTA(자유무역협정)을 맺…
12-02
정치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사회는 ‘충격이다’는 반응과 함께 국정 공백상태나 다름없는 대한민국에 미칠 여파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1. 대한민국 안보에 …
11-11
경제
캐나다 주요 11개 도시가 주축이 되어 결성된, 경제 발전 연합체인 ‘CCCA’ 대표단의 첫 번째 방한 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주한 캐나다 대사관은 캐나다 주요 11…
04-22
정치
상원을 대표하여, 여러분 가정에 평화와 희망, 즐거움과 사랑이 넘치는 성탄절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그리고 번영이 깃든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5 년은 중대한 한 해였…
12-24
이민/교육
1. 이기천 총영사는 6.9(화) 캘거리에 출장,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앨버타주에 체류하고 있는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30여명을 만찬 간담회에 초청, 참가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청…
06-16
정치
화요일 캐나다 의회에서는 캐한협회(Canada Korea Society)와 캐한의원친선협회(Canada-Korea Inter-Parliamentary Friendship Group)가 공동 주최하고 주캐나다 대사관이 후원한 ‘제4회 한․캐 의회 토론회(The 4th Canada-Korea Dialogue Ser…
05-31
정치
5.8(금) 캘거리 한인회에서 개최된 제1회 캐나다 한인 시니어 컨퍼런스에서 동포 1세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 동포사회가 캐나다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룩하였음을 평가한 후, 향후 동포사회가 …
05-12
정치
존경하는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3년간 대사의 소임을 마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재임 중 저에게 보내주신동포 여러분의 …
04-03
정치
전국 한인 사회 여러분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우리는 감사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2015년 캐나다-한국 FTA가 발효…
02-19
정치
조희용 대사는 2.19일 연아 마틴 상원의원 겸 캐.한의원친선협회 의장주최로 개최된 신년오찬에 참석하였습니다. 금일 오찬에는 최근 대규모 통상사절단을 인솔하여 방한한 Ed Fast 통상장관, 의원친선협회 소속 …
02-19
정치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조희용 대사)은 한국과 캐나다 양국 관계를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활동할 e-Reporter 28명을 선발했다. e-Reporter는 지난 2013년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한캐블로그(www.korcan50years.co…
02-08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