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일반]

『캐나다 한인이민사』, 3월 중순 인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1-20 (일) 10:58 조회 : 3974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7-18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캐나다 한인이민 역사 조명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캐나다 한인이민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시작된 『캐나다 한인이민사』 발간사업은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산하 편찬위원회가 지난해 3월초 공식 발족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학계, 언론계, 종교계, 문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집필을 맡았고, 캐나다선교사, 한-캐 수교 50주년 발자취, 초기이민, 주제별 이민사, 온타리오 이민사, 기타 지역별 이민사 등 크게 5개 분야 및 총 30여 목차로 구성된다. 예컨대, 온타리오 이민사 중 오타와 한인이민사는 4명(글: 이태은, 편집: 신지연·김형권, 도움: 엄인호, 사진:신지연)이 집필에 참여했다.

『캐나다 한인이민사』에는 초기 이민자들의 정착 상황과 한인사회 형성 과정에서부터 종교계 및 언론사,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한 한인들, 정계 진출 한인들, 캐나다 진출 한국기업, 지역별 한인회 활동 등이 기록되며 총 670쪽 내외 분량 및 하드커버로 3월 중순 인쇄에 들어갈 전망이다.

총 2,000부 발간해 4월 중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고, 양국 정부와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일반인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캐나다 한인이민사』 발간을 앞두고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은 “편찬사업을 준비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우리 한인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고, 더불에 캐나다사회에 필요한 커뮤니티로 자리잡아 나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캐나다에 터를 잡은 이민 1세대들은 언어와 문화장벽을 넘어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책에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부터 교훈을 삼아야 하는 사례까지, 50년이 넘는 캐나다 한인들의 이민·정착과정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한인사회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좌표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5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50년 후의 보다 발전적인 한인사회를 염원하면서 본 사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준비기간 2년, 실제로 프로젝트를 가동한 시간은 1년이 돼가고, 저자들이 캐나다 전역에 걸친 이민사 및 한인사회의 정착·발전과정을 원고로 담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모금 부분도 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덕분에 상당 금액 확보했다. 또한 편찬위원 및 자문위원의 후원금을 비롯해, 단체들이 사전 구매대금으로 후원한 것만 해도 200여 건을 넘어섰다.

이 회장은 “아직 필요 금액이 충족되진 않았지만 지금도 꾸준하게 모금에 참여해주시는 한인사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편집작업과 인쇄작업이 남아있는데, 동포사회 전문가들의 참여로 원활하게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캐나다 한인들이 살아온 이야기인 만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부분도 있으므로, 기획의도에 맞게 균형적으로 내용을 담기 위해 집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책이 발간될 때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 1세와는 또 다른 문화장벽을 느낄 수 있는 후세들이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가기를 바라는 것도 한인이민사 발간의 주요 취지다. 또한, 『캐나다 한인이민사』는 복합문화 사회제도 안에서 조화롭게 캐나다에 정착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따라서, 최근 대한민국에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의 사회적 통합노력에 유익한 자료가 될 수도 있다.

이 회장은 “캐나다 한인이민사 편찬사업은 발간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번 작업이 향후 100년사를 책으로 옮기게 될 때, 가치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한국계 캐나다시민의 활약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부터 해외서 백신접종을 완료하면 심사 후 격리면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해외에서 접종을 마치신 분들에 대…
06-13
사회/문화
Small and Medium Enterprise Relaunch Grant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비즈니스 운영을 중단하거나 축소하라는 명령을 받은 중소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서 도입된 지원제도 입니다.특히2021 년 4 월에 발표된 공중 보건 조치의…
04-23
사회/문화
Justin Trudeau 총리는 연방 정부가 COVID-19로 인해 발생한 자가격리 동안  지급했던 주당 $500 (실 지급액은 $450) CSRB 혜택에 대한 규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최근 Alberta 주 의원들의 비 필수적인 해외 출장으…
01-05
일반
캘거리의 부유한 사업가 켄 카터가 이별과 양육권 분쟁 중 전 여자친구를 위협하여 아이의 양육권 포기를 종용하기위해 100만 달러를 일당에게 지불한 지 8년 만에 감옥에 가게 된다.화요일, Court of Queen's Bench 판사…
08-05
사회/문화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에 대한 지지가 증가하고 있다.Canadian Cultural Mosaic Foundation이 지난 수요일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약 6만 명이 캘거리시에 체계적인 인종차별에 대한 공개 상담…
06-08
사회/문화
현재 재학중이 대학생이나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도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라면 곧 연방정부에서 시행하게 될 Canada Emergency Student Benefit을 통해서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본 지원금은 월 $…
04-22
사회/문화
CALGARY -- 알버타 거주민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타격을 입은 경우에는 일회성으로 $1,140의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금은 $50 Million의 구제기금의 일부로 주정부로부터 지원된다고 한다.코로나 바이러스로 …
03-25
사회/문화
CALGARY -- 알버타 주정부는 관계기관을 통해 앞으로 COVID-19 관련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사람에게는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Jason Kenney 주 수상은 수요일 오후 알버타 의회에서 위와 같이 새로운 제도가 시행될 …
03-25
연예/스포츠
2020 도쿄 올림픽이 결국 1년 연기됐지만, 명칭은 그대로 간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한국시각) 전화 회담을 통해 도쿄 올림픽 1년 연기에 합의를 했다. 다만 …
03-25
사회/문화
캐다다 Trudeau 총리는 성명을 통해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국민은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로 귀국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COVID-19의 전파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들에게는 캐나다…
03-16
사회/문화
일부 COVID-19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기 전에 '극히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말하고 있기에, 감염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신경과 의…
03-11
이민/교육
기초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알버타의 작은 타운이 캐나다 연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파일럿 이민 프로그램 (Federal Immigration Employment Pilot Project)실행 타운으로 선정되고 나서 물 밀듯이 밀려드는 신청자들로…
02-25
정치
오타와, 온타리오 주 – 상원 야당 원내 수석 부대표인 연아마틴 상원 의원은 2019 년 3 월 19 일 화요일 하원에서 발의한 "중산층에 투자하다" 라는 제목의 최신 자유당 예산안에 관한 우려를 표명했다. "예…
03-21
사회/문화
병역 불이행 제재 강화 추진 vs “해외 한인 고려 없어” 논란 대한민국 병무청이 병역 이행을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나는 이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병무청은 지난 15일 …
06-24
이민/교육
긴급 상황 시, 최대 미화 3천 달러 받을 수 있어 관광 또는 해외 체류 중인 재외국민들의 사건·사고가 많아졌다.  2011년 4458건에 불과했으나, 2016년 9290…
06-03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